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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 산행기/호남

장성 백암산에서 최고의 단풍을 즐기다.(15.11. 7)

by 산사랑 1 2015.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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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암산(2015. 11. 7일 토요일)】 인기명산 110위

 

 

장성 백암산(741m)은 내장산(763m), 입암산(626m)과 함께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상왕봉을 최고봉으로 내장산, 입안산 줄기와 맞닿아 있다. 옛 부터 봄이면 백양, 가을이면 내장이라 했듯이 산하면 내장, 고적 하면 백암이라 할 정도로 백암산의 절경은 내장산에 뒤지지 않는다. 백학봉과 상왕봉, 사자봉 등의 기암괴석이 곳곳에 있으며, 산세가 험준한 편이다.

 

백암산은 사시사철 철 따라 변하는 산색은 금강산을 축소해 놓았다 할 정도로 아름답다. 백암산의 으뜸은 단풍이라 할 수 있다. 산 전체와 조화를 이루며 서서히 타오르는 장작불처럼 산을 물들이는 모습은 가히 절경이다. 백암산 단풍은 바위가 희다는 데서 유래한 백학봉(630m)의 회백색 바위와 어울려 독특하기도 하다. 백학봉에서는 백양사와 백양사 일대 계곡의 단풍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며 다른 지역의 단풍보다 잎이 작고 색깔이 고운 당단풍이 일품이라고 한다.

 

백암산 일대는 본래 조선 팔경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곳. 계절에 따라 변하는 이곳의 자연경관은 세계유수의 관광지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특히 한여름 풍성했던 산림이 가을로 들어서면서 형형색색으로 화려한 옷을 갈아입은 아름다움은 가히 경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매표소에서 백양사 입구의 쌍계루에 이르는 1.5㎞ 길이의 산책로는 ‘한국 8경’이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로 아침햇살에 붉은 형광색으로 빛나는 애기단풍이 터널을 이루고 있다. 애기단풍은 단풍잎 크기가 어른 엄지손톱만큼 작고 유난히 색이 선명해 붙여진 이름으로 백암산 일대에서 자생한다.

 

장성 백양사 쌍계루는 단풍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소다. 붉게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인 쌍계루의 단아한 자태와 백암산 중턱에 우뚝 솟아 있는 백학봉이 멋진 조화를 이룬다. 쌍계루의 아름다운 풍광에 취한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은 ‘두 시냇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누각이 있어 왼쪽 물에 걸터앉아 오른쪽 물을 굽어보니 누각의 그림자와 물빛이 위아래로 서로 비치어 참으로 좋은 경치다’라고 찬탄했다고 한다.

 

백암산은 애기단풍으로 유명하지만 생태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다, 만주바람꽃 등 북방계 식물의 남방한계선이자 비자나무 등 남방계 식물의 북방한계선으로 남방계와 북방계 식물들이 어울려 자생하기 때문. 백양꽃 백양더부살이 백양사초 등 백암산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희귀식물 등 모두 760여종이 분포해 ‘한반도의 식물원’으로 불린다.

 

백양사는 처음에는 백암사 또는 정토사라 불리었다. 이 절은 백제 무왕 33년(632년) 승려 여환(如幻)이 창건하고, 고려에 들어 1034년(덕종 3) 중년이 중창한 후 정토사라 개칭하고 1574년 환양이 백양사라 이름을 변경하였다. 전설에 따르면 숙종 때 환양선사라는 고승이 백양사에서 설법을 하고 있는데 백양 한 마리가 하늘에서 내려와 설법을 듣고는 본래 자신은 하늘의 신선이었는데 죄를 짓고 쫓겨왔다며 죄를 뉘우치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하여 이름을 백양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백양사는 지방유형문화재 32호인 극락전과 지방유형문화재 43호인 대웅전, 1917년 백양사 중건 때 지은 것으로, 석가모니불 ·보살입상 ·16나한상(羅漢像)이 봉안되어있다. 백양사 오른쪽 뒷편에는 선조36년인 1603년과 현종 3년인 1662년에 나라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 특별히 제사를 올렸다는 국기단이 있다.

 

백암산 산행코스는 백양사∼백학봉∼구암사∼덕흥리∼백양사를 잇는 12㎞ 코스(약 4시간)와 청류암∼사자봉∼상왕봉∼백학봉∼학바위∼백양사로 연결되는 14㎞ 코스(약 5시간) 등 4가지. 이 중 백암산의 다양한 식물군을 관찰할 수 있는 백양사∼운문암∼상왕봉∼백학봉∼학바위∼백양사를 잇는 12㎞ 코스(약 4시간30분)가 인기다.

 

전북 정읍시와 순창군, 전남 장성군의 경계인 백암산 최고봉인 상왕봉(741m)에 우뚝 서면 북서쪽으로 방장산과 입암산이 보이고, 북동 방향엔 울긋불긋한 내장산 봉우리들이 시야에 들어온다. 남동쪽으론 멀리 안개에 싸인 무등산이 수묵화를 그리고, 고개를 돌려 올라온 길을 내려다보면 백양사를 그윽하게 보듬은 산줄기들이 정겹다.

(국민일보 등을 중심으로 재편집)

 

 

단풍이 곱게 물든 쌍계루의 모습(클릭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10:15 산행시작(약 4시간 30분산행/식사 휴식 포함)

 

 금일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 459차 산행으로 장성 백암산 단풍산행이 추진되었으며, 이번 산행은 구암사 ~ 상왕봉 ~ 백학봉 ~ 약사암 ~ 백양사의 약 10km, 5시간 30분계획으로 추진하였다. 내장산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단풍의 1번지라고 할 정도로 단풍이 곱고 아름다운 것으로 유명하다. 건셀에서는 ‘09.11.7일 내장산(149차 산행)과 ’14.11.8일 입암산(407차) 산행을 다녀왔으며, 이번 백암산 산행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에서 단풍으로 유명한 산들을 모두 돌아보게 된다. 그 동안 다녀온 산행을 보면 모두 11월 초순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의 단풍은 11월 초순이 절정기로서 이번 산행도 상당히 기대가 되었으나 주말에 많은 비와 바람이 강하다는 일기예보로 산행을 진행이 여의치 않았으나 그대로 강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산행에는 많은 회원들이 신청을 하였다가 개인적 사정으로 취소하는 바람에 최종 7명이 함께하였으며, 건셀애마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평소보다 50분 빠른 06:30분 신사역을 출발하였다. 여산휴계소에서 잠시 쉬었으며, 가는 도중 내장산 들어가는 초입의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 잠시 사진을 찍었다. 내장산 초입에는 많은 차량들이 주차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내장산에서 백양산으로 넘어가는 차도에도 예쁜 단풍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 과연 내장산 국립공원이 단풍의 대명사임을 실감하였다. 산행 들머리인 구암사입구에는 10:00에 도착하였으며, 노랗게 물든 멋진 은행나무가 우리 팀을 반겨주었다.

 

내장산에서 백양산으로 넘어가는 차도에서 멋진 단풍을 보고..

 

 

 

백양사 입구에도 예쁜 단풍이 들었네요..

 

구암사 가는 길에서 본 단풍도 멋지고..

 

 

구암사 입구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가 반겨주고..

 

원점회귀하면서 본 모습(일출님 작품)..

 

구암사 절이 아담하네요..

 

 

구암사(10:15) ~ 상왕봉 정상(11:30)(들머리에서 1시간 15분소요)

 

구암사 입구에서 잠시 정비를 한 후 비가 계속 내려 원점회귀하여 백양사를 들르기로 계획을 변경하였으며, 식사는 내려와서 먹기로 하여 가벼운 차림으로 산행에 나섰으나 개인적으로는 백학봉 방향으로 진행할 생각으로 식사를 챙겨 출발하였다. 구암사에서 상왕봉 올라가는 길은 다소 가파르고 비로 인하여 미끄러워 천천히 진행하였으며, 초입에는 단풍도 볼 수 있었다. 들머리에서 약 30분 경과하여 백학봉 갈림길(상왕봉 1.8km, 구암사 0.6km, 백학봉 0.7km)을 지났으며, 여기서부터 능선을 따라 진행함에 따라 바람이 많이 불어와 다소 추운 느낌이 들었다.

 

구암사에서 상왕봉까지는 2.4km 거리고요..

 

초입에는 단풍이 보이고..

 

다시 약 9분 후에 헬기장을 지났으며, 10분 후에는 멋진 소나무가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멋진 소나무가 있는 곳에 철모르는 진달래가 비를 맞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다시 13분 후에 또 다른 진달래를 볼 수 있어 이곳 지형이 따뜻한 남도임을 실감할 수 있었다. 진달래를 지나 약 8분후에 상왕봉 정상에 도착하였다.


멋진 소나무가 서 있고..

 

여기에 철모르는 진달래가 피어 있더군요(일출님 작품)..

 

 

또 다른 철 모르는 진달래가 있고..

 

상왕봉에 도착하고(11:30분)..

 

상왕봉 단체인증..

 

상왕봉 정상(11:55) ~ 백학봉 정상(12:40)(상왕봉 정상에서 45분소요)

 

상왕봉 정상에서는 북서쪽으로 방장산과 입암산이 보이고, 북동 방향엔 내장산 봉우리들이 보이고 남동쪽으론 무등산 등이 보인다고 하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조망을 볼 수 없어 다소 아쉬웠다. 상왕봉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빵과 커피로 간식을 먹고 백학봉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가는 길에 산죽도 보고 정상에서 약 25분 후에 헬기장에 도착하여 일출대장은 차량회수를 위해 원점회귀하고 나머지 일행은 또 다시 계획을 변경하여 당초계획대로 백학봉으로 출발하였다. 헬기장에서 약 5분지나 백학봉 갈림길(상왕봉 1.8km, 구암사 0.6km, 백학봉 0.7km)을 통과하였으며, 백학봉 정상에는 상왕봉에서 45분이 소요된 12:40분에 도착하였다.

 

산죽도 보이고(일출님 작품)..

 

헬기장도 지나고.. 


백학봉 갈림길을 지나고..


백학봉 정상에 도착하고(12:40분)

 

백학봉 정상(12:42) ~ 약사암(13:18)(백학봉 정상에서 36분소요)

 

백학봉에서는 백양사와 백양사 일대 계곡의 단풍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고 했는데 역시 비로 인하여 조망을 볼 수 없었으며, 인증사진을 찍고 바로 출발하여 약 4분후에 학바위(백양사 1.7km, 백학봉 0.2km, 상왕봉 2.5km)를 지났다. 학바위는 백암산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하는데, 때마침 깎아지른 바위절벽 아래로 안개가 바람에 의해 밀려나면서 단풍이 살짝 보이는데 오색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오색단풍을 보고 있는데 백양사도 살짝 모습을 드러내어 산객을 즐겁게 해 주었다.

 

학바위에 있는 팻말로 백양사까지 1.7km거리네요..

 

안개가 바람에 의해 밀려나면서 단풍이 살짝 보이네요..

 

당겨본 모습으로 오색단풍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백양사도 살짝 모습을 들어내고..

 

단풍이 살짝살짝 보이네요..

 

학바위에서부터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단풍의 속살을 보면서 진행하였으며, 이 모습을 보지 않고 구암사로 원점회귀 하였더라면 두고두고 후회할 뻔하였다. 아직까지 단풍이 초록색을 유지하고 있는 곳도 있듯이 이곳은 상당히 골이 깊었으며, 또 다시 바람이 불어 백양사가 모습을 드러내었는데 주변에 단풍이 곱게 들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약사암에는 백학봉에서 약 36분이 소요된 13:18분에 도착하였다.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단풍들..


 

노란색의 단풍도 멋지네요..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바람에 의해 백양사가 모습을 드러 내네요..

 

백양사를 당겨보니 주변에 단풍이 곱게 들었네요..


바람에 의해 안개가 계속 지나가고..


단풍은 계속 보이고..

 

이곳에는 아직 단풍이 들지도 않았네요..

 

약사암에 도착하고..

 

약사암(13:40) ~ 백양사(14:45)(약사암에서 약 1시간 15분소요)

 

약사암 상단에 도착하여 김치비빔밥 한 그릇을 갈라먹고 약사암으로 내려오니 그야말로 단풍이 너무 아름답게 물들어 있는 것이 마치 별천지 같았다. 단풍너머로 백양사가 단풍으로 곱게 둘러싸여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 단풍을 당겨보니 총천연색 물감을 뿌려 놓은 것 같았다. 너무 멋진 모습에 차마 발걸음을 뗄 수가 없었지만 백양사에서 기다리는 일행 때문에 백양사를 향하여 출발하였다.

 

약사암 상단에서 약사암으로 내려 갑니다..

 

약사암 앞에는 예쁜 단풍이 모습을 보이고..


단풍 너머 백양사가 한 눈에 보이고..

 

당겨 잡은 단풍은 총천연색입니다..

 

너무 곱습니다..


백양사 주변에 단풍이 곱게 내려 앉아 있네요..

 

단풍을 구경하는 산객들..

 

이후에도 계속되는 단풍의 축제를 즐기면서 진행을 하였으며, 약 8분 후에 운문암 갈림길(백양사 0,6km, 운문암 1.9km, 약사암 0.4km)에 도착하였다. 이후 임도를 따라 진행하였으며 백양사에는 약사암에서 약 25분 지난 13:55분에 도착하였다. 백양사 도착후 부터 약 50분간은 백양사가 자랑하는 단풍 구경에 흠뻑 빠졌다.


계속 단풍을 보면서 진행하고..


 

애기단풍의 고운 자태..

 

백양사에 도착하고..

 

백양사에서 시작한 단풍이 백학봉으로 올라가고 있었으며, 쌍계루가 단풍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명소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오색으로 물든 단풍나무에 둘러싸인 쌍계루의 단아한 자태와 백학봉으로 치닫고 있는 단풍의 모습은 말이 필요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고려말 대학자 목은 이색이 쌍계루의 아름다운 풍광에 취하여 ‘두 시냇물이 합류하는 지점에 누각이 있어 왼쪽 물에 걸터앉아 오른쪽 물을 굽어보니 누각의 그림자와 물빛이 위아래로 서로 비치어 참으로 좋은 경치다’라고 찬탄했다고 한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백양사 도착하여 약 50분간은 백양사가 자랑하는 단풍 구경에 흠뻑 빠졌다.

단풍이 백학봉으로 치닫고 올라가고 있네요..



쌍계루에서 본 모습들..


백학봉으로 멋진 단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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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쌍계루의 모습..

 

쌍계루와 백학봉으로 치닫고 있는 단풍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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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각도에 따라 절묘한 모습으로 다가 옵니다..


 

 


클릭게 볼 수 있습니다..

 

백양사 입구로 내려 왔습니다(일출님 작품)..

 

 

단풍은 주차장까지 이어져 있어 “매표소에서 백양사 입구의 쌍계루에 이르는 1.5㎞ 길이의 산책로는 ‘한국 8경’이자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길”이란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

 

주차장 까지도  단풍길이 이어졌습니다..

 

호수에도 단풍이 멋지게 들고..

 

찻길 가에도 멋진 단풍이..

 

애기단풍의 고운자태에 눈길이 절로 가고..

 

산행을 마치고 고산님 고향인 쌍치에 들러 맛있는 삼겹살을 대접받고 귀경을 하였는데 비가 와서 그런지 귀경길도 원만하여 21:00경에 남부터미널에 도착하여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


 삼겹살로 산행의 피로를 풀고..


 

 

▶산행 후기

 

이번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 제 459차 산행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에 있는 장성 백암산이 추진되어 7명이 함께 하였으며, 그 동안 경험으로 내장산 국립공원의 단풍은 11월 첫째 주가 절정이란 것을 알고 있어 기대가 되었다. 호사다마라고 안내산악회에서 이 지역에 산행을 취소 할 정도로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일기예보가 있어 산행이 쉽지 않았으나 강행을 하여 금년에 최고로 멋진 단풍을 호젓하게 즐길 수 있었다. 학바위에서 시작된 단풍은 백양사 매표소까지 이어졌으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단풍의 아름다운 모습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였다. 특히 쌍계루에서의 단풍은 백미로서 쌍계루에서 백학봉으로 치닫고 있는 단풍의 모습은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환상적이었다. 많은 비로 별로 기대를 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어 관광객이 적은 관계로 쌍계루 등에서 단풍을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이번 산행을 위하여 멋진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운전과 산행리딩에 수고하신 일출대장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며, 고향 쌍치에서 맛있는 삼겹살을 대접해 주신 고산님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린다. 산행간 시종일관 즐겁고 따뜻한 정을 나눈 산누리님 등 산행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도 감사를 전해 드립니다. 다음 주 산행은 해외원정 산행의 일환으로 세대3대 트레킹 중의 하나인 “호도협과 옥룡설산” 산행이 추진되어 총 12명이 함께 할 예정으로 안전하게 산행을 하고 돌아오겠습니다. 해외산행에 동행하지 못하신 분들은 고산님이 추진하는 묻지마 산행이 계획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하여 깊어가는 가을도 맛보고 즐거운 추억도 만드시기 바라며, 자세한 산행계획은 특별산행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금번 산행에 참석하신 7명은 일출대장, 고산대장, 천송, 초코, 산누리, 은솜 그리고 산사랑)


솟대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