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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일반산 산행기/서울,경기79

강화 빈장산 상문봉(23. 4. 16) 강화 교동도 화개산 산행을 마치고 인근에 있는 빈장포의 해빈정으로 이동을 하여 식사를 하고 빈장산 산행을 하였다. 빈장산은 갑산 또는 보통 겹재라 부르는데 겹재는 봉우리가 두 개 있는 산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빈장산은 높이는 102m 밖에 되지 않지만 초반에 다소 가파른 오르막이 이어지고 하산길은 해변을 따라 진행함에 따라 물때가 맞지 않으면 온 길로 되돌아가야 된다. 우리 팀도 해변으로 진행 시 물이 들어와서 고생을 했는데 상당히 주의가 필요하다.. 빈장산 정상.. 등산로 입구에 있는 해빈정에서 식사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해빈정에 있는 포구의 침묵.. 새우잡이 배가 출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초반 등로는 상당히 가파릅니다.. 제비꽃이 보이고,, 제법 가파른 길이 이어지고.. 화개산에서 보았던.. 2023. 5. 15.
화개산(23. 4. 16) 추억을 찾아서 【화개산 산행 2023. 04. 16일 일요일)】 교동도(喬桐島)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속하는 면적이 44.32㎢ 섬으로 신라 경덕왕 때 교동현이라는 지명을 부여받았고, 조선시대 강화도호부와는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존속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강화군에 편입되었다. 교동도는 동쪽으로 바다를 건너면 양사면과 내가면이 있고, 남쪽으로는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가 있고 북쪽으로 불과 2~3㎞의 바다를 끼고 황해도 연백평야가 있는 북녘 땅이 지척인 곳으로 6.25 전쟁 당시 이북 황해도 및 인근 주민들이 피난처로 임시 거주하던 곳이다. 종전 후 북쪽 고향땅만 바라보며 돌아갈 날만 하염없이 기다리던 실향민들의 60여 년 세월이 그대로 남아있기에 시간이 1960년대에 머물러 있는 섬이다. 교동도는 작.. 2023. 5. 13.
고려산(23.4.15) 진달래 【강화 고려산 / 23. 4.15】 고려산(高麗山/ 436m)은 인천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강화 최고의 낙조 포인트로 해거름에 적석사 뒤편의 낙조봉(315m)에 서면 석모도 앞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해넘이를 볼 수 있는데 강화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고려산은 비록 큰 산은 아니지만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장관을 이루는 산이며, 4월 중순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 특히 낙조봉까지 4킬로미터 20여 만평의 산 능선과 비탈에 연분홍 물감을 풀어놓기라도 한 듯 천지가 진달래 바다를 이루며, 낙조봉과 그 서릉상의 진달래 빛도 상봉 일대의 그것에 못지않다. 고려산은 고리산이라고도 불려지며, 마식령산맥의 정.. 2023. 4. 21.
양주 천보산 ~ 칠봉산 연계 눈산행(22.12. 3) 건강셀프등산회 제855차 산행은 양주 천보산 ~ 칠봉산 연계 산행이 추진되어 4명이 함께 하였다. 산행은 회암사지 터 ~ 회암사 ~ 천보산 ~ 칠봉산 ~ 봉양사거리로 진행하였다. 이 날은 한국이 월드컵 16강 예선 마지막 날로 새벽에 포르투갈을 2:1로 승리하여 16강에 진출한 쾌거의 날이며, 금년 들어 첫 번째 눈 산행을 한 뜻깊은 날이다. 산티아고 순례길 걷고 한국으로 돌아와 첫 번째 산행에서 이런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어 행복한 하루가 될 수 있었다. 천보산 정상.. 천보산은 불곡산, 칠봉산 등과 함께 양주시를 대표하는 산이다. 양주시 북동편으로 펼쳐져 있는 산으로서 산 너머는 포천시와 경계를 이룬다. 칠봉산으로 올라 칠봉산 망경단 암벽 전망대를 지나면 곧 천보산이다. 천보산으로 올랐다가 하산하여.. 2022. 12. 5.
양주 불곡산(22. 7.23일) 악어바위 찾아서 【양주 불곡산(2022. 7. 23】 경기도 양주시 유양동에 위치한 불곡산(471m)은 대동여지도에서 양주의 진산이라고 표현한 산으로 두 개의 암봉이 마주 보며 솟아있고 그 사이가 암릉으로 연결된 듯한 느낌을 주듯 산세가 빼어나고, 암릉이 많은 아기자기하고 길게 이어지는 바위산이라 매우 스릴 있으면서도 위험하지 않아서 산행의 묘미를 한껏 즐길 수 있으며, 정상과 군데군데 암벽 및 암봉에서의 전망이 뛰어나다. 산의 규모는 비록 작으나 기암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세를 자랑하며 가을 단풍이 필 무렵 더욱 아름다운 산인 불곡산은 인근에 있는 도봉산을 위시한 웅장하고 수려한 서울의 산들에 비해서는 낮고 밋밋하지만, 임꺽정이 어릴 적 뛰어 놀았을 만한 아기자기한 암릉과 능선, 시원한 조망 등 산 꾼들의 반나절 근.. 2022. 8. 10.
북악산(22. 5.21) 신규개방코스 탐방 【북악산(22.5.21/토요일)】 북악산은 높이 342m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산(駱山, 125m)과 함께 서울의 사산(四山) 중 하나로, 북쪽의 산으로 일컬어졌다.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 일부 북악이라고 불렸다. 북악산은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한다. 산경의 흐름을 보면 한북정맥(漢北正脈)의 끝자락인 북한산 보현봉에서 서남 방향으로 형제봉을 거쳐 북악터널 위의 보토현(補土峴)으로 이어진다. 이어 표고 328m의 봉우리와 팔각정 휴게소 앞 능선을 따라 북악 뒤편에.. 2022. 5. 26.
강화 고려산 진달래 산행(22. 4. 23) 【강화 고려산 ~ 낙조봉 산행 / 22. 4.23】 고려산(高麗山/ 436m)은 인천 강화읍과 내가면, 하점면, 송해면 등 4개 읍·면의 경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강화 최고의 낙조 포인트로 해거름에 적석사 뒤편의 낙조봉(315m)에 서면 석모도 앞 잔잔한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해넘이를 볼 수 있는데 강화 8경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고려산은 비록 큰 산은 아니지만 진달래 군락지가 있어 장관을 이루는 산이며, 4월 중순 고려산 정상에서 능선 북사면을 따라 펼쳐진 진달래 군락지, 특히 낙조봉까지 4킬로미터 20여 만평의 산 능선과 비탈에 연분홍 물감을 풀어놓기라도 한 듯 천지가 진달래 바다를 이루며, 낙조봉과 그 서릉상의 진달래 빛도 상봉 일대의 그것에 못지않다. 고려산은 고리산이라고도 불려지며,.. 2022. 4. 28.
용인 조비산(22. 3. 19) 봄 눈산행 【용인 조비산 (22. 3. 19일 토요일】 용인시 백암면 용천리에 위치한 조비산은, 산의 모양이 새가 날아가는 모양을 하고 있어 '조비산'으로 불리게 되었다는데, 해발 250 미터의 작은 산으로 뒷동산 정도에 불과한 산이지만, 많은 전설이 있는 산으로 산세가 아름답고 우람하고 큰 바위가 있고 암장이 많이 있다. 조폐산 또는 역적산이라고도 불린다. '동국여지지 죽산편'에서는 "현 북쪽 15리에 한 봉우리가 돌연 우뚝 솟아 돌을 이고 있는데 산이 높고 가팔라서 빼어난 모양이 기이하게 보인다"라고 하였고, '동국여지승람'에서는 "한 봉우리가 우뚝 솟아 돌을 이고 있는데 그 동구멍에 흰 뱀이 있어 매년 큰 물이 질 때를 타서 천민천에 내려와 사람과 가축에 우환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전설로는 조선조 초기, .. 2022.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