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본 북알프스

73

해파랑길 35코스 심곡항 ~ 정동진(21.11.16) 괘방산 산행(해파랑길 36코스)을 마치고 함상전시관에서 택시로 심곡항으로 이동하여 점심을 먹은 후 심곡항 ~ 정동진으로 이어지는 바다부채길을 걸으려고 했는데 바다부채길이 보수공사로 전면 중단되었다고 하여 난감하였다. 그런데 바다부채길이 열리기 전 이 코스는 해파랑길 35코스상에 있었기에 해파랑길을 걷기로 하였다. 심곡항 해변에는 거북형상의 바위가 있습니다..(17.6월 바다부채길 걸을 때 사진) 심곡항으로 바다부채길이 공사로 전면 폐쇄되어 어쩔 수 없이 해파랑길 35코스상의 심곡항 ~ 정동진 길을 걷기로 하였다.. 이 코스는 버스정류장 뒤쪽 산길을 따라 진행합니다.. 여기도 철모르는 진달래가 피어있고.. 이곳에서 정동진으로 내려가는데 정동진까지 1.1km인데 작은 박스는 2,7km라고 되어 있어 혼선이 .. 2022. 1. 10.
괘방산(21.11.16) 해파랑길 36코스/강릉 바우길 8코스 【동해 괘방산(339m) 산행(2021.11.16일)과 바다 부채 길/인기 명산/244위 괘방산(掛膀山/ 339m)은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역에서 정동진역 사이에 위치한 안보등산로로 "과거에 급제한 양반이 어딘가에 이름을 적은 두루마기를 걸어 놓았다"는 데서 산명이 유래했다. 이곳은 1996년 9월 18일 강릉으로 침투한 북한 무장공비들의 도주로로 알려지면서 이곳을 등산코스로 개발한 곳이며, 안인삼거리 주차장에서 정동진까지 총길이13㎞를 4시간 안에 산행할 수 있는 코스다. 사실 괘방산 등산로는 '바우길', '해파랑길'과 겹친다. 바우길은 강릉의 깨끗한 자연을 지근거리에서 느낄 수 있는 도보 여행길로, 8코스인 '산우에 바닷길'이 트레킹 경로와 일치하며,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까지 동해안을 따라 만들.. 2022. 1. 8.
해파랑길 21코스(블루로드 B코스) 트레킹(21.10.20) 【해파랑길 21 코스 / 영덕블루로드 B코스】 해파랑길의 시작은 푸른 바닷길이었다. 2010년 해파랑길 시범구간으로 경북 영덕의 블루로드가 선정되었고, 이 길의 성공으로 부산부터 강원도 고성까지 장장 770㎞에 달하는 장거리 트레일이 완성될 수 있었다. 영덕 구간 4개 코스 중에서 가장 인기 있는 코스는 21코스로 영덕 해맞이공원부터 축산항까지 이어진다. 원래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의 초병로였고 낚시꾼이 낚싯대 메고 다니던 길이었는데 지금은 푸른 바닷길, 블루로드가 되었다. 푸른 바닷길의 시작은 영덕 해맞이공원 창포말 등대다.영덕대게 다리를 상징화했는데, 전망대도 겸한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본격적으로 푸른 바닷길 삼십 리를 연다. 약간의 오르내림이 길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영덕의 먹을거리를 얘기할 때 첫 .. 2021. 11. 23.
솔섬,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 그리고 곰소염전(21, 8.27) 채석강과 격포항을 구경한 후 변산 마실길 4코스에 핵심인 이순신 장군 세트장과 솔섬, 그리고 7코스의 곰소염전을 들러보는 것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던 둘째 날 여정을 마치고, 숙소인 경찰수련원으로 돌아와서 전날과 마찬가지로 야외 바비큐와 마걸리 한잔으로 하루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였다. 변산 마실길 4코스의 핵심인 솔섬입니다.. 불멸의 이순신 장군 세트장입니다.. ‘불멸의 이순신’은 kbs에서 2004. 4월 ~ 2005. 8월까지 공전의 히트를 친 대형 드라마로 세트장 건설에 1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자됐다고 합니다. 원래 이곳은 전라우수영 관할지역이지만 극의 극대화를 위해 바다와 어우러진 이곳의 풍경이 적절하여 전라좌수영 세트장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관광객이 별로 없어서 인지 조금은 쓸쓸한 느낌이 .. 2021. 9. 27.
채석강과 격포항(21. 8.27일) 적벽강과 수성당을 둘러본 후 닭이봉 전망대를 거쳐 변산 마실길 3코스가 끝나는 지점인 채석강이 있는 격포항을 찾았다. 격포항에서는 다양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으며, 격포방파제를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항구의 풍광도 볼 수 있다. 격포항에서 위도로 들어가는 배편이 있으므로 함께 다녀와도 좋다. 격포항에 피항중인 선박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차 안에서 잠시 비 그치기를 기다렸다가 이동합니다.. 격포항 가는 길에 닭이봉을 잠시 들렀는데 닭이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는 공사 중이어서 들어갈 수 없었으며, 닭이봉 정상에는 연리지가 있었다. 18년 변산마실길 3~4코스 걸을 당시 닭이봉 전망대에 올라가니 그곳에서는 격포항과 함께 격포해수욕장, 하섬, 고군산군도 등 3코스에서 보았던 풍경들을 되새겨 볼 수 있었던 멋진.. 2021. 9. 25.
적벽강과 수성당(21. 8.27일) 【적벽강(도 유형문화재 제29호)】 ‘적벽강’ 이름의 유래는 송나라 시성 소동파가 노닐던 적벽강과 비슷하여 불린다는 설과, 적벽의 암반이 석양에 비치게 되면 아름다운 빛깔을 보인다는 설 두 가지가 있다. ‘적벽강’의 경치는 석양빛이 드리우면 적벽이 바다에 비치면서 그 절정을 이루고, 파도가 치면 무지개 빛도 볼 수 있어 그 이름을 묵묵히 증명하고 있다. ‘적벽강’은 파도와 바람이 해안에 있는 산지에 부딪혀 침식하면서 생긴 급경사면(해안애)으로 멀리서 바라보면 사자가 서해를 바라보며 엎드려 있는 형상의 모습을 하고 있어 ‘사자바위’라고도 불리는 일종의 해안절벽이다. (파이낸셜 뉴스 2011. 10. 14일 등에서 재편집) 적병강 맑은 물에 붉은색 암반, 높은 절벽과 동굴 등 경치가 빼어나며, 백사장 뒤편의.. 2021. 9. 23.
고사포해변에서 하섬까지(21. 8.27) 【고사포해수욕장】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변산해수욕장에서 격포 쪽으로 약 3km를 가면 나타난다. 변산, 격포해수욕장과 함께 변산반도 3대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며, 약 2km에 이르는 백사장과 방풍림으로 심어 놓은 300여 m길이의 송림이 장관을 이룬다. 일대의 해수욕장 중에서 가장 맑고 깨끗하며 모래도 곱고 부드럽다. 특히 여름철이면 피서객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는 숲은 우거진 데다 해안 모래사장과 잇닿아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다가 갈라지면 새우 모양 같다 하여 하섬이라 불리는 섬까지 걸어갈 수 있는 점도 고사포해수욕장의 빼놓을 수 없는 매력이다.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날에 3~4일 간격으로 길이 1km, 폭 30m의 바다가 갈라지는 모세의 기적이 나타나, 고사포해수욕장에서 하.. 2021. 9. 21.
변산해수욕장 & 전망대(21. 8.27) 【변산해수욕장】 변산반도 북서해안에 있으며, 대천·만리포 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의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힌다.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해 계화도 간척지 및 채석강·적벽강·위도·하섬 등으로 대표되는 바깥 변산지역에 속한다. 1932년 부안읍과 변산을 연결하는 국도가 뚫리면서 급격히 개발되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해수욕장의 하나로 1933년에 개장되었다. 태평양전쟁이 한창일 때는 시설물이 일본군에 징발되고 해수욕장은 폐쇄되기도 했으나, 8·15해방 후 호남지방의 중요한 피서지 역할을 해왔다. 1971년 변산반도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자 해수욕장이 새롭게 개발·정비되었으며, 198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흰 모래의 백사장이 길게 뻗어 있으며, 수심은 평균 1m 내외이다. 물이 따뜻하고 바다 밑.. 2021.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