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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축제, 볼거리 등)/풍경(충청)41

단양고수동굴(22. 5. 19) 탐방 소백산 산행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단양 고수동굴을 탐방하였다. 단양 고수동굴의 특이한 모습.. 【단양 고수동굴】 단양 고수동굴(丹陽 古藪洞窟)은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약4억 5천만 년 동안 생성되어 온 석회암 자연동굴로서 면적은 18,210평, 현재 개방된 길이는 1.7 km, 입구 높이 50m, 폭 5m이다. 지하수가 많이 흘러들어 다양한 형태의 종유석과 석순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지하궁전을 연상케 하는 장년기의 동굴 지형을 이루고 있다. 동굴의 특색은 지질학적으로 동굴의 생성 원인을 밝혀주며 형성물의 특이한 배치와 석주, 호신상 등이 특이하다 정식 명칭은 단양 고수리 동굴이며, 1976년 9월 1일 천연기념물 제256호로 지정되었다. 규모는 주굴 길이 600m, 지굴.. 2022. 6. 11.
제천 의림지(22. 4.12)의 봄 진천의 배론 성지를 둘러본 후 벚꽃도 피고 수양버들이 늘어설 것이란 생각이 들어 제천 의림지로 이동하였다. 제천 의림지.. 【제천 의림지】 제천시 시가지에서 북쪽으로 약 3.3km 지점인 용두산(871m) 남쪽 기슭에 있다. 의림지는 2,000~2,500년 전인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북 김제 벽골제, 경남 밀양 수산제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고대 수리시설로 꼽힌다. 벽골제, 수산제는 이미 농사용 저수지 기능을 잃었지만 의림지는 최대 저수량 550만㎥의 풍부한 수량으로 지금도 주변 평야에 농업용수를 대고 있다. 제림(堤林)등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2006년 12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20호로 지정됐다.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700여 년 뒤인 고려시대에 고.. 2022. 6. 3.
배론성지(22. 4.12일) 진천 당일 여행의 첫 번째로 배론성지를 찾았다. 이곳은 2년 전에 처음 들렀던 곳인데 성지가 조용하여 마음의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종교를 떠나 가 볼만 곳이다.. 배론 성지 전경.. 【배론성지】 제천, 원주 간의 국도변에 위치한 배론성지(충청북도 제천시 봉양면 구학리 소재)는 한국 천주교 전파의 진원지로 천주 교회사의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곳은 한국 초대교회의 신자들이 박해를 피해 숨어 들어와 화전과 옹기를 구워서 생계를 유지하며 신앙을 키워 나간 교우촌이다. 배론성지는 지리적으로 치악산 동남 기슭에 우뚝 솟은 구학산과 백운산의 연봉이 둘러싼 험준한 산악지대로 외부와 차단된 산골이면서도 산길로 10리만 가면 박달재 마루턱에 오르고, 이어 충주, 청주를 거쳐 전라도와 통하고, 제천에서 죽령.. 2022. 6. 1.
갈매못 순교성지(22. 3.10) 충청 수영성을 둘러본 후 병인박해 당시 다블뤼 주교등 5명이 수영성 장교청에서 하루 머물고 순교한 갈매못 순교성지를 둘러보았다.. 십자가의 길.. 【보령 갈매못 천주교 순교지】도기념물 제188호(2013.2.14) 갈매못 성지는 천주교 박해가 극에 달했던 1866년 병인박해 당시 불란서 신부 3명을 비롯한 다섯 성인이 순교한 성지로, 1925년 공주 최말구 신부 등이 답사를 통해서 순교지를 마을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확인하고, 치명터 20평을 매입하여 성지개발의 초석을 놓게 되었다. 이후 순교자들의 복자품(1968년), 성인품(1984년)으로 인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갈매못 성지도 함께 정비되어 현재 갈매못 성지는 약 5천500여 평의 대지 위에 순교자 기념비, 기념관, 사제관, 수녀원 등이 건립되.. 2022. 5. 4.
충청 수영성(22. 3.10) & 도미부인 정절사 【충청 수영성】사적 제501호 (2009년 8월 24일)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을 막기 위해 돌로 높이 쌓아 올린 석성(石城)이다. 조선 중종 4년(1509) 수군절도사(水軍節度使) 이장생(李長生)이 축성, 충청수영(忠淸水營)의 외곽을 두른 1,650m의 장대한 성(城)으로 자라(鱉) 모형의 지형을 이용 높은 곳에 치성(稚城) 또는 곡성을 두어 바다와 섬의 동정을 살폈고 해안방어의 요충지였다. 사방(四方)에 4대 성문(城門)과 소서문(少西門)을 두었고, 동헌을 비롯한 관아건물 영보정(永保亭), 관덕정(觀德亭), 대섭루(待燮樓), 능허각(凌虛閣), 고소대(姑蘇臺) 등이 있었으나 허물어졌고, 서문 망화문(望華門)과 건물로는 진휼청(賑恤廳), 장교청(將校廳), 공해관(控海館)이 보존되고.. 2022. 5. 2.
보령댐 애향박물관(22. 3. 10) 보령 양각산 산행을 마친 후 인근에 있는 보령댐 애향박물관을 찾았다. 보령댐 애향박물관 가는 길에서 본 양각산.. 애향박물관 가는 길에 있는 포토죤.. 보령댐 애향박물관입니다.. 【보령댐 애향박물관】 충청남도 북서부 지역(보령시 등 8개 지역)의 생활·공업용수의· 부족난을 해결하고 또한 태안화력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용수도 공급하기 위하여 1,714.41,714.4억 원을 들여 1992. 6월~ 1998. 10월까지 약 6년 4개월에 걸쳐 보령댐을 건설하였다. 댐 건설로 644만㎡의 토지가 수몰되고, 미산면의 평라리, 용수리, 풍계리, 봉성리 등을 터전으로 삼고 살던 497가구 1,985명의 주민이 이주하였고, 광구 10개가 폐광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실향민들의 애환을 달래주기 위해 그 당시 실향민들이 .. 2022. 4. 30.
홍주성(22. 3.10) 보령 양각산, 외연도 섬 트레킹, 태안해뱐길 6~7코스 트레킹을 하기 위한 2박 3일 여정의 첫 번째 코스로 병인박해 당시 113인이 순교한 곳이자 1906년 항일의병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 홍주읍성을 들렀다. 홍주읍성입니다.. 【홍주읍성】 사적 제 231호 홍성 홍주읍성(洪城 洪州邑城)은 충청남도 홍성군 홍성읍에 있는 읍성이다. 1972년 10월 14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231호 홍주성(조양문, 아문, 산성)으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7월 28일 홍성 홍주읍성으로 명칭 변경되었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확실히 알 수 없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홍주성의 둘레와 여름과 겨울에도 마르지 않는 샘이 하나 있다는 기록만 있을 뿐이다. 현재의 성은 조선 문종 1년(1451년)에 수축한 것으로 길이 약 1,772m.. 2022. 4. 22.
산막이옛길(22. 3. 5) 연하협 구름다리 【괴산 산막이 옛길(2022. 3. 5일 / 토요일】 산막이 마을이 위치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사은리 일대는 조선시대 유배지였다. 산이 장막처럼 둘러싸고 있어 막혀 있다는 뜻을 지닌 '산막이' 역시 산이 만들어낸 지명이다. 중중첩첩 산에 가로막혀 산막이 마을로 명명됐을 만큼 멀고 외진 곳이라 오지 중 오지로 사람의 발길도 뜸했다. 그러나 달천과 어우러진 기암괴석, 그리고 깎아지른 벼랑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다웠다. 조선 후기 선비 노성도가 10대 선조인 노수신의 유배지였던 이곳 풍경에 반해 아홉 곳의 절경에 이름을 붙이고 연하구곡가(煙霞九曲歌)를 읊으며 “가히 신선이 별장으로 삼을 만한 곳”이라고 극찬한 이유다. ‘깎아 세운 병풍바위는 별천지니/ 천장봉 아래서 기꺼이 즐기노라/ 산은 높고 물은 푸르러.. 2022.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