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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해외여행166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24일차(23. 7.16 / 일) 사마르칸트(2-1) / 샤히진다 / 구르 아미르 / 아크사레이 모스크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Kusam ibn Abbas Mausoleum)가 있는 샤히진다(Shahi Zinda).. 샤히진다(Shahi Zinda) 이슬람 종교지도자, 티무르 왕족들, 천문학자 등의 묻혀 있는 공동묘지가 샤히진다. 이 공동묘지는 특별히 예언자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Kusam ibn Abbas Mausoleum)가 있기 때문에 사마르칸트 제일의 성지로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11세기에 작은 돔 영묘가 세워졌고 티무르가 현재의 아름다운 영묘로 증축하였다고 한다. 샤히진다는 ‘살아있는 왕’이라는 뜻으로 7세기 아랍의 침략 때 생겨난 전설이라고 한다. 포교를 위해 사마르칸트를 찾은 쿠샨 이븐 압바스는 이곳에서 예배를 하던 중 이교도들에 의.. 2024. 3. 7.
중앙아시아 카라코롬 23일차(23. 7.15/토)타슈켄트 ~ 사마르칸트, 레기스탄 광장, 비비하눔 사마르칸트 사마르칸트는 기원전에서부터 소그디아 인들이 개척한 동쪽이다. 중국과 서쪽의 페르시아 남쪽의 인도로 가는 무역로의 교차로이기 때문에 항상 번창하였다. 그래서 소그디아 인들이 수도로 삼았고 주변 강국들로부터 많은 침략을 당해 온 지역이다. ​BC 329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점령되었다. 6세기부터 투르크인, 아랍인 등의 지배를 받다가 13세기 콰레즘 왕국에 합병되었고 1220년에 징기즈 칸에 의해 파괴되어 폐허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마르카트 근교에서 태어난 티무르가 1365년 반란 이후 수도를 사마르칸트로 정하고 방대한 점령지로부터 받아낸 막대한 부를 이용하여 사마르카트를 재건하여 오늘의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었다고 한다. 1500년 우즈베크인들이 점령하여 부하라 칸국의 영토가 되었다. 18.. 2024. 2. 20.
중앙아시아 ~ 키라코롬 22차(23.7.14 / 금)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 타쉬켄트 텐산 산지를 넘어가는 길.. 키라코롬 22차(23.7.14 / 금)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 타슈켄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이자 중앙아시아 최대의 도시 타슈켄트(Tashkent) / 아미르 티무르 광장, 나보이 극장, 브로드웨이 거리. 숙소 : Grand Capital Hotel 아침 5시 인근의 센트럴파크로 산책을 나갔으며, 가는 길에 일출을 볼 수 있었다. 공원은 놀이동산으로 다양한 놀이기구가 있었다. 차도에 운전자들은 사람이 있던 없던 신호를 지키는 것과 거리가 상당히 깨끗한 것이 그동안의 국가들과 달리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다. 페르가나는 계획도시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일출을 보고.. 놀이동산인 센트럴파크로 들어갑니다.. 놀이 기구들이 다양하게 있고.. 제법 큰 인공연목도 있고.. 투영된 모습.. .. 2024. 2. 14.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21일차(23. 7.13 / 목) 오쉬 ~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카라코롬 21일 차(23. 7.13 / 목) 오쉬 ~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로 이동 우즈베키스탄 입국 수속 / 택시 편을 이용. 페르가나(Fergana) 시내로 이동 및 휴식. 숙소 : 아지아 Hotel (조식포함) 오늘 아침에도 일출을 볼 수 있었으며, 해가 떠 오른 후에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해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다. 오늘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로 들어가는 날이다. 8시 호텔을 나와 약 20분 정도 달려 국경에 도착하였다. 우즈베키스탄 입국 수속을 마친 뒤 09:35분(우즈베크시간 08:35분, 앞으로는 우즈베크 시간으로 한다) 우즈베키스탄으로 들어갔다. 약 2시간 13분을 달려 10:48분 페르가나 (Fargʻona) 아지아 호텔에 도착하였다(시차 1시간, 한국과 4시간). 예전에는 가지고 .. 2024. 1. 31.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20일차(23.7.12 / 수) 오쉬 술레이만 산과 바자르 구경 술레이만 산에서 본 오쉬 전경.. 카라코롬 20일 차(23.7.12 / 수) 오쉬 자유여행 방대한 규모의 재래시장인 오쉬 바자르 둘러보기. 이슬람 성지 솔로몬 왕의 왕좌(King Slomon's throne) 숙소 : Hotel Osh Nuru(조식포함) 2023. 7. 12 (쉬) 오쉬 자유여행 새벽 5시경 일어나니 붉은 여명이 비춰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들었다. 일출은 05:55분경 시작하였으며 멋진 일출을 볼 수 있었다. 일출을 보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후 오늘은 오전에 술레이만 산과 바자르를 둘러보기로 하였다. 오쉬는 한낮이 39로 낮에 돌아가기는 쉽지 않아 아침식사 후 8시에 어제 가려다 가지 못한 술레이만 산으로 출발하였다. 키르기스스탄 화폐 1000 솜에 그려진 술레이만 산은 .. 2024. 1. 29.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19일차(23. 7.11 / 화) 비쉬케크 ~ 오쉬 설산에 여명이 밝아오고.. 카라코롬 19일 차(23. 7.11 / 화) 비쉬케크 ~ 오쉬 로마보다 더 오래된 도시 오쉬(Osh)로 국내선 이동 도착 후, 개별 자유일정. 숙소 : Hotel Osh Nuru(조식포함) 이른 아침 여명이 밝아오면서 설산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어서 모스크 너머 해가 떠 오르고 있었다. 한국에 사는 이방인에겐 무척이나 신선하고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오늘은 오후 비행기로 키르기스스탄 제2의 도시인 오쉬로 이동하는 날이어서 오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그래서 아침 식사 후 바자르를 구경하러 갔다. 여명이 밝아오면서 설산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모스크 너머 해가 떠 오르는 멋진 광경을 봅니다.. 가는 길에 국기 근위병 교대식을 다시 볼 수 있었는데 근위병들의 다리가 올라가는 것이 .. 2024. 1. 7.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18일차('23. 7. 10 (목) 비쉬케크 – 알라 아르챠 국립공원 – 비쉬케크 알리 아르차 국립공원.. 카라코롬 18일 차(2023. 7. 10 (목) 비쉬케크 – 알라 아르차 국립공원 – 비쉬케크 이른 아침에 일어나 여명과 천산 산맥의 설산 등 멋진 경치를 본 후, 어제 갔었던 알라 투 공원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어제 보지 못했던 푸른제 박물관을 찾아보았다. 푸른제 박물관은 월요일 휴관으로 볼 수 없다. 이른 아침 청소부들은 화단 곳곳에 던져진 담배꽁초를 일일이 끄집어내고 있었으며, 물청소차는 차도 곳곳을 다니면서 물을 뿌려 도시를 깨끗하게 하고 있었다. 동녘 하늘이 붉게 물들고 있습니다.. 모스크에도 붉은 기운이 스며들고.. 멀리 천산 산맥의 설산이 보입니다.. 전승광장 기념탑의 꺼지지 않는 불 앞에 어제의 꽃다발들이 묵은 상태로 놓여 있네요.. 1917... 2024. 1. 5.
마드리드 여행 4일차 (22.11.22 화) 데보드 신전, 스페인 왕궁 스페인 마드리드 왕궁 마드리드 왕궁(스페인어: Palacio Real de Madrid) 마드리드 왕궁은 스페인 왕의 공식 관저이지만 현재는 공식 행사에만 사용되고 실제 거주는 마드리드 외곽의 작은 궁전인 사르수엘라 궁에 머물고 있다. 궁전은 마드리드 서부 중심가의 서쪽 바일렌 거리에 있으며 만사나레스 강변에 있다. 스페인 지하철의 오페라 역에서 금방 갈 수 있다. 마드리드 왕궁은 국가적 상황에만 사용이 되는 것이 원칙이다. 뿐만 아니라 서부 유럽을 통틀어서는 2,800여 개 이상의 방과 135,000 m²의 크기로 단연 최대의 크기를 자랑한다. 사방 150m의 왕궁 안에는 2,800개의 방이 있는데 그중 50개의 방만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특히 베르사유 궁전에서 가장 유명한 거울의 방을 모방해서 만든.. 2023. 12.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