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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영남)60

경주향교, 계림, 최부자댁(21.11.05) 탐방 경주여행 3일 차 일정으로 아침식사후 정들었던 숙소인 '여여당'에서 나와 경주향교와 계림, 최부자댁을 들렀다. 민초들을 구휼했던 만석꾼으로만 알던 최부자댁이 독립운동가 집안이었던 것을 알게 되었다. 경주향교.. 경주향교로 가면서 본 모습으로 은행나무들이 노랗게 물들 때면 엄청 예쁠 것 같더군요.. 경주향교 들어가는 길.. 경주향교는 국학이 설치되었던 곳으로 고려시대 때 창건되었다고 한다.. 【경주향교】 창건연대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때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신라 신문왕 2년(682) 국학(國學)이 설치되었던 곳이라 한다. 그 뒤 1492년(성종 23) 경주부윤 최응현(崔應賢)이 중수하였으며, 임진왜란 때 대성전이 소실되어 위패를 도덕산(.. 2021. 12. 30.
태종무열왕릉과 진흥왕릉 등이 있는 서악동 고분군 경주 여행 셋째 날은 이른 아침 숙소인 '여여당' 뒤쪽에 있는 태종 무열왕릉과 진흥왕릉이 있는 서악동 고분군을 찾았다. 왕릉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있었는데 무열왕릉 비석을 둘러보고 왕릉을 구경하는데 해가 떠 올라 운 좋게 왕릉 위로 떠 오르는 일출을 볼 수 있었다. 태종 무열왕릉.. 【태종 무열왕릉】 경주 무열왕릉은 신라 제29대 태종(太宗) 무열왕(재위 654∼661, 김춘추)의 능이다. 경주 북서쪽에 있는 선도산(仙桃山)에서 남쪽으로 뻗은 구릉의 말단부에 위치해 있다. 김춘추는 신라 중대(中代)의 첫 진골(眞骨) 출신 왕으로 당과 연합하여 백제를 병합하고 통일 대업의 기반을 닦았으나 통일을 완수하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능은 밑둘레 114m, 높이 8.7m로 비교적 큰 편.. 2021. 12. 27.
전천용굴, 문무대왕 수중능, 감은사지, 양남주상절리 등(21.11.04)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을 구경한 후 식사를 한 후 경주바다로 이동을 하여 전천용굴, 감은사지, 이견대, 문무대왕 수중능, 양남주상절리, 읍천항을 구경한 후 숙소로 돌아왔다. 숙소로 가는 도중에 경주 중앙시장에 들러 '여여당' 주인의 딸이 운영하는 '경주 민속한우 직판장'에 들러 한우를 구매하여 숙소에 돌아와 '숙소 주인이 제공한 전어무침과 한우, 그리고 막걸리 한잔을 하면서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였다. 감은사지 삼층석탑.. 【감은사】 682년(신문왕 2) 신문왕이 부왕 문무왕의 뜻을 이어 창건하였으며, 사지의 부근인 동해바다에는 문무왕의 해중릉(海中陵)인 대왕암(大王巖)이 있다. 문무왕은 해변에 절을 세워 불력으로 왜구를 격퇴시키려 하였으나, 절을 완공하기 전에 위독하게 되었다. 문무왕은 승려 지의(智義).. 2021. 12. 26.
보문정(21.11.04) 가을 대릉원 구경을 마치고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작은 연못으로 CNN에서 `한국에서 가봐야 할 아름다운 장소 50대 명소 '에 선정한 곳 보문정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가졌다. 보문정의 화사한 가을.. 【보문정】 보문정은 CNN에서 ‘한국의 비경’으로 소개된 적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팔각 정자와 2개의 연못 주위로 벚나무, 단풍나무 등이 식재되어 어느 계절 하나 빼놓지 않고 풍경을 감상해야 할 곳이다. 봄이면 보문정 주변을 수놓는 새하얀 벚꽃들로 빼어난 경치를 선사한다. 특히, 수양 버드나무처럼 꽃가지가 축 늘어진 수양벚꽃을 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여름이면 보문정 앞 연못에 수련이 그득 피어나 절경을 더한다. 단풍 물드는 가을은 화려하고, 운 좋게 설경을 만난다면 겨울의 보문정도 .. 2021. 12. 20.
경주 배동 삼릉과 대릉원(21.11.04) 경주 여행 이틀 째 첫 번째 코스는 이른 아침 남산 지역에 있는 배롱 삼릉을 돌아보는 것으로 시작하였다. 아침에 숙소에서 일어나 배동 삼릉으로 향하였으며, 이곳은 12년 3월 남산 산행을 할 당시 둘러본 곳으로 이곳 소나무 숲은 제대로 자란 것이 한 그루도 없을 정도로 제멋대로 자라고 있었으며, 그 연유로 인하여 지금까지 살아있는지 모르겠다. 경주 배동 삼릉으로 박씨 3 왕의 무덤이라고 하나 확실한 기록이 전혀 없는 곳이다.. 【경주 배동 삼릉】사적 제219호 경주 배동 삼릉(慶州 拜洞 三陵)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에 있는, 신라 시대 왕릉군이다. 1971년 4월 28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19호 배리 삼릉으로 지정되었으나, 2011년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되었다. 세 고분 모두 외형은 원형봉토분으로 통일.. 2021. 12. 18.
동궁과 월지, 월정교, 첨성대 야경(21.11.3일) 즐거운 저녁식사 후 경주여행 첫째 날의 하이라이트인 동궁과 월지, 월정교, 첨성대 야경을 보았다. 이날은 바람이 없어 멋진 야경을 볼 수 있었으며, 경주박물관 총동문회장인 숙소 주인장의 안내와 해설로 최고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멋진 숙소와 식사 그리고 고궁에 대한 멋진 소개를 해 주신 '여여당' 주인장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주박물관 총 동문회장님의 경주 야경을 보는 방법에 대한 조언에 의하면 경주 야경을 제대로 구경하려면 입장료(1인 3,000원)를 내고 들어가야 하는 '동궁과 월지'부터 본 후 월정교 주변에 차량을 주차한 후 월정교를 구경하면서 가다 보면 경주 향교와 계림이 나오고 첨성대가 보인다. 첨성대를 둘러본 후 다시 월정교로 돌아와서 차량을 회수하면 경주 야경.. 2021. 12. 14.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과 경주숙소 여여당(21.11.03) 경주 양동마을 탐방을 마치고 경부 북부권의 마지막 가을 명소인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을 찾았다. 은행나무 숲은 단풍시기가 조금 지나야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인데 조금 일찍 온 갓 같았다. 약 1주일 정도 후면 멋진 사진을 담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도리마을 숲을 거닐면서 휴식을 취한 후 지인이 제공한 숙소(여여당/ 한결같이 변함이 없다는 의미)로 이동을 하였는데 숙소가 너무 깨끗하여 감탄이 절로 나왔다. 주인 내외가 숙소에서 기다리고 있었으며, 상에는 소고기 육회 두 접시가 야채와 함께 제공되어 있었다. 숙소는 주인장의 세컨 하우스로 9개월 전에 완공되어 지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숯불 등심도 제공되어 모처럼 한우고기를 실컷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었었다. 식사 후 경주 야경.. 2021. 12. 12.
경주 하곡리 은행나무(21.11.03) 경주여행 2박 3일(21.11.3~5일)의 첫 번째 여정은 하곡리 은행나무로 시작하였다. 서울에는 이미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들여 장관이었는데 경주는 아직 아닌 것 같고 1주일 후쯤 되면 장관이 될 것 같았다. 300년이 넘은 하곡리 은행나무.. 【하곡리 은행나무】 안강읍 북서쪽 끝의 하곡리, 이곳 하곡마을 어귀에 아름드리 은행나무 1그루가 위용을 뽐내며 서 있다. 알음알음 사진작가와 지역민들이 찾는다는 가을 비경 중 한곳, 경주시 지정 보호수인 ‘하곡리 은행나무’이다. 경주시 안강읍 딱실못을 지나 있는 하곡리 은행나무는 하곡마을 입구 길가에 있는데 수령이 300년 정도 추정되는 나무로 마을의 쉼터로도 이용되고 있는 곳입니다. 하곡마을은 노실마을이라고도 부르는데 인근의 야일, 너더리, 두류, 딱실 마을과 .. 2021.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