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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일반산 산행기/서울,경기78

운길산 ~ 적갑산 ~ 예봉산 종주 산행(22. 1. 8) 【운길산 ~ 예봉산 산행(22. 1. 8일 토요일】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과 와부읍에 걸쳐 있는 운길산(610m)과 예봉산(683m)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를 내려다보면서 솟아있는 산이다. 뾰족하게 두물머리로 뻗친 능내리를 사이에 두고 두 산이 마주하고 있으며, 일찍이 이태조가 이 산에 구름이 많다 하여 운길산이라고 이름 지었다고 전해진다. 예봉산(683.2m)은 팔당댐 부근에서 한강을 사이에 두고 남쪽의 검단산과 마주 보고 있으며, 능선길로 1.5km 정도 떨어져 적갑산과 마주 보고 이어져 있다. 인근 주민들은 사랑산이라고 불러왔고, "참길 향토사 연구회"에 따르면 예봉산의 원래 이름은 운길산이었으며, 지금의 운길산은 두 산 사이의 계곡인 조곡이란 이름을 따서 조곡산이란 산명으로 불.. 2022. 2. 21.
모락산 & 둘레길(21.12.18) 【의왕 모락산】 경기도 의왕시 내손동과 오전동에 위치한 해발 385m의 모락산은 정상을 기준으로 남쪽(오전동 엘지아파트 방향)은 아기자기한 암릉지대로 이루어져 있고, 북쪽(내손동 계원예술대학 방향)은 육산으로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산의 규모는 작지만 곳곳에 시원한 바위 전망대가 있고, 조금 위험한 코스에는 로프나 철제 계단이 설치되어 있으며, 계단에는 철제 위에 나무판을 깔고 그 위에 고무를 덧대어 놓아 미끄럼을 방지해 준다. 한편 갈림길마다 거리와 방향이 자세히 적힌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으며, 엘지아파트 방면과 계원예술대학 방면 등에는 삼림욕장이 조성되어 갖가지 운동기구와 배드민턴장, 쉼터,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산은 낮으나 주위의 조망이 좋아 북쪽으로는 관악산과 삼성산이, 동쪽으로는 .. 2022. 2. 1.
정족산성 일주(21. 9.18) 【정족산성】 사적 제130호. 축성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는 전설로 인해 삼랑성이라고 하며 일명 정족산성이라고도 부른다. 성곽이 쌓여 있는 모습을 보면 보은의 삼년산성이나 경주의 명활산성처럼 삼국시대 성의 구조를 찾을 수 있으므로,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성으로 추측된다. 정족산성(鼎足山城)이란 이름은 세 개의 봉우리를 이어서 쌓은 성의 모양이 다리가 세 개인 솥을 닮았다고 한 것에서 유래한다, 성벽 길이는 2,300m에 달하며 거친 자연활석을 이용하여 축조된 성이다. 성 내에는 381년(고구려 소수림왕 11년)에 창건된 유서 깊은 전등사가 있으며, 1259년(고려 고종 46) 백승현(白勝賢)의 풍수설에 따라 고종은 왕업을 연장하기 위해 성안에 가궐(이궁)을 지었으나 현재는 무.. 2021. 11. 5.
강화 성덕산 ~ 저담산 ~ 별악봉 산행(21. 9. 18) 건강셀프등산회 제777차 산행은강화의 가장 북쪽에 있는 성덕산 ~ 저담산 ~ 별악봉 산행이 추진되었으며, 강 건너 북녘땅 송악산을 볼 수 있었다. 강화 들녘은 어느새 황금들판으로 변하고 있었으며, 하늘이 너무 맑아 북녘땅이 눈앞에 있는 것 같았다. 전망대에서 본 북녘땅 송악산과 마을.. 산행 추진 : 양사면사무소~ 성덕산 ~ 성덕산 쉼터~ 저담산 ~ 별악봉 ~ 평화전망대 산행 들머리인 양사면 사무소.. 숲이 싱그럽습니다.. 세 조각의 바위로 되어 있는 선녀바위.. 장군바위에서 본 조망으로 별립산(아래)이 보입니다.. 성덕산 정상 인증.. 정자와 테이블, 운동 기구가 있고 소나무가 멋진 성덕산 쉼터에서 잠시 쉬어 갑니다.. 쌍으로 되어 있는 두꺼비 바위.. 각종 잡버섯들이 지천입니다.. 저담산으로 진행합니.. 2021. 10. 12.
인왕산 ~ 북악산(21. 9. 4) 연계산행 【인왕산 ~ 북악산 연계 산행(2021. 9. 4일 토요일)】 인왕산(338m)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허리에 북악산길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인왕산은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세종 때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에 인왕산의 표기를 인왕산(仁旺山)이라 하였으나, 1995년 본래 지명인 인왕산(仁王山)으로 환원되었다. 경복궁 왼쪽에 자리한 인왕산은 예로부터 황제가 태어날 명당이 있다는 말들이 심심찮게 돌았다. 도성의 풍경 가운데 .. 2021. 10. 2.
덕산 ~ 국수산 산행(21. 8. 8) 건강셀프등산회 제780차 산행은 강화 덕산, 국수산이 추진되었다. 어제 진강산 산행을 한 후이며 무더운 날씨 속에서 산행을 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열정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 덕산과 국수산은 비록 산은 낮으나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 산이었다. 외포리로 하산을 한 후 외포리 수산시장을 둘러보니 코로나 19의 영향 탓인지 예전의 명성과는 달리 가계에는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삼별초항쟁비를 둘러보고, 숙소 가는 길에 있는 부근리 점골 고인돌도 살펴보았다. 국수산 정상.. 강화별장에서 일출을 보고.. 별장 텃밭에는 토마토와 가지가 달려있고.. 산행 추진 : 곶창굿당집 ~ 덕산(망산 봉수대) ~ 국수산 ~ 강화나들길 16코스길 ~ 강화 유스호스텔 ~ 외포항 덕산 .. 2021. 8. 19.
진강산(21. 8. 7) 추억을 찾아서.. 건강셀프등산회 제769차 산행은 강화에서 네번재로 높은 진강산이 추진되어 고려왕릉을 탐방한 후. 진강산 산행을 하면서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그동안 진강산 산행을 2회에 걸쳐하였으나 항상 해무로 인하여 조망이 시원치 않았으나 이번 산행에는 제대로 조망을 볼 수 있었다. 폭염과 바람이 없어 산행이 결코 쉽지 만은 않았지만 산행 간 산객을 만나지 않아 여유롭고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산행을 마치고 장화리로 이동을 하여 멋진 일몰도 보고 숙소에서 만찬을 즐기니 이 보다 더한 즐거움이 어디 있으랴.. 진강산 정상.. 산행 추진 : 가릉주차장 ~ 진강산 ~ 삼흥리 노랑새고개 정거장(송화 펜션 앞) ~ 가릉 주차장 가릉과 능내리석실분을 잠시 둘러보고.. 강화나들길 4코스와 연결됩니다.. 가릉과.. 2021. 8. 12.
경기 광주 관산(21. 7.24) 【경기 광주 관산 21. 7. 24 토요일】 관산(冠山 555.8m)은 나즈막한 산이지만 능선과 계곡 할 것 없이 완전히 하늘을 가린 참나무 숲과 머루 덩굴, 다래덩굴이 대단하다. 녹음기에는 짙은 녹음과 잡목으로 자칫 길을 잘못 들기 쉬운 산이다. 또한 이 세산은 일반인들은 잘 모르지만 산을 오래 다닌 산군들은 한 번쯤은 찾아본 경험들이 있는 산이기도 할 만큼 인적이 드물어 호젓하고 가을이면 낙엽이 무릎까지 빠지기도 하며 조용한 산행을 할 수 있는 산이기도 한다. 양자산(楊子山 709.5m), 앵자봉(鶯子峰 670.2m), 관산(冠山 555.8m)이 북에서부터 남으로 능선으로 이어져 통상 이 세 산을 연결하여 종주하는 경우도 많다. 수도권에서 별로 멀지 않아 가족단위 또는 산악회가 많이 찾는 곳이다. 관.. 2021.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