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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서울,경기지역276

겨울 도봉산(25. 1. 9) 금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낮 기온 영하 9도 / 체감온도 영하 16도) 속에 대학 친구들과 함께 도봉산에 올랐다. 산행은 도봉산역 ~ 도봉산 탐방지원센터 ~ 석굴암 ~ 신선대 ~ 마당바위 ~ 달마봉 ~ 도봉산 탐방지원센터의 원점회귀로 추진하였다. 날씨가 너무 추워 도봉산 정상인 신선대는 올라가지 않고 자운봉 400m 지점에서 빽하여 마당바위를 거쳐 달마봉으로 진행을 하였다. 비록 신선대에 올라가지는 않았지만 날씨가 너무 말고 기온이 낮은 관계로 시야가 너무 좋아 달마봉에서 보는 도봉산의 멋진 경치로 대신할 수 있었다. 산행을 마치고 간재미 무침 & 매운탕에 막걸리 한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달마봉에서 본 도봉산의 아름다운 모습(좌로부터 칼바위, 주봉, 신선대, 자운봉, 만장봉, 선인봉).. .... 2025. 1. 10.
계양산(25. 1. 4) 【계양산】인천광역시 계양구에 있으며 높이는 해발 395m이다. 계양산이란 이름은 시대에 따라 달랐다. 고려 수주 때에는 수주악(樹州岳), 안남도호부 때에는 안남산(安南山)이라 하였으나, 계양도호부 때 계양산(桂陽山)이 되어 오늘에 이른다. 고을 이름이 바뀜에 따라 해당 고을의 진산인 이 산의 이름도 같이 바뀐 것. 아남산(阿南山), 경명산(景明山)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계양산이란 이름은 계수나무(桂)와 회양목(陽)이 많아서 붙었다고 한다. 오늘날에는 조선 후기~ 일제강점기 ~ 한국전쟁 전후에 이르는 혼돈의 카오스 속에서 남벌로 황폐해진 것을 조림사업으로 다시 녹화하였기 때문에, 이름과 달리 계수나무와 회양목은 없다. 현재는 조림사업 때 심어진 리기다소나무나 아카시아 등이 많다. 하지만 조림사업이 성공적으.. 2025. 1. 7.
대모산, 구룡산(24.12.14) 건강셀프등산회 제969차 산행은 대모산, 구룡산이 추진되어 가볍게 다녀왔다. 산행은 대모산입구역 ~ 대모산 정상 ~ 구룡산 정상 ~ 대모산입구역의 원점산행으로 추진하였다.  대모산은 맨발 걷기 열풍의 진원지로 발목·무릎에 부담주지 않는 완만한 경사의 흙길이 이어져 맨발의 성지로 불리고 있으며 토욜에는 맨발 걷기 숲길 힐링스쿨 이 열리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오늘 같이 추운 날씨에도 간간이 맨발로 걷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다. 산행은 약 3시간이 소요되었고, 걸음 수는 13,000보 정도로 하루 운동량으로는 적절한 것 같았다.. 대모산 정상..대모산은 강남구 일원동과 서초구 내곡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대고산, 할미산이라고도 한다.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 하여 할미산이라 하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 2024. 12. 20.
북악산(24.11. 2) & 북악스카이웨이 【북악산(24. 11. 2 토요일)】 북악산은 높이 342m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산(駱山, 125m)과 함께 서울의 사산(四山) 중 하나로, 북쪽의 산으로 일컬어졌다.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 일부 북악이라고 불렸다. 북악산은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한다. 산경의 흐름을 보면 한북정맥(漢北正脈)의 끝자락인 북한산 보현봉에서 서남 방향으로 형제봉을 거쳐 북악터널 위의 보토현(補土峴)으로 이어진다. 이어 표고 328m의 봉우리와 팔각정 휴게소 앞 능선을 따라 북악 뒤.. 2024. 11. 13.
소요산 단풍산행(24.10.30) 【소요산(587m)】소요산(587m)은 동두천시 소요동에 있으며 한수 이북 최고의 명산, 또는 경기의 소금강 등으로 불리며 서울에서 44km, 동두천 시청에서 동북쪽으로 약 5km의 거리에 있는 해발은 낮아도 수목과 폭포, 봉우리가 줄지어 있다. 소요산에는 곳곳에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스며 있다. 요석공주가 머물렀다는 별궁터와 원효가 수도했다는 원효대도 있고 정상인 의상대 옆에 있는 공주봉(원효가 요석공주를 두고 지은 이름)도 있다. 산 중턱의 '자재암'은 원효대사가 도를 깨친 곳으로 원효가 요석공주와 인연이 있은 후 심산유곡인 이곳을 찾아와 수행하다가 절을 지었다고 한다. 수행 도중 관세음보살과 친견하여 자재무애의 수행을 쌓았다 하여 자재암이라 했다고 한다. 자재암 주변엔 아담한 물줄기의 폭포.. 2024. 11. 7.
수원 화성 트레킹(24.10.12) 【수원 화성(2024. 10. 12일 토요일)】 경기도의 수부(首部) 도시 수원은 조선 제22대 정조 대왕이 생부인 장헌세자(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웅대한 개혁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세운 계획된 신도시로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침(園寢·왕세자의 산소)을 경기 양주 배봉산에서 지금의 수원 화산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으로 조선시대 최고 성곽기술이 녹아 있다. 도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1997년 등재)인 화성(華城. 사적 제3호)이 팔달산을 중심으로 5.7㎞ (면적 37만1145㎡/약 11만 2400평)에 걸쳐 펼쳐져 있는데, 정약용 등 당대 최고 지식인들과의 협업 속에서 완성한 것이다. 화성은 화기 공격과 방어에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과학적인 설계로 축성된 성곽이다.. 2024. 10. 24.
인왕산 & 북악산(24.10. 1) 국군의 날 휴무를 맞이하여 인왕산 ~ 북악산 연계산행을 즐겼다. 비가 내리다가 그친 후의 멋진 풍경도 볼 수 있었지만, 그동안 내린 비로 인해 북악산 성곽 일부가 무너져 보수 중이라서 북악산 정상은 들르지 못했다. 산행은 4시간 10분이 소요되었으며, 산행 후 교보빌딩 앞에서 국군의 날 시가행사도 볼 수 있었다. 전투기의 축하 비행 후 비호, 천궁, 현무, L-SAM, K-9 자주포 등 기계화 장비 등과 각군 사관생도, 각 군의 정예 장변들의 행진이 이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인왕산 명품바위와 소나무..【인왕산 ~ 북악산 연계산행(2024. 10. 1일 화요일)】  인왕산(338m)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 2024. 10. 9.
강화 해명산(24.9.25) 국방동우회 등산팀 24. 9월 넷째 주 산행은 강화 해명산이 추진되었다. 국립현충원에 08시 도착하여 산행들머리인 강화 진득이 고개에는 10시에 도착하여 잠시 정비를 한 후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은 진득이 고개 ~ 해명산 정상 ~ 방개고개 ~ 윗말로 진행하였다. 태풍이 지나간 후라서 날씨가 맑아 시야가 아주 좋아 멋진 조망을 하면서 여유 있게 진행하였다. 85세 선배님도 끝까지 함께할 수 있어 좋았으며, 산행 후 외포리 횟집에서 회와 막걸리 한 잔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해명산 정상..【해명산 산행(2024. 9. 25일 수요일)】 석모도(席毛島)는 인천시 강화군 서부에 위치한 섬으로, 멋진 바다 조망을 볼 수 있는 수도권의 섬 산행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강화도 외포항에서 서쪽으로 약 1.5㎞ .. 2024.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