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전체 글2163

사하라/론다 여행 (2-2) 론다 (2022.11.11/금) 파노라마로 본 헤밍웨이가 사랑한 론다 협곡의 다리.. 안달루시아의 꽃이라고 일컫는 아름다운 마을 론다는 말라가에서 북서쪽으로 113km 떨어져 있는 도시로 말라가주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다. 론다는 과달레빈강(Río Guadalevín) 타호 협곡(El Tajo Canyon) 위 해발 780m 고지대에 세워진 절벽 위의 도시이다. 론다에 최초로 자리를 잡은 사람들은 기원전 6세기 켈트인들이다. 하지만 도시의 모습을 갖춘 것은 로마인들이 마을을 세운 기원전 3세기다. 현재 론다는 약 15000명이 거주하는 제법 큰 도시로 관광지는 구시가지에 몰려있다. 세계적인 작가 헤밍웨이가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곳’이라 말했을 정도로 스페인에서도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곳이다. 헤밍웨이가 소.. 2023. 8. 5.
사하라/론다 여행 (2-1) 사하라 (2022.11.11/금) 사하라 계곡.. 론다 협곡의 다리.. 오늘은 사하라, 론다를 구경한 후 그라나다로 이동을 하는 투어를 신청하였다. 세비야 숙소에서 09시 30분 출발이었다. 오늘의 가이드는 그라나다에서 여행사를 하시는 CGS Tour Andy 박사장님 이었다. 그라나다에서 이른 아침에 출발하여 세비야까지 와서 우리를 그라나다 숙소까지 안내해 주기로 하였다. 론다, 사하라는 버스가 없어 차량 렌트나 투어가 아니면 갈 수가 없는 곳이고, 단체투어의 경우 모객 인원이 부족할 경우 취소되는 점 등을 고려하여 투어를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첫번째 여행지인 사하라는 백색마을로 스페인 정부에서는 약 20개 마을을 지정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해안을 끼고있으나 사하라는 육지에 있으며, 마을 앞에는 강이 흐르고 있어.. 2023. 8. 2.
카라코롬을 너머 중앙아시아로(23. 6.23~ 7.23) 여행중.. '인도로 가는 길'에서 빌려온 사진입니다.. 저는 6,23(금) ~ 7.23(토) 31일 간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넘어 중앙아시아 3개국을 어우르는 여행 중입니다. 따라서 당분간 블로그 답방이 곤란하니 이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다녀온 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이 블로그 방문 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카라코람 하이웨이를 넘어 중앙아시아 3개국을 어우르는 대장정. 황금사원으로 유명한 암릿차르,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마을 훈자, 세상에서 가장 높은 국경 군저랍 패스, 위구르족의 성지 카슈가르, 모든 여행자들의 로망 토르갓 패스를 지나 대통령들의 휴식지 이식쿨, 고대도시 오쉬, 중앙아시아의 심장 사마르칸트 2500년의 세월을 간직한 부하라까지 둘러보는 일정입니다.. 2023. 6. 24.
백암산 & 평화의 댐 안보견학(23. 6.14) 국방동우회에서는 매년 안보견학을 하는데 금년도 안보견학은 민통선 안에 있는 화천 백암산(1178m)과 평화의 댐으로 추진하였다. 백암산은 7사단의 주산으로 민통선 안에 있기 때문에 산행을 할 수 없었는 곳으로 케이블카가 설치되어 이제 갈 수 있게 되었다. 민통선 안에 케이블카 설치를 했다는 것이 나에게는 정말 믿기지 않는 일이라 할 수 있다. 7사단은 나에겐 생각하기조차 싫은 기억이 있는 곳이다. 백암산은 내가 45년 전인 1978년 민통선 안에서 근무할 때 초소근무와 병행하여 방카 작업을 하던 곳이었다. 당시 방카작업에 소요되는 모래, 시멘트, 철재 빔(2인 1조) 등 모든 자재들은 병사들이 짊어지고 날랐으며, 작업조들은 현장에서 정으로 돌을 깨서 자갈을 만들어 방카 작업을 하였다. 장마 비가 내리는 .. 2023. 6. 22.
세비야 여행 3일차 '22.11.10일(목) 왕립 마에스트란사 투우장, 스페인광장, 세비야 대성당 야경 스페인 왕립 마에스트란사 투우장.. 세비야 여행 3일 차 2022.11. 10일(목요일) 오늘은 어제 못간 왕립 마에스트란사 투우장을 구경하러 갔다. 숙소에서 약 15분 정도 걸리고 오늘은 특별히 구경할 것이 별로 없어 10시경 숙소에서 나왔다. 왕립 마에스트란사 투우장은 대성당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투우장에 도착해서 입장권을 구입(시니어 6유로) 한 후 복도를 따라 진행하였다. 2년 전에는 가이드투어라고 했는데 지금은 가이드 없이 진행하도록 되어 있었다. 복도를 따라 투우의 역사, 옛날 투우에 쓰였던 물건들, 투우와 관련된 그림들이 전시된 방들을 차례로 관람하고 어느 정도 가니 투우장 안으로 들어갈 수 있게 되었고 반대편으로 가면 처음 들어온 곳으로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투우.. 2023. 6. 20.
관악산(23.6.10) 추억을 찾아서 건강셀프등산회 제885차 산행은 관악산이 추진되어 남근석을 찾아 떠났다. 사실 관악산에는 많은 바위들이 숨어 있는 산으로 이번 산행에는 자라바위를 시작으로 하마바위, 똥바위, 토끼(쥐) 바위, 돌고개바위, 누워 있는 남근석(용두바위), 족발바위, 거북바위, 그리고 남근석을 볼 수 있었다. 덤으로 멋진 소나무들과 탁 트인 조망들도 볼 수 있었다. 6시간 30분 산행의 더위에 치진 마무리는 치맥으로 산행의 더위를 날려 버렸다.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관악산 산행】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10위 관악산(629m)은 서울 남부(관악구·금천구)와 경기도(과천시·안양시)에 걸쳐 있으며 넓은 의미로는 관악 서남쪽의 삼성산과 장군봉을 포함시키기도 하지만 보통 관악산이라 하면 연주대와 연주암이 있는 관악.. 2023. 6. 18.
부천 거마산 ~ 상지산 ~ 소래산(23. 6. 3) 건강셀프등산회 884차 산행은 당초 남군자산으로 추진하려고 했으나 산행인원을 고려 부천 거마 ~소래산과 장미원으로 변경 추진하였다. 산행 전에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을 둘러본 후 거마산의 들머리인 장수동 은행나무에 도착하였다. 이 은행나무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될 정도로 멋졌으며, 산행은 거마산 ~ 상지산 ~ 소래산으로 추진하였다. 소래산은 2017년 한 번 다녀온 산이나 거마산 ~ 상지산은 처음 진행하는 산이었다. 산은 낮으나 주변 일대의 멋진 조망도 볼 수 있었고, 소래산에서는 보물인 마애보살입상을 볼 수 있었다. 부천 소래산.. 202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800년 된 장수동 은행나무.. 장수동은행나무 장수동 은행나무는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12호(1992년 12월16일)로 지정됐으며, 이후 자연ㆍ학술적.. 2023. 6. 17.
부천 백만송이장미원(23. 6.3) 부천 가마산 ~ 소래산 산행 전에 장미가 활짝 피어 있는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을 찾았다. 경기 부천시 도당동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의 수백만 송이 장미꽃이 만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은 1만 4,270 ㎡ 면적에 161종 3만 7,000주의 장미가 5월 하순부터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을 피워 6월 상순(10일경)까지 관람객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한다. 부천백만송이장미원은 상시 개방하며 입장료를 받지 않는다. 장미꽃 개화 시기엔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방문객들이 몰리는데, 공영주차장(공원, 도당어울마당)을 이용할 수 있고, 휴일엔 도당초와 도당고, 부천북고 주차장을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임시 개방한다. (출처 : 투어코리아) 원미산 진달래, 도당산 벚꽃, 춘덕산 복숭아꽃으로 대표되는 부천.. 202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