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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지역

대모산, 구룡산 야간산행(199.15)에서 본 서울 야경

by 산사랑 1 2019.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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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7일(토) 딸의 혼인잔치가 있어 부득이하게 산행을 하지 못했던 것을 대신하여 대모산, 구룡산 야간산행으로 실시하였다. 대모산에서는 롯데타워를 볼 수 있었으나 타워펠리스 방향이 다소 제한이 되었고, 구룡산은 현재 공사중이었으나 타워펠리스를 비롯한 요즘 가장 핫한 지역인 개포동 재개발 현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개포 1단지는 아직 몇가구가 버티고 있음에 따라 개발 현장이 1년 정도 지연되고 있었고 불이 꺼져 있어 인근 개발 완료된 2~3단지와 비교가 되었다. 앞으로 최소 10년이 지나 개포1단지를 비롯한 4~9단지가 모두 재개발이 되면 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구름이 많아 일몰은 아쉬웠으나 야경은 거래도 볼만하였다.

 

대모산 헬기장에서 본 서울 야경.. 

 

집에서 출발하면서 무역센타 너머 북한산을..

 

대모산 조망처에서 본 남산타워..

 

타워펠리스도 보고..

 

또 다른 조망처에서 본 모습으로 사패산, 수락산, 불암산, 용마산, 아차산 등이 조망되네요..

 

롯데타워 뒤로 흰구름이 둥실 떠 있고..

 

잠실 야구장에는 경기가 진행중인지 관중이 꽉 들어 찬것 같네요..


경치 좋습니다..

 

흰구름 아래 불수사도북 5산과 아차, 용마산 등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대모산 정상에 정상표지목이 설치되어 있네요..

 

대모산】

대모산(大母山)[293m]은 구룡산(九龍山)[306m]과 함께 동서 방향으로 산세가 발달하여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계를 이룬다. 대모산 줄기는 내곡동 고개를 통하여 인릉산[326.5m]과 청계산[618m]으로 이어진다. 조선 시대 한양에서 삼남지방을 연결하는 삼남대로가 대모산 서쪽 기슭을 지나면서 역(驛)·원(院)이 형성되고 봉수대가 설치되는 등 교통이 발달하였다. 현재 대모산은 북쪽의 양재대로, 남쪽과 서쪽의 헌릉로, 동쪽의 밤고개길로 둘러싸여서 섬처럼 고립되었다.

 

대모산은 산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고 하여 ‘할미산’ 또는 ‘대고산(大姑山)’으로 불리다가, 조선 시대에 원경 왕후와 조선 태종을 모신 헌릉이 내곡동에 자리하면서 어명에 의해서 ‘대모산’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밖에도 산 모양이 여승의 앉은 모습과 같다는 것과 구룡산 봉우리와 함께 여성의 앞가슴 모양과 같다고 하여 대모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구룡산 정상에는 작업 중에 있습니다..

 

【구룡산】

구룡산(九龍山)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염곡동, 내곡동과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위치한 산이다.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등과 산자락이 이어진다. 구룡산 제2봉인 국수봉전망대에서는 서울 일대 및 경기도 한강 하류와 상류 지역까지를 전망할 수 있다.

 

열 마리의 용이 승천하는 것을 인근을 지나가던 임신한 여성이 보고 크게 놀라 소리를 질러 용 한마리가 떨어져 죽고, 아홉 마리만 하늘로 승천하였다고 한다. 아홉 마리의 용이 승천하면서 남긴 흔적이 구룡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하늘에 승천하지 못하고 죽은 용이 있던 자리가 물이 되어 양재천(良才川)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 산을 자세히 보면 9개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구룡산 정상 아래에서 본 롯데타워.. 

 

불암산, 수락산 등도 보이고..

 

당겨 본 한강..

 

구룡산 정상에서 본 모습으로 이곳에서는 불수사도북 5산과 아차, 용마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고

타워펠리스와 강남 일대가 조망됩니다..  

 

재건축 개발이 완료된 개포 2단지가 우뚝 서 있네요..

 

타워펠리스 뒤로 북한산의 영봉들이 보이고..

 

남산 방향으로 낙조가 살짝 스며듭니다.. 

 

아직 아파트에 불이 들어 오지 않은 보습..

 

당겨 본 남산방향..

 

개포1단지는 몇채가 버티는 바람에 1년 이상 철거를 하지 못한 상태로 남아 있고..  

 

조금씩 불이 들어 오고 있네요..

 

도심은 불이 들어 오고 있고, 뒤쪽 산은 어둠이 스며들어 검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개포 1단지 쪽은 암흑이고 그 외의 지역은 불이 들어 온 모습..

 

강남 재개발이 모두 완료되고 나면 볼만 할 것 같습니다..

 

 

 

타워펠리스를 중심으로..

 

 

 

다시 대모산 조망처로 이동하여 롯데타워를 중심으로 잡은 야경입니다..

 

 

이틀전 남한산에서 본 것과 보다는 경치가 제한적입니다..

 

삼성동이 개발되기 전까지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의 위용이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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