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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쫓비산(24. 3.16) 매화를 찾아서 【쫓비산 산행(2024. 3. 16일 토요일)】 쫓비산(537m)은 광양 매화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호남정맥 백운산에서 갈래 쳐진 산이며 섬진강을 끼고 앉은 산이다. 호남정맥이 끝나는 백운산 동편 산줄기에 솟은 것이 갈미봉 쫓비산 자락이다. 쫓비산의 산 이름은 순수한 우리말로 산이 다른 산에 비해 뾰족(쫓빗)하다고 해서 쫓비산이라고 한다는 설과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섬진강의 푸른 물이 쪽빛이어서 그렇다는 설이 있는 산으로 평소에는 잘 찾지 않는 산이지만 섬진강 매화마을의 매화가 만개하면 매화여행 만으로만 아쉬움이 있는 산객들이 산행도 하고 매화도 즐기는 매화산행 코스로 이름이 나있다. 만개한 하얀 꽃잎으로 산자락을 휘감은 매화꽃 무리를 보노라면 마치 구름위에 떠 있는 듯한 기분이며, 산 능선과 나.. 2024. 3. 19.
광양 매화마을(24. 3.16)의 봄 쫓비산 하산길은 매화마을로 내려선다. 올해 매화는 냉해를 입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멋진 매화를 실컷 볼 수 있어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산에는 생강나무 꽃과 진달래도 피어 있고 매화마을에서는 동백과 남산제비꽃도 볼 수 있어 봄 마중을 제대로 할 수 있어 좋았다. 이곳 남녘의 봄기운이 조만간 서울에도 퍼지길 기대해 본다.. 광양매화마을의 매화.. 쫓비산에 핀 생강나무 꽃.. 진달래도 피어 있고.. 이곳의 진달래는 활짝 피어 있고.. 산에서 본 매화마을 축제현장( 제23회 광양매화축제는 8일 ~ 17일까지 열렸다).. 홍쌍리 청매실농원.. 홍쌍리 청매실농원 청매실농원은 해발 1,217m에 달하는 백운산 기슭에 5만 평의 규모로 자리 잡고 있다. 홍쌍리 씨가 본.. 2024. 3. 17.
중아아시아 ~ 카라코롬 26일차(23. 7.18/화) 부하라 / 시토라이 모히 호사 여름 궁전, 차쉬마 아유프, 아르크성 등 칼란 미나렛(Kalon Minaret)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칼란 모스크, 왼쪽의 미르 아랍 마드라사가 보입니다.. 카라코롬 26일 차(23. 7.18/화) 부하라 자유여행 라비 하우즈, 칼리얀(Kalyan)미냐렛, 아크(Ark)성 둘러보기. 숙소 : Kamelot Hotel 또는 동급(조식포함) 2016. 7. 15 (금) 부하라 : 칼란 미나레트(Kalan Minaret), 바하우딘 낙쉬반디 사원, 시토라이 모히 호사 여름 궁전, 초르 바크르, 이스마일 샤마니드 영묘(Ismail Samanids Mausoleum), 차쉬마 아유프, 아르크 성, 마고키 아토리 모스크, 초로 미노로 마드리사 부하라 부하라는 고대부터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번영했던 도시이다. 그리스계 박트리아 왕조 시절의 금화가 출토되었으며 .. 2024. 3. 15.
중앙아시아 ~ 카라코람 25일차(23. 7.17/월) 사마르칸트 ~ 부하라/ 라비하우즈, 나디르 디반베기 카라반 사라이.. 카라코람 25일 차(23. 7.17/월) 사마르칸트 ~ 부하라/ 라비하우즈,초르미노르,나디르 디반베기,타키 사라폰 등 조식 후 실크로드의 꽃 부하라(Bukhara)로 이동 / 자유일정. 숙소 : Kamelot Hotel 또는 동급(조식포함) 이른 아침 주변 일대를 걸으면서 일출도 보고 주변 일대를 여유 있게 산책을 하고 아침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 후 08시 부하라로 출발하였다.. 너른 목화밭 사이로 난 시원하게 뚫린 포장도로를 따라 거침없이 달려간다. 11시경 사라반 사라이 유적지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했다. 이곳 사라반 사라이는 크기는 엄청 크지만 앞쪽 입구만 남아 있고 뒤쪽은 복원이 되지 않고 있다. 잠시 사라반 사라이에서 구경을 한 후 부하라로 출발하였다. 시원하게 뚫린 도.. 2024. 3. 13.
청계산(24. 3. 9) 백대명산 15위 건강셀프등산회 제924차 산행은 근교산행인 청계산이 추진되었다. 3월 들어 주말마다 영하권의 날씨로 다소 쌀쌀한 가운데 산행이 진행되었지만 수많은 사람들이 산을 찾는 것을 볼 수 있어 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산행은 개나리골 산림욕장 ~ 옥녀봉 ~ 매봉 ~ 혈읍재 ~ 마왕굴 ~ 이수봉 ~ 옛골로 진행하였다. 협읍재에서 마왕굴로 가는 음지에는 아직 잔설이 남아 있었지만 양지쪽은 눈이 녹아 질퍽거리기 시작하였으며, 금년에 내린 폭설의 영향인지 많은 소나무들이 쓰러져 있는 안타까운 현장을 볼 수 있었다.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청계산에서 행복한 하루를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습니다..~~ 청계산 정상 역할을 하고 있는 매봉.. 【청계산 산행(2024. 3. 9일)】 백대 명산 15위 청계산(618m.. 2024. 3. 11.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24일차(23. 7.16 / 일) 사마르칸트(2-2) / 아프라시압 박물관 / 다니엘 영묘 / 울루그 벡 천문대 비비하눔 모스크의 아름다운 야경.. 아크사레이 모스크를 둘러본 후일행 중 2명만 울루그벡 천문대/다니엘 영묘/아프라시압 박물관을 보기 위하여 출발하였다. 먼저 가는 길에 있는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를 찾았다. 나는 오늘 새벽에 둘러보았기에 밖에서 기다리기로 하고 일행만 영묘를 보러 갔으며 약 20분 정도 소요되었다.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를 둘러본 후 아프라시압 박물관(Afrasiab Museum)으로 향했다. 입장료 30,000 솜(7년 전 14,000 솜)을 지불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비스 영묘가 있는 곳.. 영묘 주변의 민간인의 묘로써 특이한 것은 실물 형상의 비석에 음각을 한 묘를 볼 수가 있었다.. 아프라시압 박물관(Afrasiab Museum.. 2024. 3. 9.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24일차(23. 7.16 / 일) 사마르칸트(2-1) / 샤히진다 / 구르 아미르 / 아크사레이 모스크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Kusam ibn Abbas Mausoleum)가 있는 샤히진다(Shahi Zinda).. 샤히진다(Shahi Zinda) 이슬람 종교지도자, 티무르 왕족들, 천문학자 등의 묻혀 있는 공동묘지가 샤히진다. 이 공동묘지는 특별히 예언자 무하마드의 사촌형인 쿠샨 이븐 압바스 영묘(Kusam ibn Abbas Mausoleum)가 있기 때문에 사마르칸트 제일의 성지로 많은 순례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라고 한다. 11세기에 작은 돔 영묘가 세워졌고 티무르가 현재의 아름다운 영묘로 증축하였다고 한다. 샤히진다는 ‘살아있는 왕’이라는 뜻으로 7세기 아랍의 침략 때 생겨난 전설이라고 한다. 포교를 위해 사마르칸트를 찾은 쿠샨 이븐 압바스는 이곳에서 예배를 하던 중 이교도들에 의.. 2024. 3. 7.
남양주 고래산 ~ 문안산(24. 3. 2) 산행 건강셀프등산회 제923차 산행은 지난주 추진하려다 버스 시간이 맞지 않아 추진하지 못했던 천마지맥의 끝자락에 있는 남양주 고래산 ~ 문안산이 추진되었다. 덕소역에서 09:30분 출발하는 마을버스(88-3)를 타고 머치고개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은 머치고개 ~ 고래산 ~ 문안산 ~ 금남리 SK주유소옆 버스정류장으로 추진하였다. 고래산은 동서로는 문안산과 지난 주 다녀온 갑산 사이에 있고, 깊은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어 접근하기가 쉽지 않다. 들머리에서 처음부터 고바위 길이 이어지고 날씨까지 꽃샘추위에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스쳐 산행이 만만하지 않았다. 고래산 가는 길에 지난주 다녀온 갑산을 조망할 수 있었으며, 고려산을 지나 문안산 가는 길은 눈이 녹지 않아 아이젠을 차고 산행을 할 수밖에 없었..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