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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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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스키장(23.12.16) 경기 광주 백마산 산행을 마치고 화담숲을 구경하러 갔는데 화담숲은 동계휴원으로 볼 수 없었지만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으로 곤지암스키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어 잠시 구경을 하였다. 눈썰매장에 많은 인파가 줄지어 있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눈보라가 날리고 있네요.. 경기도 광주시 태화산 노고봉 계곡에 자리 잡은 곤지암리조트는 중부고속도로 곤지암 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강남에서 불과 4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합니다. 북미 스타일의 이국적이고 차별화된 콘도시설과 젖줄처럼 단지를 관통하는 생태 하천, 경기도 최대 규모의 스키장과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데스티네이션 스파 등 특급호텔을 능가하는 각종 시설을 통해 국내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최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출처.. 2023. 12. 21.
백마산~용마봉(23.12.16) 눈꽃 산행 건강셀프등산회 제912차 산행은 경기 광주 백마산으로 추진하였으며, 갑자기 날씨가 급격히 차가워지고 눈이 내려 금년 들어 체대로 된 겨울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산행은 갈멜산 기도원 ~ 백마산 ~ 용마봉 ~ 갈멜산 기도원의 원점산행으로 추진하였다. 계곡을 따라 진행할 때는 바람이 없어 눈이 그대로 있어 설경을 볼 수 있었으며, 능선에 올라서니 그때부터 강한 바람이 불어와 반대쪽은 눈이 바람에 날려 없었다. 백마산을 들러 다시 용마봉 올라가는 길은 소백산 칼바람처럼 강한 바람이 불어와 정신이 없을 정도였다. 하산하는 계곡 한적한 곳에서 비닐텐트 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었는데 겨울산행의 별미였다. 산행을 마치고 화담숲을 구경하러 갔는데 화담숲은 동계휴원으로 볼 수 없었지만 곤지암스키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 2023. 12. 19.
대룡시장 잊어버린 추억을 찾아서(23.12.13)/장화리 일몰 화개장원을 구경한 후 인근에 있는 대룡시장으로 이동하여 구경도 하고 다방에서 쌍화차를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대룡시장을 구경한 후 장화리로 이동하여 일몰을 보려고 하였지만 날씨가 흐려 볼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귀경길에 해물아귀찜으로 식사를 하고 오늘 하루의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대룡식당.. KBS 생생정보통에 소개된 '종관과자점'.. 쌀통으로 오동무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페인트통 감자칩.. 제법 오래된 해성식당.. 11년 전 배를 타고 이곳을 방문했을 때는 40년 이상 이곳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대룡 식당뿐이었으며, 국밥과 냉면 두 종류가 있었고 사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였는데, 지금은 식당이 많이 있네요.. 2012년 대룡식당의 국밥은 1인 5,000원으로 순무김치와 묵은지.. 2023. 12. 18.
교동도 화개정원(23.12.13) 【교동도】 교동도(喬桐島)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속하는 면적이 44.32㎢ 섬으로 신라 경덕왕 때 교동현이라는 지명을 부여받았고, 조선시대 강화도호부와는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존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화군에 편입되었다. 교동도는 동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양사면과 내가면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가 있고 북쪽으로 불과 2~3㎞의 바다를 끼고 황해도 연백평야가 있는 북녘 땅이 지척인 곳으로 6.25 전쟁 당시 이북 황해도 및 인근 주민들이 피난처로 임시 거주하던 곳이다. 종전 후 북쪽 고향땅만 바라보며 돌아갈 날만 하염없이 기다리던 실향민들의 60여 년 세월이 그대로 남아있기에 시간이 1960년대에 머물러 있는 섬이다. 교동도는 작아 보이는 섬이지만 이곳에는 현재 17 .. 2023. 12. 16.
마드리드 여행 3일차(2-1) (22.11.21 월) 세고비야 투어 디즈니 만화 영화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된 세고비아 알카사르.. 세고비아 스페인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카스티야 레온 지방의 대표적인 도시로, 과다라마 산맥의 해발 1,000m 고원 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중세 시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선정되었으며, 2,000년 역사를 간직한 로마 수도교, 디즈니 만화 영화 〈백설공주〉에 나오는 성의 모델이 된 알카사르,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세고비아 대성당은 수많은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모든 랜드마크는 구시가지에 몰려 있기 때문에 도보로 충분히 둘러볼 수 있으며, 알카사르에서 내려다보는 경관은 이곳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풍경이다. 마드리드 여행 3일차 (22.11.21 월) 마드리드 여행 3일차인 오늘.. 2023. 12. 14.
인왕산(23.12. 9) 산행 & 세검정, 석파랑, 하림각 【인왕산 산행(2023. 12. 9일 토요일)】 인왕산(338m)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허리에 북악산길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인왕산은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세종 때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에 인왕산의 표기를 인왕산(仁旺山)이라 하였으나, 1995년 본래 지명인 인왕산(仁王山)으로 환원되었다. 경복궁 왼쪽에 자리한 인왕산은 예로부터 황제가 태어날 명당이 있다는 말들이 심심찮게 돌았다. 도성의 풍경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 2023. 12. 12.
북촌 탐방과 북악산(23.12.7) 트레킹 말바위전망대에서 본 팔각정과 보현봉.. 【북악산(23.12. 7/목요일)】 북악산은 높이 342m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산(駱山, 125m)과 함께 서울의 사산(四山) 중 하나로, 북쪽의 산으로 일컬어졌다.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 일부 북악이라고 불렸다. 북악산은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한다. 산경의 흐름을 보면 한북정맥(漢北正脈)의 끝자락인 북한산 보현봉에서 서남 방향으로 형제봉을 거쳐 북악터널 위의 보토현(補土峴)으로 이어진다. 이어 표고 328m의 봉우리와 .. 2023. 12. 10.
우이령길(북한산둘레길 제21코스) 트레킹(23.12. 6) 【북한산 우이령길 트레킹(2023. 12. 6일 수요일)】 소의 귀처럼 길게 늘어져 있는 모습에서 소귀고개[쇠귀고개]인 우이령(牛耳嶺)은 오봉과 상장봉을 아래 응달말에서 올려다보면 두 봉우리가 마치 소의 귀처럼 보이는 데서 유래되었다. 6·25 전쟁 이전 이 우이령길은 양주와 서울을 연결하는 소로였으나, 6·25 전쟁 당시 미군 공병대가 작전 도로로 만들면서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고 지금도 고갯마루에는 냉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탱크 저지용 장애물이 놓여 있다. 북한산 국립공원에 속한 우이령길은 총 길이는 4.46㎞로 한북정맥의 끝자락에 있으며, 북한산과 도봉산을 나누는 고갯길이다. 우이령길은 1968년 1·21 사태[청와대 기습을 목적으로 한 간첩 침투 사건]가 발생한 이후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 2023.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