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충청)45

충청 수영성(22. 3.10) & 도미부인 정절사 【충청 수영성】사적 제501호 (2009년 8월 24일)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높이 쌓아 올린 석성(石城)이다. 조선 중종 4년(1509)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이장생(李長生)이 축성, 충청수영(忠淸水營)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城)으로 자라(鱉) 모형의 지형을 이용 높은 곳에 치성(稚城) 또는 곡성을 두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폈고 해안방어의 요충지였다. 사방(四方)에 4대 성문(城門)과 소서문(少西門)을 두었고, 동헌을 비롯한 관아건물 영보정(永保亭), 관덕정(觀德亭), 대섭루(待燮樓), 능허각(凌虛閣), 고소대(姑蘇臺) 등이 있었으나 허물어졌고, 서문 망화문(望華門)과 건물로는 진휼청(賑恤廳), 장교청(將校廳), 공해관(控海館)이 보존되고.. 2022. 5. 2.
보령댐 애향박물관(22. 3. 10) 보령 양각산 산행을 마친 후 인근에 있는 보령댐 애향박물관을 찾았다. 보령댐 애향박물관 가는 길에서 본 양각산.. 애향박물관 가는 길에 있는 포토죤.. 보령댐 애향박물관입니다.. 【보령댐 애향박물관】 충청남도 북서부 지역(보령시 등 8개 지역)의 생활·공업용수의· 부족난을 해결하고 또한 태안화력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용수도 공급하기 위하여 1,714.41,714.4억 원을 들여 1992. 6월~ 1998. 10월까지 약 6년 4개월에 걸쳐 보령댐을 건설하였다. 댐 건설로 644만㎡의 토지가 수몰되고, 미산면의 평라리, 용수리, 풍계리, 봉성리 등을 터전으로 삼고 살던 497가구 1,985명의 주민이 이주하였고, 광구 10개가 폐광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실향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 위해 그 당시 실향민들이 .. 2022. 4. 30.
홍주성(22. 3.10) 보령 양각산, 외연도 섬 트레킹, 태안해뱐길 6~7코스 트레킹을 하기 위한 2박 3일 여정의 첫 번째 코스로 병인박해 당시 113인이 순교한 곳이자 1906년 항일의병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 홍주읍성을 들렀다. 홍주읍성입니다.. 【홍주읍성】 사적 제 231호 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에 있는 읍성이다. 1972년 10월 1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31호 홍주성(조양문, 아문, 산성)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 홍성 홍주읍성으로 명칭 변경되었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홍주성의 둘레와 여름과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현재의 성은 조선 문종 1년(1451년)에 수축한 것으로 길이 약 1,772m.. 2022. 4. 22.
산막이옛길(22. 3. 5) 연하협 구름다리 【괴산 산막이 옛길(2022. 3. 5일 / 토요일】 산막이 마을이 위치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일대는 조선시대 유배지였다. 산이 장막처럼 둘러싸고 있어 막혀 있다는 뜻을 지닌 '산막이' 역시 산이 만들어낸 지명이다. 중중첩첩 산에 가로막혀 산막이 마을로 명명됐을 만큼 멀고 외진 곳이라 오지 중 오지로 사람의 발길도 뜸했다. 그러나 달천과 어우러진 기암괴석, 그리고 깎아지른 벼랑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웠다. 조선 후기 선비 노성도가 10대 선조인 노수신의 유배지였던 이곳 풍경에 반해 아홉 곳의 절경에 이름을 붙이고 연하구곡가(煙霞九曲歌)를 읊으며 “가히 신선이 별장으로 삼을 만한 곳”이라고 극찬한 이유다. ‘깎아 세운 병풍바위는 별천지니/ 천장봉 아래서 기꺼이 즐기노라/ 산은 높고 물은 푸르러.. 2022. 4. 18.
외연도 노루귀와 동백(22. 3.11) 충남에서 가장 먼 섬인 외연도 섬트레킹 당시 보았던 노루귀와 동백입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서울에서는 구경하기 힘든 노루귀가 무리를 지어 우리를 반겨 주더군요.. 동백은 아직은 이른 것 같고 3월말경이나 4월초가 절정을 이룰 것 같습니다.. 명과나무 열매도 발갛게 익어 예쁘네요.. 2022. 3. 15.
서산 해미읍성(22. 1.15) 【해미읍성】1963년 1월 2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116호로 지정 해미는 1414년(태종 14)에 충청도 덕산으로부터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옮겨온 곳으로, 충청도병마절도사영이 청주로 이전한 1651년(효종 2)까지 군사적 거점이 되었던 곳이다. 해미읍성은 1491년(성종 22)에 축조되어 서해안 방어를 맡았던 곳이다. 성벽 밖에 2m 깊이의 해자를 팠다. 북한산성, 남한산성, 삼년산성 등이 산에 쌓은 산성이라면, 진주성, 공산성, 사비성은 강을 낀 산에 건설되었는데 해미읍성은 평지에 타원형으로 지은 것이 특징으로 대략 달걀 모양과 비슷하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성의 둘레가 3,172척, 높이가 15척, 성 안에는 3개의 유물과 군창이 설치되어 있다고 되어 있다. 그리고 영조 때 편찬된 〈여지도서.. 2022. 2. 25.
진천 농다리와 하늘다리(21.9.28) 진천 두타산 산행 후 진천의 명물 농다리와 하늘다리를 둘러보았다.. 진천의 명물 농다리.. [ 진천 농다리] 사력 암질의 붉은 돌을 쌓아서 만들어진 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되고 긴 돌다리이다. 다리는 사력암질의 자석을 쌓아 놓은 다리로서, 28칸의 교각이다. 지방유형문화재 28호로서 길이는 93.6m, 폭 3.6m, 교각 1.2m 정도이며, 교각 사이의 내폭은 80cm 내외이다. 석회등을 바르지 않고 그대로 쌓았는데도 견고하며 장마가 져도 유실됨이 없이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이 다리는 고려 초엽시대의 권신, 임장군이 놓았다는 돌다리로 규모도 크고 축조술도 특이하다. 정자, 산책로, 초평저수지까지 연결된 수변데크 등이 조성되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신비로운 다리 모양과 주변 풍경이 잘.. 2021. 10. 28.
제천 의림지(21. 8.21) 【제천 의림지】 제천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약 3.3km 지점인 용두산(871m) 남쪽 기슭에 있다. 의림지는 2,000~2,500년 전인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김제 벽골제, 경남 밀양 수산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고대 수리시설로 꼽힌다. 벽골제, 수산제는 이미 농사용 저수지 기능을 잃었지만 의림지는 최대 저수량 550만㎥의 풍부한 수량으로 지금도 주변 평야에 농업용수를 대고 있다. 제림(堤林)등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0호로 지정됐다.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700여 년 뒤인 고려시대에 고을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다시 견고하게 쌓은 것이라고 한다. 그 후 1457년(세조 3)에 체찰사로 부임한 정인지(鄭麟趾).. 2021.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