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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 산행기316

해남 두륜산(22. 7.14) 【두륜산 산행(2013. 4. 13일 토요일)】인기 백대명산 제61위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위치한 두륜산(703m)은 소백산맥 남단에 솟아 있으며, 능선이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대둔산(大屯山 : 672m)까지 뻗어 있어 하나의 산맥을 이루고 있다. 동쪽 사면은 급경사, 서쪽 사면은 완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가련봉(703m)을 비롯한 두륜봉(630m), 고계봉(638m), 노승봉(685m), 도솔봉(672m), 연화봉(613m), 향로봉(469m), 혈망봉(379m) 등 8개의 높고 낮은 능선을 이루고 있다. 8개 봉우리 중에도 특히 두드러지는 것이 암봉인 가련봉과 능허대, 그리고 두륜봉이며 이 세 개 암봉을 두루 꿰는 종주 산행이 두륜산 최고의 산행이라 할 만하다. 다산 정약용이 편찬한 것으로 알려.. 2022. 8. 2.
설악산 공룡능선(22. 7. 4)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2022. 7.3(일) ~ 4일(월)】 설악산(雪嶽山1,708m)은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높이 1,708m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과 지리산(1,915m) 다음의 높은 산으로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70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수많은 고개와 산줄기·계곡들이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1970년 지정) 및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1982년)되어 관리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설악산(1,708m)은 한반도 최고라는 북녘의 금강산(1,638m)과 쌍벽을 이룰 만큼 빼어난 미모를 지닌 명산이다. 대청봉, 공룡능선, 천화대, 범봉, 용아장성…. 하늘을 향해 타오르는 돌 불.. 2022. 7. 27.
설악산 공룡능선(22. 7. 3 ~4일) 1일차 / 대청봉 【설악산 공룡능선 산행(2022. 7.3(일) ~ 4일(월)】 설악산(雪嶽山1,708m)은 강원도 속초시와 양양군, 인제군, 고성군에 걸쳐 있는 높이 1,708m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과 지리산(1,915m) 다음의 높은 산으로 한계령, 마등령, 미시령 등 70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수많은 고개와 산줄기·계곡들이 어우러져 한국을 대표하는 산악미의 극치를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1970년 지정) 및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존지역으로 지정(1982년)되어 관리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산이다. 설악산(1,708m)은 한반도 최고라는 북녘의 금강산(1,638m)과 쌍벽을 이룰 만큼 빼어난 미모를 지닌 명산이다. 대청봉, 공룡능선, 천화대, 범봉, 용아장성…. 하늘을 향해 타오르는 돌 불.. 2022. 7. 23.
관악산 6봉 ~8봉(22. 6.25) 추억을 찾아서 【관악산 산행】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10위 관악산(629m)은 서울 남부(관악구·금천구)와 경기도(과천시·안양시)에 걸쳐 있으며 넓은 의미로는 관악 서남쪽의 삼성산과 장군봉을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보통 관악산이라 하면 연주대와 연주암이 있는 관악산을 말하며, 서울의 조산으로 옛날부터 개성 송악산(松岳山), 가평 화악산(華岳山), 파주 감악산(紺岳山), 포천 운악산(雲岳山)과 함께 경기도 오악(五岳)의 하나로 그 꼭대기가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冠岳)’이라고 했다. 관악산은 백두대간에서 이어진 태백산·소백산·새재· 희양산을 거쳐 속리산이 중조(中祖)가 되어 한남금북정맥을 이루고, 북으로 치달아 칠현산·광교산·청계산을 이어, 관악.. 2022. 7. 21.
북한산 숨은벽(22. 6.18) 【북한산 숨은벽 산행(2022. 6.18 / 토)】인기 백명산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이다. 백운대(836m), 인수봉(810m), 만경대(799m) 세 봉우리가 모여 있어 일제강점기 이전에는 삼각산(三角山)이라고 불렀다. 산이 높고 깎아지른 듯 험준하여 등반하기 어려운 반면 주봉인 백운대 정상에 오르면 사방 1백리 반경이 모두 발아래 내려다 보여 그 경관은 실로 아름답다. 백운대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깍아 지른 듯 서 있는 인수봉에 아슬아슬 달라붙은 암벽 등반인 들이 눈길을 끈다. 국망봉, 노적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발밑에 있음은 물론 도봉, 북악, 남산, 남한산성, 관악산 등 멀고 가까운 산.. 2022. 7. 19.
두타산 베틀바위(22. 6. 4) 【두타산 베틀바위(22. 6. 4일 토요일】산림청 선정 100 명산/인기백명산 두타산(1,353m)은 동해시 삼화동에서 서남쪽으로 약 10.2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북쪽으로 무릉계곡, 동쪽으로 고천계곡, 남쪽으로는 태백산군, 서쪽으로는 중봉산 12 당골을 품은 산으로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한다. 두타산은 백두대간의 줄기에 자리 잡은 산으로 영동과 영서의 분수령으로 이곳에서 서북쪽으로 청옥산을 지나 고적대에 이르는 산줄기는 험준한 준령으로 이어져 웅장한 자태를 뽐내며, 이 산줄기 또한 동해시와 삼척시 하장면의 경계가 된다. 북쪽과 동쪽은 급경사를 이루어 험준하며, 서쪽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다. 북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무릉계곡을 지나 살내[箭川]를 이루며,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하천이 오십천을 .. 2022. 7. 3.
가평 운악산(22. 5.14) 추억을 찾아서 【운악산 산행(2022. 5. 14일 토요일)】산림청/ 인기 백대 명산 제33위 운악산(935.5m/雲岳山)은 경기 가평군과 포천군의 경계에 위치하며 이름그대로 뾰쪽한 기암괴석의 봉우리가 구름을 뚫고 솟아나서 그 모습이 마치 瑞記(서기)를 품은 한 떨기 향기로운 꽃과 같으며, 정상인 만경대를 중심으로 높이 솟구친 암봉들이 구름을 뚫을듯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현등사의 이름을 빌려 현등산 이라고도 하며 기암과 봉으로 이루어진 산세가 아름다워 경기의 소금강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다. 시원하게 펼쳐진 둥근 봉우리와 곳곳에 깎아지른 듯한 절벽, 그리고 바위틈에 몸을 기댄 노송 등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을 떠올리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 운악산은 서울 관악. 파주 감악(원주 치악). 가평 화악. 개성 송악과 .. 2022. 6. 27.
소백산(22. 5.17) 추억을 찾아서 【소백산 산행(2022. 5. 17일 토요일)】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5위 소백산(1,439m)은 겨울철이면 하얀 눈을 머리에 이고 있어 붙여진 명칭(?)으로, 국망봉, 비로봉, 연화봉, 도솔봉 등 많은 영봉들을 아우르는 온화함이 엿보이는 산으로 죽계구곡과 연화봉에서 이어진 희방계곡은 단양팔경의 절경으로 유명하고, 계곡의 암벽 사이는 희방폭포를 비롯한 많은 폭포가 있다. 이와 같이 한민족의 정기를 한껏 받아 한반도의 중심에 우뚝 솟아 백두대간의 장대함과 신비로움을 간직한 민족의 성산인 소백산에 대하여 조선의 명 지관이요 예언자로서 격암유록을 남긴 남사고 선생은 “사람을 살리는 산”이라며 넙죽 절까지 올렸다는 이야기가 전해질만큼 소백산은 존재 자체가 감동이다. 웅장한 산세, 많은 계곡과 울창한 숲, 문화유.. 2022.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