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163 중앙아시아 카라코롬 15일차(23. 7. 7 / 금) 카슈가르 ~ 타쉬라밧(키르기즈스탄) 카라코롬 15일 차(23. 7. 7 / 금) 카슈가르 ~ 타쉬라밧(키르기즈스탄) ~ 카라반사라이 토르갓 패스(Torugart pass/3752m)를 넘어 키르기즈스탄 입국!! 대상(大商)들이 쉬어가던 타쉬라밧(Tash-Rabat). 카라반사라이 도착! / 키르기스 전통 유르트(Yurt)에서 하루 체험 7시 45분 호텔을 나와 전용 버스를 타고 건조한 사막 지형을 감상하면서 국경으로 이동하였다. 약1시간 경과하여 나무 슾 사이로 집들이 보이고 5분 후 차량 톨게이트가 나왔다. 집들이 대다수가 단층으로 되어 있는 것은 사막지대에 바람의 영향인 것 같았다. 이런 거친 환경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중국 신장에 10년전 오신 분의 얘기에 따르면 신장이 엄청나게 발전했다고 한다. 처음 온 .. 2023. 12. 6. 인천 문학산 / 수정봉 ~ 선유봉 ~ 문학산 ~ 연경산 ~ 노적봉 ~ 청량산(23.12. 2) 【문학산 산행 (2023. 12. 2일 토요일)】 학이 날개를 펴고 앉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해발 217m의 문학산은 인천도호부 관아의 남쪽에 위치했다 하여 ‘남산(南山)’이라고도 하고, 봉수대가 있어 그 모양이 마치 배꼽 같다 하여 ‘배꼽산’이라고도 했다. 고대 왕국이었던 미추홀의 진산이지만 1965년부터 50여 년간 군부대가 주둔한 이유로 정상에 오를 수 없었지만 2015년 10월 15일 일반 시민들에게 개방되었다. 문학산은 미추홀구와 연수구에 걸쳐 있으며 문학산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남산과 인왕산, 북한산까지 보인다. 5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보존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인천의 산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상을 중심으로 서쪽의 연경산과 노적봉, 동쪽의 수리봉과 선유봉(길마산.. 2023. 12. 4. 마드리드 여행 2일차 (2-1) / (22.11.20일) 프라도 미술관 & 레티로 공원 알폰소 2세의 기념상이 서 있는 레티로 공원.. 마드리드 2일 차인 오늘(11. 20일)은 오전에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인 국립 프라도 미술관을 방문하였다. 프라도 미술관은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 미술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1995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즈 미술관은 2000년에 둘러보았으니 이제 프라도 미술관을 끝으로 세계 3대 미술관을 모두 보게 되었다. 세계 3대 미술관 중의 하나인 프라도 미술관입니다.. 프라도 미술관은 18세기에 자연사 박물관을 개관하기 위해지었지만 계속되는 전쟁으로 완공하지 못하다가, 1819년 페르난도 7세의 명으로 스페인 왕실이 소장한 9,000여 점의 회화.. 2023. 12. 2.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14일차(23. 7. 6 / 목) 중국 카슈가르 / 향비묘, 올드시티 향비원..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14일 차(23. 7. 6 / 목) 중국 카슈가르 / 향비묘, 올드시티 09시 택시(19위엔)를 타고 향비묘(香妃墓)로 향했다. 우리 택시가 조금 돌아와서 4위엔이 더 나 온 것 같다. 향비묘에는 다소 많은 사람이 입장권을 사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다. 우리도 줄을 서서 기다린 후 입장료 30위엔을 지불하고 향비묘로 많이 알려진 아팍 호자(Abakh Khoja 阿帕克霍加) 묘로 들어선다.(나중에 확인을 하니 65세 이상은 그냥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향비묘(원)로 들어갑니다.. 향비묘로 향비의 묘는 없고 아팍 호자 일가 5대에 걸친 72명의 관이 안치되어 있다. 우리에게 알려진 이름은 향비묘이지만 원래 명칭은 아팍 호자(阿巴加墓:1622~1685년)의 묘이다. 이슬.. 2023. 11. 30. 한강(23.11.23) 억새와 단풍 금년 가을의 마지막 단풍이 고운 한강을 찾았다. 예쁜 단풍과 은빛 억새가 공존하는 한강을 걸으면서 떠나가는 가을의 아쉬움을 달래본다.. 한강 억새와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 금년 마지막 단풍.. 이곳은 제법 붉게 물들었네요.. 길이 아주 예쁩니다.. 산수유 열매.. 억새와 요트.. 은빛 억새도 가을과 작별을 하려고 하네요.. 햇빛 머금은 억새의 은빛 물결.. 일주일 지난 후(11.29일) 한강은 바람이 별로 없어 투영이 보기 좋더군요.. 2023. 11. 29. 유명산(23.11.22) 백대명산 42위 【유명산 산행(2023. 11. 22. 수요일】 백대 명산 42위 유명산(864m)은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용문산(1,157m)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려온 능선 끝에 솟아 있다. 주위에는 어비산(829m)·대부산(743m)·소구니산(660m)·중미산(834m) 등이 있다. 산 사면은 비교적 완만하여 남쪽 사면에 농장이 분포하고 있지만, 북동쪽 사면은 급경사의 계곡을 이룬다. 하천은 산 정상부에서 발원하여 북쪽과 북서쪽으로 각각 흐르는데, 북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가평군 설악면 사용리 용문천 나루에서 북한강의 청평호로 흘러들고, 북서쪽으로 흐르는 계류는 양평군 서종면 수입리 수입나루에서 북한강에 흘러든다. 산은 높지 않으나 기암괴석과 울창한 수림, 맑은 물, 계곡을 따라 연이어 있는 크고 작은 소(沼) 등이.. 2023. 11. 27. 마드리드 1일차 (22.11.19일/토) 마요르 광장, 산 미구엘 시장, 알무데나 대성당 마드리드 알무데나 대성당.. 마드리드 1일차 (22.11.19일/토) 오늘은 바르셀로나에서 마드리드로 이동을 하는 날이다, 바르셀로나 렌페역에서 10시 40분 출발하는 떼제베 열차를 타고 13시 25분 마드리드 렌페역에 도착한다. 떼제베는 2층으로 되어 있고 우리 자리는 이층이었고, 이동하면서 바깥을 보니 농토가 끝없이 펼쳐져 있었다. 14시 10분 시내에 있는 숙소에 도착하였다. 스페인의 수도 마드리드는 이베리아 반도의 중앙에 위치한 카스티야 지방의 대표 도시이자 스페인 교통의 요충지이다. 16세기부터 펠리페 2세가 왕궁을 마드리드로 옮기면서 스페인의 수도가 되었고 이후 스페인의 정치, 경제의 중심 역할을 맡아 왔다. 왕실에서 수집한 방대한 미술품들을 전시하여 세계 3대 미술관 중 하나로 손꼽히는 프라.. 2023. 11. 25.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13일차 (23. 7. 5 / 수) 타슈쿠르간 ~ 카슈가르 이동/카라쿨 호수 맑은 공기와 멋진 설산의 반영이 깃든 '카라쿨 호수'를 감상합니다.. 카라코롬 13일 차(23. 7. 5 / 수) 타슈쿠르간 ~ 카슈가르 이동 파미르(Pamir) 고원을 따라 이동! 맑은 공기와 멋진 설산의 반영이 깃든 '카라쿨 호수'를 감상하며 점심식사 / 옛, 동서 실크로드의 오아시스 카슈가르(Kashgar)에 도착. / 숙소 : Seman Hotel 또는 동급(조식, 중식포함 2023. 7. 5(수) 중국 타슈쿠르간 ~ 카라쿨 ~ 카슈가르 8시 10분 숙소를 떠나 카슈가르로 출발하였으며, 파미르 고원이 조망되는 곳에서 조망을 하였다. 파미르 고원의 앞쪽에 설산이 보이지 않았다면 이곳이 세계의 지붕인 파미르 고원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푸른 초원이 있는 곳이었다. 파미르 고원으로 멀리 설산.. 2023. 11. 23.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7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