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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백대명산 산행기/충청

제천, 원주 감악산(20. 6. 6) 추억을 찾아서..

by 산사랑 1 2020.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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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악산 945m】블랙야크 백대 명산

 

감악산(945m)은 충북 제천시 봉양읍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경계를 이루는 곳에 위치해 있다. 보통 감악산으로 통하고 있지만 국립지리원 지도에는 감악봉으로 되어있다. 감악산은 사실 인근에 위치한 국립공원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 뒤늦게 알려졌다. 그러나 어느 곳에도 뒤지지 않는 빼어난 암릉미를 갖고 있다는 평가다. 노송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하늘을 향해 솟구쳐 있는 암봉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계곡마다 흐르는 맑은 물줄기는 청량감을 더한다.

 

비록 해발 1000m 이상의 백두대간 고산준령과 같은 울창한 수림대가 형성돼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각종 야생화와 단풍, 설화(雪花) 등 계절별로 산행의 운치를 더할 수 있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어 연중 등산 동호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사방으로 확 트인 정상의 조망은 일상에 찌든 가슴속 답답함을 한꺼번에 털어버리게 만든다.

 

신림면 창골에서 계곡을 따라 오르다 보면 고찰인 백련사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약 30분 소요된다. 백련사까지는 길이 잘 뚫려 있어 자동차 통행도 가능해 가족단위 나들이객들도 자주 이 길을 이용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경우엔 사찰 인근의 감악계곡에 차를 세운 후 원점회귀 산행을 즐기는 것도 좋다.

 

암릉을 거쳐 감악산 정상에 이르면 주봉인 일출봉보다 20m가량 낮은 해발 925m의 감악 삼봉을 비롯해 용두산, 주론산, 백운산, 치악재 등 인근 명산의 준령이 한눈에 들어온다. 북동과 남동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저 멀리 펼쳐진 구룡산을 비롯해 백덕산, 백곡산, 소백산까지도 볼 수 있다. 거대한 암봉 틈에 어렵사리 뿌리내린 노송은 끝없이 뻗어 내린 산줄기를 뒤로한 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장관을 연출한다.

 

감악산 자락은 민간신앙, 천주교, 불교가 한데 자리할 만큼 성스러운 곳이다. 이곳 주민들은 감악산을 신성한 기운을 품은 영험한 땅이나 세속의 번뇌를 씻는 안식처로 생각한다. 이는 감악산 산자락 곳곳에 선조 대대로 많은 영향을 끼쳤던 각종 종교의 흔적이 남아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신림면(神林面)이란 지명 자체가 이미 토속신앙과 관계가 깊다. 신림면 성남리에 있는 성황림을 신성한 숲으로 여겨 신림(神林)이라 칭하던 것이 마을과 면의 이름으로 굳어졌다.

 

산자락 남쪽인 제천시 봉양읍엔 대원군의 천주교 박해 시 신자들이 모여 살던 배론성지가 있다. 감악산 정상의 남쪽 아래엔 신라 문무왕 때 의상조사가 창건한 백련사가 자리 잡고 있어 많은 등반객이 산행 도중 이곳을 둘러본다. 백련사는 창건할 때 연못에서 백련이 피어났다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봉양읍 명암리엔 주민들이 마을 수호신으로 모시는 높이 237㎝의 미륵불상도 남아 있어 후삼국 시대 때는 미륵신앙이 번성했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종교유적의 향취가 감악산을 중심으로 공존하고 있는 셈이다. 하산길에 885.9봉을 거쳐 원주시 신림면 용암리와 명암리를 연결하는 고갯길인 비끼재 쪽으로 내려서면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크고 작은 담수와 폭포가 연출하는 풍광을 감상하고 용마·석수탕 약수로 마른 목을 축일 수도 있어 일석이조다. 한편 원주에서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해 제천 방향으로 가다 보면 신림 IC 왼쪽으로 감악 삼봉을 볼 수 있다.

 

등반시간은 코스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대략 3시간 30분~5시간 소요된다. 대표적인 등반코스는 △ 창촌~감바위 골~월출봉~정상~백련사~창촌(4시간) △ 비끼재~재사 골재~남동릉~정상~감악 고개~비끼재 마을(5시간) △ 황둔교·창골 정류장~안부~백련사~정상~885.9봉~석기 암전 고개~재사동(4시간 10분) △ 창촌~백련사~정상~885.9봉~재사동(4시간 30분) △ 명암 기도원~백련사~정상~감악봉~명암 기도원(3시간 30분) 등이다.(출처 : 경향신문 등에서 발췌)

 

감악산 정상에 소나무 한 구루가 서 있네요..

 

▶09:50 산행 시작(약 4시간 50 산행/실 산행 3시간 30분)

 

금일 산행은 건강셀프등산회의 제702차 산행으로 건셀에서 7년 전에 다녀온 블랙야크 백대 명산인 원주, 제천의 감악산이 선정되었으며, 이번 산행은 백련사 ~ 감악 3봉(원주 감악산) ~ 감악1봉 ~ 감악3봉 ~ 감악산 정상(제천 감악산/일출봉) ~ 백련사의 원점회귀 산행으로 5시간 계획으로 추진하였다.

 

산행은 백련사 ~ 원주 감악산(3봉) ~감악 2봉 ~ 감악 1봉 ~ 감악 2봉 ~ 원주 감악산(3봉) ~ 제천 감악산(일출봉)~ 백련사로 원점회귀 진행

 

제천, 원주 감악산은 원주 치악산의 명성에 가려 각광을 받지 못하다가 블랙야크에서 백대 명산으로 지정함에 따라 산객들이 많이 찾고 있는 산으로 7년 전에는 개인 사정으로 감악산 산행을 할 수 없었으나 이번에 다시 추진함에 따라 기대가 되었다. 대부분 산행은 넓은 주차장이 있는 황둔교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하여 능선길을 따라 정상에 오른 후 계곡길을 따라 원정 산행을 하나(7년 전 추진 코스) 우리는 감악산의 암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백련사에서 출발하여 감악 3봉 ~ 감악 1봉을 왕복한 후 정상을 들러 백련사로 하산하는 코스로 추진하였다. 건셀 애마는 당초 계획대로 07:00분 교대역을 출발하여 09시 40분경 백련사 주변 공터에 도착하였다.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

 

• 백련사 들머리(09:50) ~ 원주 감악산 정상(감악 3봉)(10:40)(들머리에서 약 50분 소요)

 

들머리에서 잠시 정비를 한 후 백련사 반대방향으로 산행을 진행하였으며, 7분 정도 진행하니 조망처인 너른 암반이 나왔다. 그곳에서는 병풍바위를 볼 수 있었으며, 잠시 조망을 하고 다시 진행하여 10분 후에 감악산 3봉(원주 정상석)과 감악산 정상(제청 정상석) 갈림길에 도착하였다. 여기서 감악산 3봉 방향의 능선길로 진행을 하였으며, 잠시 후 황둔리 방향이 조망되었다. 마을은 계곡을 따라 삼각주가 형성된 곳에 위치하고 산을 등지고 있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풍바위가 있고/잠시 조망을 즐기고....

 

곳에서 원주 감악산(3봉)과 1~2봉을 보러 갑니다(들머리에서 약 20분 소요)..

 

황둔리 방향으로 마을은 계곡을 따라 삼각주가 형성된 곳에 위치하고, 산을 등지고 있어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리메의 윤곽만 볼 수 있네요..

 

천천히 조망을 즐기면서 진행을 하였으며, 生과 死의 소나무가 공존하고 있는 것을 보며 인생무상을 느꼈다. 그리고 감악 3봉을 둘러본 후 가야 할 일출봉(선녀바위)과 월출봉(동자바위)을 지척으로 볼 수 있었고, 바위 뒤에 소나무들이 마치 병사들이 시립해 있는 것처럼 우뚝 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감악산의 능선 길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암봉과 어우러진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며, 원주 감악산 정상에는 들머리에서 약 50분 소요되었다.

 

生과 死가 공존하고..

 

일출봉(선녀바위)과 월출봉(동자바위)이 지척으로 보이네요..

 

진 소나무도 있고 / 바위와 어우러진 소나무의 아름다운 모습도 볼 수 있네요..

 

위 뒤에 소나무들이 우뚝 서 있고..

 

위에서 기품 있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원주 감악산 정상(감악 3봉)입니다..

 

 

• 원주 감악산(감악 3봉) 정상(10:48) ~ 감악 2봉(11:25) ~ 감악 1봉(11:37)(감악 3봉에서 약 50분 소요)

 

감악 3봉에서 경치를 구경하면서 잠시 휴식을 하고 감악 2봉으로 출발하였다. 잠시 후 소나무 한그루가 멋지게 가지를 펼치고 있어 자세히 살펴보니 죽어 있었는데 밑동의 상태를 보니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고, 가지를 보니 새 한 마리가 앉아 있는 형상을 볼 수 있었다. 고사목이지만 주변의 풍경과 잘 어우러져 안타까웠으며, 잠시 후에 거대한 바위가 있었는데 코 큰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었다.

 

감악산 정상 인증

 

소나무는 예쁜데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더군요..

 

소나무가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아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가지에 새 한 마리가 앉아 있는 것 같네요..

 

새 한마리가 앉아 있는 것 같네요..

 

우뚝한 코와, 입과 턱이 있는 것이 마치 사람의 형상 같습니다..

 

간간히 보여주는 멋진 조망을 보면서 진행하다 보니 어느새 감악 2봉에 도착하였는데 여유있게 진행하다보니 3봉에서 2봉까지는 약 37분이 소요되었다. 감악 2봉은 7년 전에는 서래야 박건석 씨가 나무에 2봉 표시를 하였는데 지금은 없어져 2봉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

 

밧줄 코스가 많습니다..

 

출봉과 월출봉(동자 바위)/ 산그리메도 보이고..

 

여기도 특이하게 생긴 소나무가 보이고,,

 

악 2봉입니다..

 

7년 전 산행 당시 2봉 표시..

 

감악 2봉을 지나 1봉 가는 길에는 밧줄 코스도 있고 다양한 모습의 소나무들도 보면서 진행하였으며, 감악 1봉에는 2봉에서 약 12분이 소요되었으며 2봉과 마찬가지로 1봉도 역시 표지가 없었다.

 

2봉을 지나가면밧줄 코스가 나오고 /다양한 모습의 소나무들..

 

갖바치 형상,,

 

감악 1봉으로 2봉과 마찬가지로 표지석은 없습니다..

 

• 감악 1봉(12:10) ~ 감악 2봉(12:22) ~ 감악 3봉(12:41)(감악 1봉에서 약 30분 소요)

 

감악 1봉에서 잠시 경치를 구경한 후 조금 더 내려가니 3단 바위가 있어 경치를 구경하면서 잠시 휴식을 하고 조금 더 진행하다가 다시 1봉으로 돌아와 정규 길을 따라 진행하였다. 3봉에서 1봉으로 내려갈 때는 바위를 많이 즐겼는데 역순으로 올라오다 보니 밧줄 코스가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감악 1봉에서 3봉까지는 약 30분이 소요되었다.

 

감악 1봉 조금 아래에 있는 3단 바위..바위..

 

위 봉우리를 올라간 후 내려가는 것은 소나무를 타고 내려갑니다..

 

황둔리를 조망하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되돌아 갑니다..

 

아름다운 소나무들이 있는 멋진 풍경입니다..

 

정규코스로 진행하니 밧줄 코스도 많고, 멋진 소나무들도 볼 수 있네요..

 

바위를 중심으로 소나무들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능선들이 시원하게 펼쳐져 잇고..

 

다시 감악 3봉을 지나고..

 

• 감악 3봉(12:42) ~ 감악산 정상(13:10)(감악 3봉에서 약 28분 소요)

 

감악 3봉을 지나 10분 후에 백련사 갈림길을 지났으며, 잠시 뒤 월출봉을 지나 다시 10분 후에 통천문에 도착하여 약 5분간 머문 후에 다시 출발하여 5분 후에 감악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 옆의 멋진 소나무는 7년 전에는 살아 있었으나 지금은 죽어 있어 안타까운 마음 이 들었다.

 

감악 3봉 부근에서 악산 정상(일출봉/선녀바위. 좌측)과 동자바위(우측 봉)/암봉 릿지도 하고..

다시 갈림길에 도착하여 감악산 정상으로 진행합니다..

 

감악산이 악산이라는 것은 감악 1봉에서부터 능선길을 따라 감악 3봉까지의 바위와 밧줄 코스로 확인할 수 있었지만 진짜 하이라이트는 감악 3봉에서 월출봉(동자바위)과 정상인 일출봉(선녀바위) 구간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정상석 앞에 있는 일출봉의 경우 7년 전에 밧줄이 있었지만 지금은 밧줄이 제거되어 올라가기가 쉽지 않았으며, 월출봉(동자 바위)의 경우에도 밧줄이 낡아서 당겨보니 끊어져 역시 올라가기가 쉽지 않아 두 코스 모두 자유등반으로 올라야 되는데 올라가는 것은 가능하더라도 내려오기가 쉽지 않아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동자바위로니 끊어지더군요..

 

제천 감악산 정상으로 소나무 한 그루가 독야청하고 있습니다..

 

통천문을 지나 정상에 도착하여 본모습으로 동자바위, 감악 3봉, 2봉이 연이어 보입니다..

 

정상 아래쪽의

 

산 정상석 옆의 일출봉(선녀바위) 앞에 있는 소나무는 7년 전에에 살아 있었는데 지금은 고사했네요..

 

7년 전 살아 있을 당시 모습..

 

감악산 정상에서 본모습(동자바위, 원주 감악산(3봉) 2봉이 뚜렷하네요)

 

 

7년 전에는 일출봉 올라가는 밧줄이 있었는데 지금은 철수했네요..

 

우리는 일출봉으로 올라갔는데 그곳에서는 시야가 사방팔방으로 열려 있어 올라오면서 보았던 월출봉에서 감악 3봉, 2봉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반대편으로는 멀리 펼쳐진 구룡산을 비롯해 백덕산, 백곡산, 소백산까지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지역 산을 제대로 알지 못해 산 이름은 제대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산들이 발아래 펼쳐져 있어 호연지기를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정상에서 제한되었던 백련사도 볼 수 있었다.

 

일출봉에서 본 백련사의 모습.

 

감악 3봉 방향의 멋진 모습 다시 한번 잡아 봅니다..

 

위가 개구리 왕눈이 닮았나..

 

출봉에서 감악 3봉을 배경으로 날아 봅니다..

 

구룡산을 비롯해 백덕산, 백곡산, 소백산 방향..

 

• 감악산 정상(13:40) ~ 월출봉 ~ 백련사(14:40)(감악산 정상에서 약 1시간 소요)

 

일출봉에서 멋진 경치를 보고 월출봉으로 출발하였으며, 잠시 후 월출봉에 도착하여 밧줄을 확인하기 위하여 당겨보니 끊어졌다. 만약 확인을 하지 않고 올라갔다가 중간에 끊어졌더라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것이다. 월출봉은 옆으로 돌아 올라갔으며, 끊어진 밧줄은 나무 밑동에 연결하여 하산할 때 잡고 내려올 수 있었다. 월출봉에서의 조망은 일출봉과 큰 차이가 없었으며, 월출봉 앞에서 약 30분에 걸쳐 간단히 요기를 한 후 백련사로 출발하였다. 백련사는 길을 따라가다가 백련사를 보고 곧장 내려가 시간을 조금 단축시켰으며 백련사에는 감악산 정상에서 약 3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을 것이다.

 

월출봉(동자바위) 밧줄이 끊어져 옆으로 올라갑니다..

 

월출봉을 구경한 후 끊어진 밧줄을 소나무 아래쪽에 묶어 이곳으로 내려옵니다..

 

 

련사로 하산하여 뜰을 가로질러 나아갑니다..

【백련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사인 법주사의 말사이다. 662년(문무왕 2)에 의상이 백련지 동쪽에 백련암을 세웠는데 692년(효소왕 1) 산사태로 매몰되자 819년(헌덕왕 11)에 무착이 옛 터를 찾아 중건했다고 한다. 1358년(공민왕 7)에는 나옹이, 1587년(선조 20)에는 벽운이 중수했으며, 1798년(정조 22)에는 처봉이 중수한 뒤 뒷산의 이름을 따서 감악사라고 개칭했다. 1916년 화재로 전소되자 윤인선이 산성 내의 현 위치로 옮겨 중창하고 백련사라고 다시 고쳐 불렀다. 현존 당우로는 대웅전·강당·삼성각·요사채 등이 있다.

 

절 남쪽의 백련지에는 예로부터 백련이 자생하였다고 하며, 절 뒤쪽 석굴에는 금수탕(金水蕩)이라는 약수가 있고, 삼성각 밑에는 구세정(救世井)이라고 불리는 은수탕(銀水蕩)이 있는데, 이와 같은 약수의 명칭은 물탕 속에 늘 금분과 은분이 깔려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특히, 큰 가뭄이 있을 때면 은수탕에서 기우제를 지낸다고 하며, 영험이 있다고 하여 많은 병자들이 절에 머물면서 기도하며 약수를 마신다고 한다.(출처 : 다음 백과사전)

 

백련사 경내는 인적이 없었으며 산객은 출입을 못한다고 적혀 있더군요..

 

련사 경내에 있는 약과(?)로 예쁘네요..

 

백련사 담벼락 아래에 수국과 작약(?)이 만개해 있고, 백련사 뒤로 일출봉과 월출봉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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