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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일반산 산행기/영남

구만산과 구만계곡(14. 7. 19)에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 버리다..

by 산사랑 1 2014.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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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구만산(2014. 7. 19일 토요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와 봉의리 일원에 걸쳐 있는 구만산(785m)은 암벽들의 웅장함과 깊은 계곡, 42m의 직벽에서 떨어지는 폭포 등 여름 산행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산이라 할 수 있다. 양쪽으로 높은 절벽이 솟아 있는 구만계곡은 골짜기가 좁고 길어서 통수골이라 부르기도 한다. 통수골에는 구만폭포 주위의 수직암벽의 중간 부분에 한 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있다. 통수골에는 옛날에 통장수가 이 길을 ㅈ지나가다가 지게의 통이 암벽에 부딪히면서 벼랑아래로 떨어져 죽었으며, 그 이후로 비바람이 몰아 치는 날에는 처자식을 그리워하는 통장수의 애절한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구만계곡은 2km 정도의 바위계곡으로 골짜기가 좁고 길어서 일명 통수골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이 계곡에 임진왜란 때 9만 명이나 되는 백성이 피난했다고하여 구만계곡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계곡 가운데에는 높이가 30~40m, 폭포 아래에는 지름이 15m 정도 되는 깊은 못이 형성돼 있는 구만 폭포가 있다. 구만폭포는 상, 하단의 이중폭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5m높이의 상단폭포는 밑에서 보면 보이지 않아 대다수 사람들은 폭포가 하나 뿐이라고 생각을 하나 상단폭포도 상당히 운치가 있다. 구만계곡 2km 양쪽에 수십 미터의 높은 절벽이 솟아있고 바닥이 선명히 드러나는 맑은 옥류가 계곡을 따라 흘러 내려 해마다 수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곳이다. 
 

이런 비경을 간직한 구만산은  42m의 직벽에서 떨어지는 폭포수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구만산장의 찜질방에서 온찜질까지 할 수 있는 곳으로 2010.7월 30일 KBS 2TV 'VJ 특공대의 '여름 별천지 팔도 계곡 대탐험'편에서 구만산의 진풍경이 소개되었을 정도로 여름이면 한번은 가봐야 할 정도로 멋진 곳이다.  

 

 

구만폭포의 멋진 모습으로 상단과 하단의 두 폭포로 구성되어 있다..

 

 

▶11:50산행시작(약 5시간 50분산행/식사, 휴식 포함)

 

금일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 391차 산행으로 부산 1박2일 여행을 고려하여 첫째날 산행으로 밀양 구만산과 구만계곡이 추진되어 총 9명(서울 8명, 금산 1명)이 함께하였다. 산행은 구만산 주차장 ~ 구만암 ~ 능선 ~ 정 상 ~ 구만폭포 ~ 구만산 주차장의 약8.5km 5시간 계획으로 추진하고, 산행후 양산으로 이동하여 숙박을 한 후 다음날 부산여행을 할 예정이었다.

 

산행추진 : 구만산주차장 ~ 구만암 ~ 능선 ~ 정상 ~ 구만폭포 ~ 구만산주차장의 약 8.5km

 

연일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속에 건셀애마는 평소보다 20분 빠른 07:00에 신사역을 출발하여 죽전을 경유, 옥천휴계소에서 금산에서 출발한 버드님과 합류하기로 하였다. 그런데 일출대장이 신사에서 2시간 소요되는 것을 죽전에서 2시간 소요되는 것으로 착각하여 옥천휴계소에 만나기로 한 시간보다 약30분 일찍 도착하였다. 버드님을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하여 아침식사로 김밥을 먹는 동안 버드님이 합류하여 들머리인 구만산 주차장으로 출발하였다. 들머리인 구만산 주차장에는 11:30분경 도착하여 입장료(4,000원)를 내고 차량을 주차시킨 후 당초 폭포에서 먹을 예정으로 가져 온 수박(초코님 제공) 한 통을 들고 가기가 곤란하여 주차장에서 먹은 후 11:50분에 산행을 시작하였다. 

 

구만산 주차장(일출님 작품)

 

 

구만산 주차장(11:50) ~ 구만산 정상(15:04) (들머리에서 약3시간 15분 소요)

 

구만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출발할 수 있는 표시가 있었으며, 조금 올라가니 임도와 연결되어 있었다. 임도를 따라 올라가다 보니 구만산장이 좌측으로 보였는데 이곳에서는 황토 찜질방이 있어 산행후 찜질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으며, 이러한 사실은 2010.7월 30일 KBS 2TV 'VJ 특공대'에서 소개되었다. 들머리에서 임도를 따라 약 15분 후에 구만산과 구만계곡 갈림길에 도착하였으며, 이곳에서 인증 사진을 찍은 후 2명은 폭포방향으로 올라가고 나머지 7명은 능선으로 올라 구만폭포에서 합류하기로 하였다.

 

구만산장으로 이곳에서는 찜질을 할 수 있는 찜질방이 있어 폭포수에서 심신의 피로를 풀고

찜질도 하면 최고라는 2010.7월 30일 KBS 2TV 'VJ 특공대'에서 소개된 바가 있다.

 

구만산과 구만계곡 갈림길까지는 임도를 따라 진행(이 두 분은 구만계곡을 따라 진행)되고..

 

구만산과 구만계곡 갈림길에 있는 산행안내도

여기서 폭포와 능선으로 가는 길이 갈라진다(12:05분)....

 

능선을 따라 올라가는 초입은 그리 경사가 심하지는 않았으나 이날 기온이 섭씨 32도를 넘나들어 조금 올라가자마자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되었으며, 약 10분 후에 커다란 바위에 쌍굴이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후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따라 진행하였으며, 숲 속에는 바람 한 점 없어 숨이 턱 턱 막힐 정도였다. 조망이 없는 숲길을 따라 약 25분 진행 한 후 구만산 3.2km(구만암 1.3km) 팻말이 있는 지점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에서는 바람이 조금 불어 와 땀을 식힐 수 있었다. 이곳에서 후미를 기다려 합류한 후 약 15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출발하였다.

 

능선을 따라 약 10분 정도 진행하다 보면 커다란 바위에 쌍굴이 뚫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12:15분)..

 

당겨 본 모습..

 

능선을 따라 약 35분 정도 진행한 후 만난 이정표..

이곳은 바람이 조금 불어 와 이곳에서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합니다..

 

다시 지그재그로 이어지는 오르막길을 따라 천천히 진행을 하였으며, 약 25분 후에 넓은 공터가 있어 다시 휴식을 취했다. 여름 산행은 계곡산행을 추진하되 가급적 천천히 진행을 하고 쉴 때마다 수분을 많이 섭취를 해야되며, 산행거리는 될 수 있는 한 4~5시간 정도 산행이 가능하고 올라갈 때는 능선을 따라 진행하고 하산할 때 계곡을 따라서 해야 힘이 덜 든다. 우리 팀은 이런 점을 염두에 두고 산행을 진행하였으며, 될 수 있는 한 휴식을 많이 취했다. 휴식 후 다시 출발하여 2분 후에 들머리인 구만산주차장과 구만산장이 조망되었으며, 다시 2분 후에 봉의저수지와 멋진 산군들이 조망되는 능선을 따라 구만산 정상 올라가는 도중에서 최고로 멋진 조망을 할 수 있었다. 좌측방향으로 봉의저수지가 조망되고, 북쪽 방향으로는 문바위, 사자봉, 수리봉 등이 멋진 산세를 자랑하고 있었으며, 정면으로는 산내면과 올라온 능선들이 조망되었다.

 

지그재그 오름길을 더위에 오르자니 다소 힘이 들고..

 

무더운 널씨를 고려 자주 쉬어 갑니다(13:32분)..

 

들머리와 구만산장이 조망됩니다(13:34분)..

 

문바위, 사자봉, 수리봉 등이 멋진 산세를 자랑하고, 그 뒤로 영남알프스의 고봉들이 구름에 가려 있습니다..

 

봉의저수지와 가인리..

 

정말 멋있네요..

 

산내면과 올라온 능선길..

 

산내면과 올라온 능선길을 조망하고..

 

 

조망을 하고 있는데 멀리 운해가 피어 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산행 두시간 경과시점에 봉의저수지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시간은 어느덧 13:50분이 지나고 있어 배도 고프고 정상까지는 아직 1.9km 남아있고 앞으로 가야 할 길이 가파른지에 대한 정보가 없어 식사를 하고 가야 되는지 고민이 되었다. 그러나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약 500m 정도 더 진행한 후 떡 등 간식과 건셀표 빙수를 만들어 먹으면서 35분 정도 휴식을 취했다. 간식으로 주린 배를 채운 후 다시 출발하였으며, 아후부터는 순탄한 길이 이어져 큰 힘이 들지 않았다. 정상 300m 직전에 억산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갈림길을 지났으며, 구만산 정상에는 들머리에서 약 3시간 15분이 소요된 15:04분에 도착하였다.

 

 

 

운해가 피어 오르고 있네요..

 

봉의저수지 갈림길(13:51분/산행 2시간 경과)..

 

나무 사이로 직벽이 보이고..

 

 약 35분에 걸쳐 떡 등 간식과 빙수를 만들어 먹습니다(건셀표 빙수)..

 

구만산 정상이 도착했습니다(15:04분/들머리에서 약3시간 15분 소요)

구만산(785m)은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9만 명이 난을 피한 곳이라 해 구만산으로 불리고 있다..

 

 

구만산 정상(15:10) ~ 구만폭포 상단(15:50) (구만폭포에서 약40분 소요)

 

정상은 사방이 나무로 막혀있어 조망이 없었으며, 이곳에서 약 5분 정도 머무른 후 구만폭포로 출발하였다. 하산길은 간간히 멋진 조망처가 있어 조망을 즐기면서 진행을 할 수 있었으며, 정상에서 약 12분 후에 양쪽으로 높은 절벽이 솟아 있는 구만계곡을 조망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 구만계곡이 골짜기가 좁고 깊은 계곡으로 통수골이라고 부르는 이유를 알수 있었다. 

 

정상에서 약 5분 정도 머무른 후 단체인증을 하고 하산을 합니다..

 

산그리메가 보기 좋습니다..

 

만중한을 즐기고..

 

 통수골계곡이 깊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양쪽으로 높은 절벽이 솟아 있는 구만계곡은 골짜기가 좁고 길어서 통수골이라 부릅니다..

 

깊은 계곡위로 흰구름이 흘러가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네요.. 

 

산그리메가 마음을 빼앗아 갑니다..

 

통수골 계곡을 바라보며 상념에 빠져 봅니다..

 

 

통수골 계곡의 아름다운 모습을 느낀 후 다시 출발하여 어느 정도 가다보니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인간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는 의미의 깊은 뜻이 담겨 있는 팻말이 나와 향기로운 인간으로 남기 위해 어떻게 살아야 되는 지 잠시 생각을 해보았으며, 정상에서 약 25분이 지나 물소리가 드렸으며 잠시 후 계곡과 만났다. 구만폭포 상반부에는 정상에서 약 40분이 지난 15:50분경에 도착하였다. 구만폭포 상반부로 가는 길은 등로를 벗어나 있어 대다수 산객들은 이곳 상단부를 그냥 지나쳐 폭포로 내려가게 되며, 우리 팀도 나 혼자  확인차원에서 등로를 살짝 벗어나서 내려서니 숨겨진 비경인 폭포 상단부가 나왔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통수골 계곡과 하단부로 떨어지는 폭포수는 압권이며, 상단부 폭포는 공간이 아담하였으며 이곳에서 알몸으로 떨어지는 폭포수 물을 맞는 기분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짜릿하였다. 

 

 

꽃의 향기는 백리를 가고 인간의 향기는 만리를 간다고 합니다..

향기로운 인간으로 남기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겠네요..

 

계곡과 만나고(일출님 작품)..

 

구만폭포 상단부 입니다(15:50분)..

 

상단부에서 본 통수골 계곡으로 양옆의 직벽 사이로 계곡이 나 있네요..

 

직벽의 구만폭포로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정말 웅장합니다..

 

 상단폭포와 하단의 직벽폭포..

 

폭포 양 옆으로 거대한 직벽 암반으로 되어 있고..

 

하단의 직벽폭포로 내려가는 모습..

 

우리 일행이 보이네요..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습니다..

 

하단폭포 위에 제가 서 있습니다(산누리님 작품)

 

폭포수 아래에서 인증사진을 담고 있네요..

 

 

 

상단폭포는 아담한 것이 정말 멋지더군요..

 

 이 폭포수에 알몸으로 물을 맞는 기분은 정말 짜릿합니다..

 

 

폭포상단부에서 약 35분 정도 휴식을 취한 후 하단부로 이동하여 팀에 합류하였으며, 하단부로 내려가는 길은 밧줄이 쳐 있었고 밧줄 너머로 보이는 암봉과 멋진 소나무가 바위 위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상단부에서 약 10분 후 하단부로 내려갔으며, 이곳에서 약 15분 머무르면서 인증도 하고 휴식을 취했다.

 

멋진 소나무를 뒤로 아쉽지만 하단폭포로 이동합니다(16:25분/약 35분 정도 머물렀습니다)

 

잠시 쉬어 가세요..

 

하단폭포로 내려가는 길..

 

암봉이 보이고..

 

멋진 소나무가 바위위에 있네요..

 

 하단폭포에 도착하여 단체인증을 합니다..

 

멋진 하단폭포의 모습..

 

 

구만폭포(16:50) ~ 구만산 주차장(17:45) (구만폭포에서 약55분 소요)

 

구만폭포에서 총 1시간 정도 머문 후 구만산 주차장 들머리로 출발하였으며, 계곡길은 군데군데 너덜겅을 지나게 되어 있고 뒤를 돌아보면 멋진 암봉들이 눈에 들어왔다. 계곡은 며칠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물이 많이 흘러 내리고 있었고, 약 12분 후에 구만암 1.59km(구만산 1.76km)지점을 통과하였다. 다시 5분 후에 약물탕을 통과하였다.

 

하산을 합니다(16:50분/폭포에서 약 1시간을 머물렀네요)..

 

구만계곡 일명 통수골 계곡 양편으로 웅장한 절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산하면서 본 구만폭포 상,하단(일출님 작품)

 

너덜겅을 지나고(산누리님 작품)

 

산 봉우리에는 멋진 암봉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비가 와서 그런지 계곡에는  생각보다 물이 많이 흘러 내리고 있더군요..

 

구만암까지 1.59km 남아있고..

 

약물탕(일출님 작품).. 

 

 

계곡길은 곳곳에 징검다리를 건너야 되는데 비가 많이 올 경우 대책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으며, 구만폭포에서 약 35분이 지나 나무계단이 있는 곳을 통과하였다. 나무계단이 있는 곳에는 선녀탕이 있었으며, 선녀탕을 지나 약 15분 후에 구만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

 

곳곳에 징검다리를 건너야 되는데 비가 많이 올 경우 대책이 없을 것 같더군요..

 

좁은 길을 따라 진행해야 됩니다..

 

기암..

 

선녀탕..

 

산행을 종료합니다(17:45분/약 5시간 55분 소요)..

 

산행을 마친 후 약 1시간에 걸쳐 양산으로 이동하여 양산에 거주하는 지인이 제공한 영양탕으로 식사를 하고 산행의 피로를 풀었으며, 식사후 양산 통도사 관광호텔(예전에 신성일씨와 엄앵란씨 부부가 운영하던 것이었다고 합니다)에서 숙박을 하므로써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영양탕으로 산행간 피로를 풀고..

 

1박을 한 통도사 관공호텔

 

 

▶산행 후기

 

이번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391차 산행으로 양산에 거주하는 지인의 권유에 따라 부산여행을 계획하여 1박2일의 첫 번째 여정으로 구만산과  구만계곡이 추진되어 총 9명이 함께하였다. 1일차 여정인 구만산(785m)은 임진왜란 때 마을 사람 9만 명이 난을 피한 곳이라 해 구만산으로 불리고 있으며, 구만계곡이 절경이라고 알려져 있다. 한여름의 열기로 따끈하게 달구어진 능선을 따라 구만산 올라가는 길은 초입부터 쉽지않을 정도로 온 몸이 땀으로 범벅이 될 정도였지만, 산행팀이 우리 팀뿐이라서 여유롭게 진행을 할 수 있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다소 힘이 들었지만 하산길의  42m의 직벽에서 떨어지는 구만폭포의 폭포수에 몸을 담글 때는 세상시름을 모두 날려버릴 정도로 상쾌하였으며, 특히 아무도 없는 상단폭포에서 홀로 떨어지는 폭포수에 몸을 맡길 때의 기분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짜릿함을 맛볼 수 있었다. 하산길의 통수골계곡은 계곡 양 옆으로 수십 미터의 높은 절벽이 자리잡고 있어 멋진 경치를 선사해 주고 있었으며, 얼마전에 내린 비로 인하여 계곡에는 물이 많이 흐르고 있어 여름산행의 진수를 느낄 수 있었다.  

 

끝으로 이번 산행을 위하여 멋진 계획도 수립하고 안전운행과 산행 리딩을 해 주신 일출대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양산에서 맛있는 영양탕을 대접해 주신 지인님에게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처음 산행에 동행하신 동백님 만나서 반가웠으며, 산행에서 자주 뵐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날 부산에서 아침을 대접해 주신 상학님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리며, 금산에서 참석하여 주신 버드님에게도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산행간 시종일관 함께 하면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공유한 천송님 등 산행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이번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건셀의 사랑하는 님들도 다음 주 산행은 가평 조무락계곡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무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금번 산행에 참석하신 9명은 일출대장, 천송, 산누리, 초코, 상학, 버드, 미미, 동백, 그리고 산사랑)

 

 

 

솟대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