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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그 섬에 가고 싶다111

백아도 섬트레킹 2일차(24. 3.18) 아침에 일출을 보고 어제저녁에 만들어 놓았던 김치찌개로 아침 식사를 한 후 2일 차 섬트레킹을 하기 위하여 백아분교(터)가 있는 곳으로 진행을 하여 그곳에서 머위를 조금 채취한 후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다. 오늘 트레킹은 백아분교(터) ~ 흔들바위 ~ 봉화대 ~ 해변민박으로 진행하였으며, 백아분교터에서 10분 후 능선으로 올라선 후 절벽전망대로 이동하였다. 절벽전망대에서는 어제 트레킹을 한 기지국송신탑과 발전소 마을 뒷산이 보였으며, 잔잔한 바다를 가르며 어선지도선(?)이 지나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흔들바위 뒤에서 본모습으로 백아리 마을과 어제 트레킹 했던 능선, 그리고 오늘 트레킹 했던 봉우리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봉화대 인증..오늘은 붉은 색 코스인 백아분교(터) ~ 흔들바위 ~ 봉화대 ~ .. 2024. 4. 28.
백아도 섬트레킹 (24. 4.17~18) 1일차 [백아도] 백아도는 덕적도에서 남서쪽으로 18㎞ 지점에 있으며, 덕적군도(德積群島)에 속한다. 면적은 3.13㎢이고, 해안선 길이는 12.1㎞이다. 1310년(충선왕 2)에 남양부(南陽府)가 설치된 이후 조선 초기까지 남양도호부에 속하였다. 1486년(성종 17)에 인천도호부로 이속되었고,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경기도 부천군에 소속되었다. 1973년에 옹진군으로 편입되었으며, 1995년에 인천광역시 옹진군 덕적면 백아리가 되었다. 예전에는 배알도(拜謁島)라 하였는데, 섬의 모양이 ‘허리를 굽히고 절하는 것’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주민들은 ‘빼아리’ 또는 ‘삐알’이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백아도가 되었는데, 섬의 모양이 흰 상어의 이빨처럼 생겼다는 의미라고 한다. 섬 전체가 ㄷ.. 2024. 4. 24.
고군산군도 장자도 ~ 대장도 대장봉 ~ 선유도 선유봉(24. 3.27) 트레킹 변산 여행 2일 차는 고군산군도 관리도 트레킹을 할 계획이었으나 해무로 인해 출항이 금지되어 장자도 ~ 대장도 대장봉 ~ 선유도 선유봉 트레킹을 하였다. 장자대교와 관리도의 환상적인 모습.. 【장자도와 대장도, 그리고 대장봉】 장자도는 전북 군산시 고군산군도에 딸린 섬으로, 면적 0.132 km2, 해안선 길이 1.9km, 인구는 70여 명 정도이다. 군산 남서쪽 35km 지점에 위치하며, 고군산군도의 한 섬을 이루고 있다. 섬이 너무 작아 물도 부족하고 도저히 사람들이 살 수 없는 곳이지만, 선유도와 무녀도 대장도와 다리로 연결된 섬으로 그 위치의 중요성은 대단하다. 천연적인 대피항으로 유명한 장자도는 힘이 센 장사가 나왔다 하여 장자도로 불리게 되었다. 뛰는 말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섬은 풍수지리상.. 2024. 4. 4.
통영 3일차 동피랑, 한산도 탐방(24. 1.30) 통영 여행 마지막날인 오늘은 당초 욕지도를 가려고 했으나 귀경길에 금산에 들러 친우를 보기로 함에 따라 가까운 한산도를 잠시 둘러보고 귀경을 하려고 계획을 변경하였다.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08시 한산도 가는 배를 타려고 했으나 08시 출항 배가 점검에 들어가서 09시 배로 변경하다 보니 시간이 남아 근처에 있는 동피랑을 먼저 들러보았다. 이른 시간이라 동피랑에 사람이 없어 여유 있게 돌아볼 수 있었다. 동피랑을 구경한 후 한산도로 이동하여 제승당을 구경하고 잠시 한산도역사길을 걸었으며, 그 후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11시 출항 편으로 출발하여 약 40분 후에 통영항에 도착하였다. 통영항 앞에 있는 서호시장에 들러 시래기 국과 충무김밥으로 식사를 하고 서울로 출발하였으며, 금산에 들러 친우와 차 한잔을 .. 2024. 2. 8.
대청도(23.10.6)농여해변 풀등, 모래사구, 매바위전망대, 모래울해변, 광난두정자각, 해넘이전망대 대청도 풀등.. 대청도 인천광역시 옹진군 대청면에 있는 섬으로 옹진반도에서 남서쪽으로 약 40km 지점에 있다. 본래 황해도 장연군 지역이었다가 해방 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 1962년 대청출장소가 설치되었으며, 1974년에 면으로 승격되었다. 백령도·소청도·연평도·우도 등과 함께 서해 5도로 불리는 군사 전략상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섬의 남쪽에 최고봉인 삼각산(343m)이 솟아 있으며, 이 산줄기가 이어져 섬의 대부분이 100~200m 정도의 경사가 급한 산지를 이룬다. 해안선은 서남쪽이 두 갈래로 길게 돌출해 있으나 대체로 단조로우며, 북쪽은 모래해안인 낮은 평지를 이룬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심하며,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사탄동 해수욕장에 있는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 2023. 10. 20.
백령도 여행 2일차(2-2) / (23.10. 5일)/ 천안함 추모공원, 중화리교회, 사곳해변, 콩돌해안, 끝섬전망대 천안함 위령탑.. 콩돌해안.. 2일 차 일정 : 두무진 육상관광 ~ 천안함 추모공원 ~ 중화리교회 ~ 식사 후 사곳해변 ~ 콩돌해안 ~ 끝섬전망대 두무진 육상관광을 마치고 천안함 추모공원으로 이동하였다. 추모공원에는 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이 있다. 천안함 사건은 천안함 위령탑 비문에 새겨진 것처럼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백령도 서남방 2.5km 해역에서 경비 작전을 수행 중이던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 공격으로 두동강이 나 104명의 승조원 중 46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국방동우회에서는 헌화와 묵념으로 고인들의 숭고한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천안함 46용사.. "2010년 3월 26일 21시 22분, 우리의 용맹스러운 용사들과 함께 서해를 지키던 한국 최정예 .. 2023. 10. 18.
백령도 여행 2일차(2-1) / (23.10. 5일) 두무진 비경 두무진 육상 전망대에서 본모습.. 백령도 두무진(白翎島頭武津 /명승 제8호) 두무진은 백령도 북서쪽 약 4㎞에 걸친 해안선에 따라 오랜 세월 동안 파도와 비바람에 깎여 만들어진 높이 50여m 내외의 규암절벽을 일컫는 이름이다. 두무진이라는 명칭은 ‘뾰족한 바위들이 많아 생김새가 머리털 같이 생겼다’하여 두모진(頭毛鎭)이라 칭하였다가 뒤에 ‘장군머리와 같은 형상을 이루고 있다’하여 두무진(頭武鎭)이라 개칭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두무진에 솟아 있는 바위들은 그 모양에 따라 코끼리바위·장군바위·신선대·선대암·팔각정 등의 이름으로 불리어지고 있다. 1612년(광해군 4)은 선대바위를 보고 ‘늙은 신의 마지막 작품’이라고 그의 《백령지 白翎誌》에서 극찬했을 정도로 기암괴석의 모양이 기이하고 훌륭하다. 석.. 2023. 10. 16.
백령도 여행 1일차(23.10. 4)/심청각, 사자바위, 부대견학, 진촌 코스모스밭, 용기포 등대해변 용기포 등대해변.. 【백령도 여행 (2023. 10. 4∼5일)】 백령도는 인천에서 북서쪽으로 191.4km 떨어진 서해 최북단의 섬으로 섬의 위치는 동경 124도 53분, 북위 37도 52분에 위치하며, 북한의 장산곳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는 북한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처음에는 황해도 옹진반도와 이어져 있었으나 후빙기에 해면이 상승하면서 평원에 돌출되어 있던 부분이 수면 위에 남아 형성되었다. 원래의 이름은 곡도인데, 따오기가 흰 날개를 펼치고 공중을 날으는 모습처럼 생겼다 하여 백령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백령도는 지리적 조건과 안보상의 문제 덕분에 태초의 신비와 천혜의 절경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관광자원의 숨은 보물창고이며, 문화재의 섬마을이기도 하다. 국가지정 문화재로는 사곳 천.. 2023. 10.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