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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명산 산행기/서울,경기88

청계산 추억을 찾아서(20. 9. 4.) 【청계산(2020. 9. 4일 금요일)】 청계산(618m)은 산세가 수려하고, 2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의 명산이기도 하다. 고려말 이색의 시에 ‘청룡산’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도 청룡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과천 관아의 왼편에 해당되어 좌청룡에서 청룡산의 산명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또는 청룡이 승천했던 곳이라 청룡산으로 불렀다는 설도 있다. 예전에 청룡산 이라고도 했던 청계산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양재인터체인지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 들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청계산은 산세가 부드럽고 순한 육산이지만,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 부근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 2020. 9. 19.
남한산 석양과 야경(20. 8.23) 건강셀프등산회 제714차 산행은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남한산 석양과 야경을 보기 위하여 야간산행을 추진하기로 하였으나 토요일 많은 비로 하루 연기한 일요일 산행을 추진하였다. 산행은 남문주차장 ~ 남문 ~ 동문 ~ 북문 ~ 서문에서 석양과 야경을 본 후 마을버스가 다니는 산성 종로로 하산을 하였다. 남문주차장에서 남문으로 올라가는길 옆 계곡에는 전날 많은 비가 내린 후라서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왔으며, 다소 늦은 시간인 16:00시에 산행을 하다 보니 대부분 산객들은 하산을 하고 있었다. 서문 밖 전망대에서 본 서울의 야경.. 남문주차장에서 남문으로 올라가다 계곡물이 마치 폭포수처럼 떨어지고 있더군요.. 남한산은 남문까지 올라가는 여러 곳에서 음용시설이 있으며, 이곳 약수터는 음용 가능합니다.. 2020. 8. 31.
청계산 매봉(20. 8. 8.) 【청계산(2020. 8. 8일 토요일)】 청계산(618m)은 산세가 수려하고, 2km에 이르는 계곡에는 항상 맑은 물이 흘러 시민들이 즐겨 찾는다. 관악산과 함께 서울을 지켜주는 '좌청룡 우백호'의 명산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청룡산 이라고도 했던 청계산은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양재인터체인지를 지나 경부고속도로로 접어들 때 오른쪽으로 보이는 청계산은 순한 육산이지만, 과천 서울대공원 정문 부근에서 바라보는 청계산 정상인 망경대 주위는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압감을 느낄 수 있다. 청계산은 서울, 과천, 의왕, 성남에 걸쳐 있는 산으로 100대 명산 20위로 도시민의 휴식처로 사계절 두루 인기가 있다. 산행 시즌인 가을, 봄 순으로 많이 찾으며, 산행 들머리로 서초구 원지동 방면은 시민 휴식처로 등.. 2020. 8. 12.
중원산 ~ 도일봉 종주 계곡산행(20.7.11) 블랙야크 백대명산 【양평 중원산 ~ 도일봉 산행(2020. 7. 11일 토요일)】 중원산(800m)은 경기 양평 용문면과 단월면의 경계에 있는 산이다. 주능선의 왼쪽에 용계계곡과 오른쪽에 중원폭포와 중원계곡을 끼고 있으며, 계곡에는 기암과 울창한 숲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른다. 중원산은 주변에 있는 용문산, 백운봉, 도일봉의 산세와 더불어 웅장한 절경을 이루어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기도 한다. 중원산은 소나무와 암봉이 조화를 이루고 중원폭포 계곡의 머루, 다래밭이 유명하다. 도일봉(863.7m)은 경기 양평군 용문면 중원리와 단월면 향소리 사이에 솟은 산으로 중원계곡을 경계로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중원산(800m)과 마주하는 산이다. 항상 풍부한 수량과 담과 소를 이루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고 있다. 여름철 계.. 2020. 7. 14.
남한산 종주(벌봉, 한봉 포함)('20.5.23)로 700회 산행을 돌아보다.. 【남한산성 산행(2020. 5.23일 토요일)】인기 백대명산 제95위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都城)을 지키던 남부의 산성으로 동·서·남문루와 장대(將臺)·돈대(墩臺)· 암문(暗門)·우물·보(堡)·누(壘) 등의 방어 시설과 관해(官해), 군사 훈련 시설 등이 있다. 이 산성의 주변 지역에는 백제(百濟) 초기의 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일찍부터 온조왕대(溫祚王代)의 성으로도 알려져 왔다.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13년(673)에 한산주(漢山州)에 주장성 (晝長城, 일명 일장성(日長城))을 쌓았는데, 둘레가 4,360보로서 현재 남한산성이 위치한 곳이라고 믿어져 내려온다. 고려시대의 기록에는 보이지 않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둘레가 3,.. 2020. 5. 26.
파주 감악산(20. 4. 11) 추억을 찾아서.. 【감악산 산행(2020. 4. 11일 토요일)】산림청/ 인기 백대 명산 제58위 경기오악(서울 관악, 가평 화악, 포천 운악, 개성 송악, 파주 감악)의 하나인 감악산(紺岳山 675m)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과 양주군 남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한북정맥(백두대간이 금강산을 향해 달리다가 분수령에서 서남쪽으로 뻗은 것) 양주에서 갈라져 적성 쪽으로 뻗어간 산줄기이다. 감악산은 삼국시대부터 명산으로 알려져 왔으며 지역주민들에게는 감박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고 “고려시대”나 “동국여지승람”에는 “감악”으로 표기되어있다. 예부터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쏟아져 나온다 하여 감악(紺岳) 즉 검은 바위산이라 불렀다. 신라때부터 명산이며 무속의 신산의 하나로 태조실록에 의하면 조선시대 궁중에서 이 산에 .. 2020. 4. 18.
마니산(20. 3.21) 산행 / 강화여행 3일째 【마니산(2020. 3. 21일 토요일)】산림청 백대 명산 마니산(472.1m)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 있는 강화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정상에 오르면 경기만과 영종도 주변의 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니산은 남쪽 한라산까지 와 북쪽 백두산까지의 거리가 같아 국토의 배꼽이라 불리며, 옛날부터 민족정기가 가득한 성산(聖山)으로 여겼다. 이곳은 백두산·묘향산과 함께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왕검이 정상에 높이 5.1m의 참성단(塹星壇:사적 제136호)을 만들어 하늘에 제를 올렸다는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지금도 개천절에 제를 올리고, 전국체전의 성화를 이곳에서 채화한다. 참성단 탱자나무(천연기념물 제79호)가 유명하다. 정상은 일망무제의 천연 전망대다. 거침없이 사방으로 펼쳐진 풍광이 가슴을 뻥 뚫리게 한다. .. 2020. 4. 11.
북한산 족두리봉 ~ 문수봉 산행(20. 3. 7) 【북한산 족두리봉, 비봉 산행(2020. 3. 7일 토요일)】산림청/인기 백대 명산 북한산(北漢山)은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구, 은평구, 성북구, 종로구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의 경계에 있는 높이 836m의 산으로 수도 서울의 진산으로 예로부터 백두산, 원산, 낭림산, 두류산, 분 수치, 금강산, 오대산, 태백산, 속리산, 장안산, 지리산과 더불어 12종 산(宗山)의 하나로 숭배되었다. 그 빼어난 아름다움으로 인해 여전히 많은 산악인이 찾는 산으로 자락의 품이나 높이에 있어 산하의 보통 산과 비슷하지만 그 속에서 굽이쳐 솟은 준령과 산세가 수려하고 암봉의 미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수백 m의 높이로 치솟아 제각각의 위용을 뽐내며 백악으로 빛나는 화강암의 거대한 성채는 북한산만의 독특한 아름다움.. 2020.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