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방산 산행(해파랑길 36코스)을 마치고 함상전시관에서 택시로 심곡항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은 후 심곡항 ~ 정동진으로 이어지는 바다부채길을 걸으려고 했는데 바다부채길이 보수공사로 전면 중단되었다고 하여 난감하였다. 그런데 바다부채길이 열리기 전 이 코스는 해파랑길 35코스상에 있었기에 해파랑길을 걷기로 하였다.
심곡항 해변에는 거북형상의 바위가 있습니다..(17.6월 바다부채길 걸을 때 사진)
심곡항으로 바다부채길이 공사로 전면 폐쇄되어 어쩔 수 없이 해파랑길 35코스상의 심곡항 ~ 정동진 길을 걷기로 하였다..
이 코스는 버스정류장 뒤쪽 산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여기도 철모르는 진달래가 피어있고..
이곳에서 정동진으로 내려가는데 정동진까지 1.1km인데 작은 박스는 2,7km라고 되어 있어 혼선이 오는데
작은 박스에 있는 2.7km가 해파랑길 종점인 정동진역을 뜻하고, 1,1km는 선쿠르즈리조트가 나오는 곳을 뜻하는 것 같다.
해파랑길 35코스는 옥계시장 ~ 정동진역까지이며, 우리가 걷는 길은 심곡항 ~ 정동진역까지 이다..
선쿠르즈리조트가 보입니다..
심곡항으로 들어섭니다..
아침에 멋진 일출을 보던 곳입니다..
바다는 잔잔해진 것 같습니다..
해시계..
포토죤에 마침 사람이 지나갑니다..
철로에서 퍼포먼스를 해 보고..
갈대가 무성합니다..
열차 뒤로선쿠르즈리조트가 멋지게 서 있네요..
오늘 일정을 마치고 숙소(경찰 강릉 수련원)에 도착하여 닭볶음탕에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어봅니다..
심곡항 ~ 정동진역까지 해파랑길을 걸어보니 크게 볼거리가 없어 바다부채길의 정비되면 이곳으로 변경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이 경우 입장료 3,000원은 별론으로 하고..
다음은 강문해변 일출입니다..
17.6월 걸었던 바다부채길 사진 몇 장 올립니다..
바다부채길의 이름을 탄생시킨 부채바위..
부산 송도의 갈맷길이나 이기대길과 비슷합니다..
이곳이 투구바위로 바위 위에 나무가 뿌리를 내리고..
투구바위 부근의 풍경이 압권으로 이곳에는 해안단구가 많이 있습니다..
투구바위와 육발호랑이..
고려시대 강감찬 장군이 발가락이 여섯인 육발호랑이를 백두산으로 쫓아냈다는 전설이 있는 곳입니다..
부채바위 전망대에 많은 여행객이 보이네요..
주상절리와 심곡항 등대가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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