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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 산행기/서울,경기

해명산 ~ 낙가산의 여유로운 산행으로 힐링을(15.6.20)

by 산사랑 1 2015.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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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산 산행(2015. 6. 20토요일)】

 

석모도(席毛島)는 인천시 강화군 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멋진 바다 조망을 볼 수 있는 수도권의 섬 산행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약 1.5㎞ 떨어져 있는 섬으로 1895년 행정구역 개편 때 교동군에 소속돼 삼산면이라 불리게 됐고 1910년 강화군에 편입됐다. 삼산면이란 명칭은 석모도에 있는 명산인 해명산(327m)·상봉산(316m)·상주산(264m) 등의 봉우리가 한자의 산자(山字) 모양을 이루고 있는 데서 유래됐다.

 

석모도 산행은 해명산에서 시작해 낙가산이나 상봉산으로 이어지는 코스로 서해바다와 야트막한 산봉들이 운집한 강화도를 조망하며 갈 수 있어 인기가 있다. 해명산~낙가산 종주산행은 대개 전득이고개에서 능선으로 올라붙은 다음 해명산과 낙가산을 거쳐 보문사로 내려서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명산(海明山·327m)은 수도권에서 쉽게 갈 수 있는 대표적 섬 산이다.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10분만 가면 닿을 수 있어 편하게 섬산 특유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산의 높이가 300m대로 그리 높지 않은 산이나 옹골찬 바위가 능선 곳곳에 있어 육지의 1000m대 못지않은 고도감과 낮은 산 특유의 아기자기함을 모두 갖추고 있어 결코 쉽지만은 않은 산이다. 

 

하산길에 있는 보문사는 선덕여왕 시절의 사찰로 남해 보리암,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꼽히는 곳이다. 눈썹바위 아래 거대한 절벽에는 높이 9.7m 너비 3.64m의 관음보살상(시유형문화재 제63호)이 조각돼 있다. 눈썹바위에서 보는 낙조 또한 인상적이다.

 

석모도로 가려면 강화도 외포리선착장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석모도행 여객선을 이용한다. 오전 7시~오후 9시까지 운행하며 이용료는 2000원, 승용차는 1만6000원이다. 외포리선착장 (032)932-6007. 석모도 내에는 순환버스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석포리선착장에서는 매시 10분(08:10~16:10) 보문사행 버스가 출발하고, 보문사 주차장에서는 석포리선착장행 버스가 매시 30분(08:30~17:30) 출발한다.

 

갈매기와 함께하는 수도권의 섬 산행.. 

 

▶11:00분 산행시작(약 4시간 30분 산행/식사, 휴식 포함)

 

금일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439차 산행으로 '07.1.20일(8차산행) 다녀온 강화 해명산 ~ 낙가산이 선정되었으며, 산행은 전득이고개 ~ 해명산 ~ 낙가산 ~ 보문사의 약 6.2km, 4시간 계획으로 추진하였다.

 

해명산은 건강셀프등산회가 생긴 후 처음으로 찾았던 섬 산행지로서 아기자기한 능선을 따라 전개되는 조망이 좋아 해명산 산행이후 해마다 휴가철이면 섬을 찾게 된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12년 가을 워크샵으로 1박2일 강화도 추진시 보문사를 찾아 낙가산에 올라가서 상봉산도 보고, 눈썹바위에서 멋진 일몰도 보았지만 석모도를 다시 찾을 수 있어 감회가 새로웠다. 아직까지 메르시가 수그러들지 않고 중부지방에 모처럼 비가 온다는 가운데 8명이 참석하여 성원을 이룬 가운데 건셀애마는 평소와 같이 07:20분 신사역을 출발하였다. 오늘은 일출대장이 모임이 있어 불참하는 바람에 고산대장의 애마로 강화로 출발하였으며, 비가 오는 관계로 고산님 강화별장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하였다. 천송님이 준비해 온 맛깔스런 나물과 청국장 등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고 커피 한 잔을 한 후 외포리 선착장으로 출발하여 10:25분에 배를 타고 석모도로 출발하였다. 갈매기와 함께하는 멋진 뱃길을 따라 약 15분지나 석모도에 도착하여 다시 산행들머리인 전득이고개로 출발하여 10:45분에 전득이고개에 도착하였다.

 

고산님의 강화 별장(산누리님 작품)..

 

천송님이 준비 한 청국장과 각종 나물반찬으로 식사를 하고..

 

외포리 선착장에서 석모도로 출발하고..

 

갈매기와 함께하는 뱃길이 약 10분 이어집니다..

 

 

석모도에 도착하고...

 

전득이 고개에 도착하고(주차장에 금계국 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네요)..

 

 

 • 전득이 고개(11:00) ~ 해명산 정상(14:32)(용추사 일주문에서 약 3시간 소요)

 

석모도 오는 도중에 번개와 함께 비가 내렸으나 석모도에 도착하니 비가 멎었으며, 석포리 선창에서 보문사로 잇는 도로 중간에 있는 전득이고개 주차장에는 금계국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산객을 반겨주었다. 이곳에서 약 10여분 정비를 한 후 도로를 건너 산행안내판에서 인증사진을 찍은 후 11:00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들머리에서 보문사까지는 6.2km/해명산 1.8km/상봉산 7.3km 거리입니다..

 

들머리에서 인증을 하고 11:00에 산행을 시작합니다(산누리님 작품)

 

들머리에서 흙길을 따라 약 15분정도 오르막길을 올라서니 간석지인 송개평야의 너른 들을 볼 수 있었으며, 석모도 주민들 대부분의 주업이 농업이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잠시 후 너른 바위가 나오고 들머리인 전득이고개와 해명산이 보였다. 잠시 조망을 하면서 구경을 한 후 7분 정도 지나 전득이에서 보문사까지 5.6km(전득이 0.9km/보문사 4.7km)란 팻말이 나와 전득이고개에 있는 팻말과 0.6km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을 알 수 있어 조금 당황스러웠다. 산행을 하면서 가장 혼란을 주는 것이 산행거리를 표시하고 있는 표지판의 거리가 서로 다른 것인데 지자체나 지역 산악회에서 좀 정비를 해 주었으면 좋겠다.

 

간척지인 송개평야의 너른 들판이 보이고..

 

들머리인 전득이고개도 보이고(오른쪽 차량이 건셀애마네요)..

 

해명산도 보이고..

 

연초록 숲길을 따라 산행이 진행됩니다(산누리님 작품)

 

 

전득이고개에서 보문사까지 5.6km라는 팻말로 전득이 들머리와 0.6km 차이가 납니다..

 

각설하고 팻말을 지나면 바로 강화의 산들이 조망되고 멋진 소나무가 있는 쉼터가 나와 10여분 휴식을 취했으며, 휴식 후 잠시 진행을 하니 해명산 정상아래 안전로프가 설치된 슬랩바위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바위는 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미끄럽지가 않았으며, 이곳에서 10여분간 사진도 찍으면서 휴식을 취한 후 오르막길을 따라 5분정도 진행하니 해명산 정상 표지판이 나왔으며, 정상은 들머리에서 약 1시간 5분이 소요된 12:05분에 도착하였다.

 

강화의 산들이 보이고..

 

멋진 소나무가 반겨주네요..

 

저수지도 보이고..

 

해명산 정상 아래 안전로프가 설치된 커다란 암반이 보이고..

 

암반을 향하여 갑니다..

 

암반에 올라섭니다..

 

 

암반에서 단체 인증을 하고..

 

정상을 향하여 다시 출발합니다(산누리님 작품)

 

바위들이 거북 등껍질처럼 갈라져 있네요(산누리님 작품)

 

들머리에서 1시간 5분이 소요된 12:05분 해명산 정상에 도착하고..

 

• 해명산 정상(12:45) ~ 낙가산(14:50)(해명산 정상에서 약 2시간 5분소요)

 

정상 앞에 있는 바위에서 약 35분에 걸쳐 조망도 하고 간식타임을 가지면서 휴식을 취했다. 하늘에는 먹구름이 낮게 까려 있고 낙가산 방향에는 안개가 몰려오고 있어 조만간에 비가 올 것이란 예측이 들었다. 휴식을 끝낸 후 다시 해명산 정상으로 돌아 와 정상인증을 한 후 14:50분에 낙가산으로 출발하였다.

 

정상 앞에 있는 바위에서 약 35분에 걸쳐 간식타임을 가지고..

 

가야 할 낙가산 방향으로 운해가 몰려 오고 있네요..

 

운해 사이로 드러난 경치를 조망하고..

 

정상인증을 하고..

 

정상 표지석을 지나 2분 후에 낙가산 3.9km(해명산 0.2km) 팻말이 나왔으며, 바로 뒤에 누워있는 커다란 너럭바위를 볼 수 있었다. 능선을 따라 수시로 너럭바위가 나오고, 조망이 좋은 곳에는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정상을 지나면서부터 빗방울이 덜어지기 시작하여 빗소리를 들으면서 쉬엄쉬엄 조망을 즐기면서 진행을 하였으며, 정상에서 30분 지나 상봉산 5.0km(해명산 0.9km) 팻말을 지났다.

 

보문사까지 3.9km가 남았고..

 

곳곳에 너럭바위가 있어 조망을 하기 좋습니다(산누리님 작품)..

 

옆으로 누운 커다란 너럭바위도 보이고..

 

지나 온 해명산(바위가 있는 곳)이 보이고..

 

고인돌 형상의 바위도 있고..

 

가야할 방향의 능선..

 

 

나리꽃이 많이 피어 있더군요..

 

낙가산까지는 아직 3.2km를 더 가야되고..

 

곳곳에 나리꽃이 곱게 피어 산객들을 반겨 주었으며, 팻말을 지나 약 5분 후에 가야 할 방향의 능선과 봉우리들이 그림처럼 보였다. 운해로 인하여 조망이 제한되었지만 조금씩 운해가 걷히면서 지나 온 해명산 정상이 보였다. 정상에서 약 58분지나 방개사거리(보문사 2.1km, 해명산 1.8km, 매음리 1.4km, 석모리(방개)1.8km)를 통과하였다.

 

곳곳에 나리꽃이 산객들을 반겨주고..

 

멀리 상봉산도 보이고..

 

운해로 인하여 앞이 희미하게 보이네요..

 

지나 온 해명산 정상도 보이고.. 

 

커다란 두꺼비 한 마리가 보이고..

 

방개사거리를 지나고(13:42분)

 

방개서거리를 지나 약 8분 후에 역삼각형의 ET같은 바위도 지나고, 다시 5분후에 운해 사이로 멋진 소나무가 있는 쉼터에 도착하였다. 쉼터에서 약 5분 정도 휴식을 취했으며, 다시 10분 후에 고래형상의 바위에 도착(14:08분)하였다. 고래바위에서 5분 후에 보문사 1.4km(해명산 3,0km) 팻말이 나왔는데, 이곳의 산행거리는 고무줄같이 늘었다가 줄었다가 하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할 수 있었다.

 

역삼각형의 바위..

 

운해사이로 멋진 소나무가 자리잡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바위도 재밌는 형상을 하고..

 

고래바위에 도착(14:08분)하고..

 

아직 보문사 1.4km 남았다고 하는데, 해명산의 표지상 거리는 문제가 많이 있네요..

 

오락가락하는 빗소리를 들으며 진행하다보니 커다란 바위 전망대가 나오고 절벽 아래로 보문사와 그 주변의 풍광이 펼쳐진다. 바다가 한층 가까워진 듯한 분위기라 마음이 넉넉해진다. 커다란 바위 전망대를 지나 약 6분 후에 눈썹바위 위쪽인 낙가산 정상 너럭바위에 도착했으며, 해명산 정상에서 약 2시간 5분이 소요된 14:50분에 도착하였다.

 

 빗물을 머금은 나리꽃..

 

슬랩에서 보문사가 보입니다..

 

보문사 앞에 있는 갯뻘..

 

물이 많이 빠진 것 같네요..

 

요것도 재밌게 생겼네요..

 

낙가산 정상(눈썹바위 위)에서 본 상봉산..

 

지나 온 방향에도 운해가 지나가고..

 

• 낙가산 정상(15:07) ~ 보문사 도착(15:30)(낙가산 정상에서 약 23분소요)

 

낙가산 정상에서 커피 한 잔과 간식을 먹으면서 약 17분정도 휴식을 취한 후 15:07분 보문사를 향하여 출발하였으며, 약 4분후 상봉사갈림길(보문사 0.8km, 상봉산 1.7km, 낙가산 0.2km)을 지났다. 상봉사 갈림길에서 약8분후 일몰의 명소이며, 기도가 잘 듣는다는 눈썹바위에 도착하였다. 눈썹바위에는 일부 불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약 4분 정도 머문 후 보문사를 향하여 계단으로 내려갔다. 도중에 용머리가 8개인 조각품도 보고 15;30분 보문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칠 수 있었다.

 

상봉산 갈림길을 지나고..

 

석양명소이며 기도가 잘 듣는다는 눈썹바위에 도착하고..

눈써바위 밑에 있는 마애석불좌상은 1928년에 금강산 표훈사(表訓寺)의 승려인 이화응(李華應)이

보문사 주지 배선주와 함께 조각한 것으로, 높이 9.2m, 폭 3.3m이다

 

눈썹바위에서 본 보문사 앞의 전경..

 

계단을 따라 보문사로 내려갑니다(산누리님 작픔)

 

용머리가 8개인 조각품(산누리님 작품) 

 

보문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을 마친 후 약 20분에 걸쳐 보문사 경내를 구경하였으며, 보문사 구경을 마친 후 오상리고인돌군을 들러보고 읍성에 있는 ‘메기루’란 음식점에서 메기매운탕(4인기준 중 38,000원)과 강화인삼막걸리로 뒤풀이를 하였다. 메기매운탕은 정말 맛있었으며, 식사 후 서울로 출발하여 19:55분 당산역에 도착하여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보문사의 이모저모..

대웅전으로 보문사는 남해 금산 보리암, 양양 낙산사 홍련암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해수관음기도 도량으로 꼽힌다..

 

【보문사】 

보문사는 남해 보리암, 낙산사 홍련암과 함께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으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635년 신라 선덕여왕 4년 회정(懷正)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 오는데 이는 회정선사가 금강산으로부터 이곳에 와서 개창했다 하며 산명을 낙가산으로, 절 이름을 보문사로 했다고 전한다. 보문사는 1893년 조선조 말엽 고종왕비의 전교로서 요사와 객실을 중건했고 근세에 이르러서는 1975년 범종을 주조했는데 이 범종은 높이가 무려 15m이고 지름이 1.40m에 무게는 5t이나 된다. 보문사의 뒷산에는 이른바 배바위가 있으며 석실 북쪽에는 1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천인대가 있어 천연의 신비가 가득하다. 또한 보문사 앞바다의 밀려오는 조수는 보문첩도라 해 강도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이 보문첩도에서 흘러들어 온 물과 바다에서 솟은 천진 석상과 깨어진 옥등잔등 전설(보문사의 전설)이 만나 더욱 신기하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눈썹바위가 보이고, 위쪽 휀스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 낙가산 정상입니다..

 

보문사 석실과 향나무

 

보문사 석실..

 

와불..

 

나무가 엄청나게 크네요..

 

모문사 일주문..

 

보문사 일주문 앞에 있는 노상가게(산누리님 작품)..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립니다..

 

새우깡을 먹기 위해서 몰려 온 갈매기들..

 

 

배를 따라 같이 진행합니다..

 

 

 

 

외포리로 나와 오상리고인돌군을 잠시 들러 보았으며..

 

오상리고인돌군은 고려산 서쪽 낙조봉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1기의 고인돌이 군집을 이루고 있다.

 

이 고인돌은 북방식 고인돌(길이 3.7m 너비 3.35m 두께 50cm)로 규모가 대단합니다..

 

메기루 음식점에서 메기매운탕과 강화인삼막걸리로 뒤풀이를 하고..

 

메기매운탕(4인 기준 중 38,000원)으로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여 정말 맛있더군요..

 

 

▶산행 후기

 

이번 산행은 '07.1.20일(8차산행) 다녀온 강화 해명산이 추진되어 가뭄 끝에 단비가 내린다는 가운데 8명이 함께하였다. 해명산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조망이 좋아 수도권 섬 산행지로 많이 알려 져 있는 곳으로 갈매기와 함께 산행겸 여행을 할 수 있는 적격지이다. 산행은 비가 오락가락하는 가운데서 진행이 되어 조망도 다소 제한이 되었지만 산객이 없어 유유자적하게 산행을 할 수 있었으며, 빗소리를 들으면서 조용한 숲길을 걷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될 수 있었다. 산행 날머리인 보문사는 우리나라 3대 관음도량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눈썹바위, 석실, 와불 등은 예전부터 알려져 있었으며, 과거에 없던 5백나한이 새로이 조성되어 있더군요. 강화는 북방식고인돌이 많이 산재되어 있어 산행을 마친 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오상리고인돌군을 들러볼 수 있었다. 강화도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 시간이 되면 1박2일 정도하면서 산행도 하고 유적들도 둘러보면 좋을 것이란 생각을 해본다.

 

끝으로 이번 산행을 위하여 안전운전과 맛있는 먹걸이와 강화를 구경시켜준 고산님의 노고에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며, 아침식사를 위하여 맛깔스런 나물과 청국장 등을 준비해 준 천송님과 초코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그리고 산행간 재밌는 창작거리로 웃음을 선사해 주신 은하수님의 진면목을 볼 수 있어 좋았으며, 심통고문님 등 산행간 시종일관 함께 하면서 멋진 추억을 공유한 모든 분들의 수고에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산행에 참석하지 못한 산우님들도 다음 주 산행은 계절산행으로 괴산 가령산(646m)이 계획되어 있으니 토요산행을 참고하시어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

 

(금번 산행에 참석하신 8명은 심통고문, 고산대장, 산누리, 천송, 초코, 은하수, 수빈, 산사랑)

 

천송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