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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해외 산행68

구로베 협곡(2014.08.30) 일본 다테야마 산행을 마치고 여행으로 가나자와현의 대표적 명물들인 구로베협곡, 가나자와 옛 거리의 정취를 막 볼 수 있는 히가시 차야가이, 일본의 3대 정원(오카야마岡山市의 고라쿠엔後楽園, 미토水戸市의 가이라쿠엔偕楽園)이라고 일컬어지는 겐로쿠엔(兼六園) 등을 들러 보며 산행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했다.. 숙소를 떠나기 전에..일본은 어디를 가더라도 삼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는데 보기에는 좋으나 반드시 좋은 것 많은 아니라고 한다. 봄이 되면 삼나무 꽃가루가 날려 마스크를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토로코 열차 타러 가는 길에서 본 일본 농촌 풍경.. 구로베 협곡을 구경할 수 있는 토로코 열차 타는 곳.. 구로베 협곡은 일본에서 제일 깊은 협곡으로 울창한 산림에 둘러싸여 수천여 개의 골짜기가 형.. 2021. 1. 26.
다테야마 산행 3일차(2014.8.27~28) 츠루기고젠고야 ~다이니치다케 ~ 다이니치다케주차장 中大日岳 인증.. ▶ 3일 차 여정(산행시간 약 10시간 40분) • 츠루기고젠고야(剣御前小屋)/06:10) ~ 오쿠다이니치다케(奥大日岳 2606/09:00)(약 2시간 50분 소요) 멋진 일출을 보고 산장으로 내려와 아침식사를 하고 산장 앞에 모여 산악가이드의 인도하에 간단히 몸을 풀고 있는데 쭈르기다께로 구름 띠가 흘러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구름 띠가 조금만 더 굵었으면 정말 멋졌을 것이란 생각을 해 보며, 단체인증을 한 후 06:10분경에 오늘 산행을 출발하였다. 오늘 산행일정은 츠루기고젠고야를 출발하여 오쿠다이니치다케를 거쳐 최종 주차장까지의 총 10시간 여정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다테야마 산행 이틀째 여정 : 츠루기고젠고야(剣御前小屋) 출발 ~ 오쿠다이니치다케 (奥大日岳 2606/180분) .. 2021. 1. 2.
다테야마 3일차 아침 일출을 보다(2014.08.27) 산에서 황홀한 일출을 보다.. ▶ 3일 차 여정(아침 일출) 다테야마 산행 이틀째(3일 차) 여정은 새벽 일출을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전날 저녁에 예상하지 않았던 일몰을 보았던 느낌이 계속 이어질 것이란 예감이 들었으며, 산장에 일출시간을 확인을 해 보니 아침 5식 20분경 일출이 시작된다고 하였다. 사실 다테야마에 오기 전 다테야마 산행기를 훑어 보았지만 일출에 대한 정보가 없어서 일출을 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했지만 산장에서 묵었기 때문에 일출을 볼 수 있는 행운을 잡을 수 있었다. 아침 5 :10분 경 산장 밖으로 나가니 하늘이 붉게 물들기 시작하고 있어 급히 산장 앞쪽에 있는 봉우리로 올라갔다. 봉우리로 올라가면서 보니 계곡에서 구름이 산으로 천천히 올라가는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었.. 2020. 12. 28.
다테야마 산행 2일차(2014.8.28) 라이초소 ~오난지야마 ~ 츠루기고젠고야 富土 정상 인증.. [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 일본 근대 등산의 개척자로 불리는 영국의 선교사 월터 웨스턴은 일본 중부의 혼슈(本州)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산군을 ‘일본 알프스’라고 불렀다. 해발 3,000m 이상의 험준한 산들로 이어지는 웅장한 산악미가 유럽의 알프스에 견줄 만하다고 해서 붙인 이름. 정식 명칭은 중부산악국립공원이지만 지금도 대부분의 일본 지도에 ‘재팬 알프스’로 표시돼 있다. 남알프스, 중앙알프스, 북알프스로 이루어진 일본 알프스의 세 산맥 중에서도 북알프스는 일본 최고의 산악 비경으로 꼽힌다. 다테야마(立山·3015m)와 다카야마(高山), 가미고치(上高地), 마쓰모토(松本)를 잇는 히다산맥의 일부. 북알프스의 고원지대에 나가노와 기후, 이시카와, 도야마현이 자리한다. 고산준령의 날카.. 2020. 12. 26.
다테야마 산행 1일차 (2014.08.27) 서울 ~ 라이초소 산장 코로나 19로 인하여 해외산행, 여행이 곤란하여 예전에 갔었던 해외산행, 여행들을 재정리하여 올려봅니다. 이번 편은 중국 황산, 삼청산, 무의산(1편)/ 몽골 체첸궁산/테를지 국립공원 트레킹(2편) / 말레이 키나발루(3편)에 이은 해외산행 4편으로 '13. 8.27 ~ 8.31일까지 4박 5일간 여정으로 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 산행편입니다. 해발고도 3000m 이상의 험준한 산봉우리의 웅장한 산악미에 대한 설레움과 8월의 설산에 대한 기대감으로 충만한 산행이었습니다.. [일본 북알프스 다테야마] 일본 근대 등산의 개척자로 불리는 영국의 선교사 월터 웨스턴은 일본 중부의 혼슈(本州) 중앙에 자리한 거대한 산군을 ‘일본 알프스’라고 불렀다. 해발 3,000m 이상의 험준한 산들로 이어지는 웅장한 산악미가 .. 2020. 12. 24.
코타키나발루 시티 및 탄중 아루비치 선셋(2013.10. 2) 탄중 아루비치의 환상작인 선셋..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는 말레이 반도와 보르네오 섬을 아우르며 걸쳐있으며, 동말레이시아로 불리는 보르네오 섬은 특히 모험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천국이다. 말레이시아는 열대성 고온 다습 지역으로 기온은 연중 21~34도이며, 우리나라와 시차는 1시간 늦다. 국토의 60%는 열대우림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희귀한 보호 동식물이 서식하는 살아 있는 보물섬이다. 폭포, 급류, 고요한 호수, 바위와 암벽으로 이루어진 산, 동굴, 바다, 암초 등은 제각각 거대한 매력을 내뿜으며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열대우림의 정글 트래킹에 도전하거나 바다에서 여유롭게 해수욕을 하거나 급류 타기 등의 레포츠 활동 등을 통해 흥미진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말레이시아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유.. 2020. 12. 19.
마무틱섬에서의 휴식/코터키나발루의 4일째 여정(13.10.1) 【코타키나발루 4일 차 여정 : 마무틱 섬 휴식 】 코타키나발루 4일 차 여정은 호텔에서 아침식사 후 스피드보트로 툰구압둘라만 해상공원 내의 마무틱섬으로 이동하여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등의 해양스포츠 , 해산물 바비큐 중식, 해변 자유시간 등의 휴식이 주어졌다. 【툰구압둘라만 해상공원】 말레이시아 최초의 수상 이름으로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5~10분 거리에 있는 5개의 섬(가야섬, 사피섬, 마누칸섬, 마무틱섬, 수럭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974년 해양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5개의 섬 중에 사피섬, 마누칸섬, 마무틱섬 등 3개의 섬만 투어 프로그램에 따라 들어갈 수 있으며, 섬에 들어가면 투명한 바다에서 해수욕, 스노클링과 다양한 해양스포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마무틱섬에서 본 버섯 구름이 산을 .. 2020. 12. 17.
키나발루 산행의 황홀함을 느끼다(13. 9.29~30) 둘째날 여정 산 정상부위에 있는 당나귀 귀봉과 키나발루의 상징인 남봉 아래 구름과 일출의 여명이 연출하는 황홀한 모습.. 【산행 2일 차】 "라반라타"산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6인실의 방에서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이층 침대의 삐꺽 대는 소리와 코 고는 소리 등으로 쉬 잠이 들 수 없어 거의 뜬 눈으로 밤을 새우고 12:30분경에 기상을 하였다. 연 이틀에 걸쳐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해 오늘 산행이 다소 걱정이 되었으나 컨디션은 그리 나쁜 편이 아니었다. 당초 01:30분에 식사를 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어 잠시 후 식당에 내려가니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아 02:00까지 기다렸다가 간단히 요기를 한 후 겨울용 파카와 우의만 넣고 간단하게 꾸린 배낭을 짊어지고 02:40분에 정상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02:36분 산행.. 2020.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