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포해수욕장】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 쪽으로 약 3km를 가면 나타난다. 변산, 격포해수욕장과 함께 변산반도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며,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방풍림으로 심어 놓은 300여 m길이의 송림이 장관을 이룬다. 일대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며 모래도 곱고 부드럽다. 특히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는 숲은 우거진 데다 해안 모래사장과 잇닿아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가 갈라지면 새우 모양 같다 하여 하섬이라 불리는 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 점도 고사포해수욕장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날에 3~4일 간격으로 길이 1km, 폭 30m의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 고사포해수욕장에서 하섬까지 걸어 들어갈 수 있는데, 하섬은 2백여 종의 식물이 울창하게 숲으로 덮여 있어 마치 해금강을 보듯 아름답다. 바다가 열릴 때 하섬까지 이어지는 갯벌 구간에서 해산물을 줍는 즐거움도 크고, 바닷길을 걷는 색다른 체험도 매우 황홀하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중심으로 재작성)
바다가 갈라지는 하섬..
해안초소가 있네요..
성천항에서 고사포 해안 사이에 있는 전망대..
약 2km 길이의 백사장을 가지고 있는 고사포 해변..
다수의 사람들이 조개잡이 체함을 하고 있네요..
왜 뛰어갈까요..
변산 마실길 2코스에 붉노랑상사화가 무리 지어 있다고 하여 고사포 해안으로 걸어갑니다..
가족단위의 피서객도 보이고..
고사포 해안입니다..
해당화 꽃과 열매..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해안이 고즈넉한 것 같습니다..
고사포 해안에는 300m 거리의 송림이 있으며, 송림 사이에는 캠핑을 할 수 있도록 하더군요..
송림에서 본 버섯들로 솔방울에도 버섯이 자라고 있더군요..
송림의 일부는 사유지인 것 같습니다..
이곳에 앉아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가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곳에서 바다가 갈라지는 하섬으로 내려갑니다..
하섬에서 바지락과 게를 잡고 있는데. 아래쪽은 바지락을 많이 잡은 것 같네요..,,
하섬으로 들어가 보니 물이 들어오고 있어 철수합니다..
* 모세의 기적이 일어나는 하섬
고사포에서 바닷길로 약 2km 지점에 위치한 섬으로 소나무 숲이 우거지고 200여 종의 식물과 기암괴석이 아름다운 섬으로 중앙에 지하 60m에서 솟는 석간수가 흐르고 남쪽에는 백사장이 있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음력 1일과 15일을 전후하여 간조 때가 되면 모세의 기적처럼 수심 약 9m의 바다가 2~3일 동안 너비 약 20m, 길이 2km로 갈라져 바닷길이 드러난다. 모래와 갯벌이 적당히 섞인 바닷길을 걸으며 굴, 조개, 해삼 등을 딸 수 있으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바닷가의 체험을 할 수 있다.(출처 : 한국관광공사 등에서 재편집)
바지락 채취 체험을 하는 중입니다/바지락도 바위가 있는 곳에서 많이 나온다고 하네요....
우측 어른이 손에 들고 있는 것은 게 잡는 집게로 구입을 해야 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변산 마실길 3코스에 해당됩니다..
하섬에서 올라와 덜어지는 빗방울을 바라보며 차 뒤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그 맛이 꿀맛입니다..
다음은 변산마실길 3코스의 백미인 적벽강과 수성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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