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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 산행기/서울,경기88

청계산(21. 5.29) 백대명산 15위 【청계산 산행(2021. 5. 29일)】 백대 명산 15위 청계산(618m)은 산세가 수려하고, 2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의 명산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청룡산 이라고도 했던 청계산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양재인터체인지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청계산은 순한 육산이지만,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 부근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 주위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청계산은 서울, 과천, 의왕, 성남에 걸쳐 있는 산으로 100대 명산 20위로 도시민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행 시즌인 가을, 봄 순으로 많이 찾으며, 산행 들머리로 서초구 원지동 방면은.. 2021. 6. 24.
검단산(21. 5.22) 백대명산 81위 【검단산 산행(2021. 5. 22일 일요일)】 백대명산 81위 검단산(黔丹山 650M)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진산(鎭山)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라 전해진다. '검단'이란 산 이름은 백제 위덕왕 때 검단이라는 도인(道人)이 은거하여 유래했다는 설과 각처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을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백제 초기 도읍지로 추정되는 위례성의 외성이 있던 산으로 조선시대까지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 한다. 높이는 관악산(冠岳山:629m)과 비슷하지만《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서 광주목의 진산(鎭山)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산세가 특이하다. 산행 초입은 야산과 같은 느낌.. 2021. 6. 22.
남한산성(21.02.14) 【남한산성 산행(2021.02.14일 일요일)】인기 백대 명산 제95위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都城)을 지키던 남부의 산성으로 동·서·남문루와 장대(將臺)·돈대(墩臺)· 암문(暗門)·우물·보(堡)·누(壘) 등의 방어 시설과 관해(官해), 군사 훈련 시설 등이 있다. 이 산성의 주변 지역에는 백제(百濟) 초기의 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일찍부터 온조 왕대(溫祚王代)의 성으로도 알려져 왔다.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13년(673)에 한산주(漢山州)에 주장성 (晝長城, 일명 일장성(日長城))을 쌓았는데, 둘레가 4,360보로서 현재 남한산성이 위치한 곳이라고 믿어져 내려온다. 고려시대의 기록에는 보이지 않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둘레가 .. 2021. 2. 16.
남한산 송년산행(20.12.26) 【남한산성 산행(2020.12.26일 토요일)】인기 백대 명산 제95위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都城)을 지키던 남부의 산성으로 동·서·남문루와 장대(將臺)·돈대(墩臺)· 암문(暗門)·우물·보(堡)·누(壘) 등의 방어 시설과 관해(官해), 군사 훈련 시설 등이 있다. 이 산성의 주변 지역에는 백제(百濟) 초기의 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일찍부터 온조 왕대(溫祚王代)의 성으로도 알려져 왔다.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13년(673)에 한산주(漢山州)에 주장성 (晝長城, 일명 일장성(日長城))을 쌓았는데, 둘레가 4,360보로서 현재 남한산성이 위치한 곳이라고 믿어져 내려온다. 고려시대의 기록에는 보이지 않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둘레가 .. 2020. 12. 29.
검단산(20.11.7) 인기백대명산 제81위 【검단산 (2020. 11. 7일 토요일)】인기 백대명산 81위 검단산(黔丹山 650M)은 경기도 하남시와 광주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제 한성시대 하남 위례성의 숭산(崇山), 진산(鎭山)으로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신성한 산이라 전해진다. '검단'이란 산 이름은 백제 위덕왕 때 검단이라는 도인(道人)이 은거하여 유래했다는 설과 각처에서 한강을 이용하여 한양으로 들어오는 물산이 이곳에서 검사를 받고 단속을 하는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백제 초기 도읍지로 추정되는 위례성의 외성이 있던 산으로 조선시대까지 정상에 봉수대가 있었다 한다. 높이는 관악산(冠岳山:629m)과 비슷하지만《동국여지승람(東國與地勝覽)》에서 광주목의 진산(鎭山)이라고 일컬을 정도로 산세가 특이하다. 산행 초입은 야산과 같은 느.. 2020. 11. 18.
명성산 억새와 단풍산행 (20.10.17) 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31위 【명성산 산행 (2020. 10. 17일 토요일)】산림청/인기 백대명산 제31위 명성산(鳴聲山, 922.6m)은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경계를 이루며 주능선 동쪽 수십만 평 넓이에 억새 군락지가 펼쳐져 가을철이면 수도권 억새 감상 1번지(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 꼽히는 산으로 산자락에 산정호수를 끼고 있어 등산과 호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정상부근의 억새밭에 서면 아스라이 내려다보이는 산정호수의 잔잔한 물빛과 드넓은 초원에 펼쳐진 은빛 억새밭이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와도 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억새 군락은 본래 울창한 수림지대였으나 6.25 전쟁 때 피아간에 격전을 치르면서 울창했던 나무들이 사라지고 나서부터 억새 군락지가 되었다. 명성산의 산세는 풍수지리학적 측면에서.. 2020. 10. 20.
마니산(2020. 10. 3일) 추억을 찾아서.. 【마니산(2020. 3. 21일 토요일)】산림청 백대 명산 마니산(472.1m)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과 영종도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니산은 남쪽 한라산까지 와 북쪽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아 국토의 배꼽이라 불리며, 옛날부터 민족정기가 가득한 성산(聖山)으로 여겼다. 이곳은 백두산·묘향산과 함께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왕검이 정상에 높이 5.1m의 참성단(塹星壇:사적 제136호)을 만들어 하늘에 제를 올렸다는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지금도 개천절에 제를 올리고, 전국체전의 성화를 이곳에서 채화한다. 참성단 탱자나무(천연기념물 제79호)가 유명하다. 정상은 일망무제의 천연 전망대다. 거침없이 사방으로 펼쳐진 풍광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한다. .. 2020. 10. 10.
서리산 ~ 축령산(20. 9.19) 추억을 찾아서 【축령산 : 祝靈山】산림청 백대 명산 축령산(887m)은 경기도 남양주시 수동면과 가평군 상면 경계에 있는 산으로 조종천과 수동천 사이에 솟아 있다. 산기슭에 잣나무 숲이 울창한 자연휴양림과 조선시대 남이장군이 심신을 수련했다는 남이바위·수리바위 등의 기암이 있다. 조용한 숲 속에서 가족과 함께 하룻밤의 좋은 정감을 느낄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봄에는 서리산 정상의 철쭉꽃, 여름에는 바위와 숲이 조화된 시원한 계곡,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 겨울의 설경 등 뚜렷한 계절감각을 느낄 수 있다. 축령산의 울창한 수림과 계곡을 이용하여 자연휴양림을 조성했다. 삼림욕장, 휴게소, 체육시설, 놀이시설, 야영장 등 편의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곳이다. 산행은 자연휴양림을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를 지..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