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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서울,경기지역256

검단산 자락 두리봉(고추봉) ~ 용마산(23. 1.28) 건강셀프등산회 제864차 산행은 검단산 자락의 두리봉(고추봉) ~ 용마산 산행을 한 후 남한산으로 이동하여 행궁과 망월사를 둘러보았다. 영하 14도의 수온주 속에서도 바람이 잠잠하여 산행하는 데는 별 무리가 없었고 용마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얼어붙은 한강 너머 산 그리메는 수고로움에 대한 보상이었다. 산행 후 남한산 산행에서 잘 들러 보지 않았던 행궁과 망월사의 고요함에 잠시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하남 검단산 자락의 용마산.. 산행 들머리에 있는 사충서원.. 사충서원 1725년(영조 1) 경기도 과천에 창건되었으며, 노론 4대 신인 김창집·이이명·이건명·조태채를 제향 했다. 건립되던 해에 사액을 받았으며, 노론과 소론의 대립으로 철폐·복설을 반복했다. 1868년(고종 5)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 때도.. 2023. 2. 10.
안산 산행(23. 1.21) & 영천시장 안산 정상에서 본모습으로 북한산, 인왕산 북악산 등이 조망되고.. 【안산】 안산(鞍山)의 '안(鞍)'은 말안장이란 뜻이다. '鞍'이란 글자는 두 글자가 합쳐져 만들어졌는데 '가죽 혁(革)' 또는 '고칠 혁'과 '편안할 안(安)'이다. 안산은 산의 생김새가 말이나 소의 등에 짐을 실을 때 사용한 길마와 같이 생겼다 하여 길마재라고도 하며 모래재, 추모련이라고도 불렀다.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봉우재라고도 한다. 역사적으로는 조선 시대 이괄(李适)이 반란을 일으켜 전투를 벌였던 곳으로 유명하다. 또 안산은 무악산(毋岳山)이라 불리기도 한다. 무악이라는 명칭은 한양 천도를 위해 지금의 청와대 뒤에 있는 북악산, 인왕산 등과 함께 도읍의 주산을 다투는 과정에서 태조 이성계가 안산을 무악산이라 부른 데서 유래한 것.. 2023. 2. 2.
서대문형무소 탐방(23. 1/21) 설 명절 전날 안산 산행하기 전에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에게 저질러졌던 일본의 만행을 다소 나마 엿볼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를 들러 봅니다.. 서대문형무소는 20.11월 방문하고 이번이 3번째 방문인데 방문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일제의 만행을 통하여 다시는 나라를 잃어버리는 우를 범하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해 본다. 일제의 침략과 6.25 전쟁으로 피폐화된 조국이 근대화의 과정을 통하여 세계 10대 강국으로 거듭났지만 요즘 정치권의 끝없는 정쟁으로 나라의 앞날이 심히 우려가 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 위정자들은 국가의 번영과 국민들의 만생고 해결에 최고의 역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해 본다. (이번 사진은 재생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함께 산행한 고산님의 사진을 기반으로 작성했음을 밝혀둔다.) 안산 올라가면.. 2023. 1. 29.
'23년 새해 첫 백봉산 눈 산행(23. 1. 7) 건강셀프등산회 제860차 산행은 '23년 들어 첫 산행으로 백봉산이 추진되어 생각지도 못했던 눈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새해 첫 산행이 눈 산행으로 진행되어 금년 한 해도 풍성한 산행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눈꽃과 상고대를 모두 볼 수 있었으며, 겨울 산행에서만 느낄 수 있는 비닐 안에서의 식사는 먼 먼 훗날까지 뇌리 속에 남을 것이다. 집에만 있으면 절대 누릴 수 없는 행복한 여정길 올 한 해 계속 함께 하면서 멋진 추억 공유하기를 기대해 본다. 함께 한 모든 분들 수고 많았으며, 다음 주에는 더욱더 즐거운 추억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백봉산 전망대에서 본 정상 스케치.. 백봉산(588.9m) 산세와 한강이 어우러진, 백봉산 * 광주산맥이 천마산을 일군 다음 마치고개로 이어진 뒤.. 2023. 1. 13.
구룡산 ~ 대모산(22. 12. 17) 건강셀프등산회 제857차 산행은 강추위와 연말 행사 등을 감안하여 근교 산행인 구룡산 ~ 대모산이 추진되었다. 마침 이날 아침 서울에 눈이 내려 눈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산행 간 강추위로 볼이 얼얼할 정도였지만 의외로 산행을 하는 산객들이 다수 보였으며, 산행은 양재동 코이카 ~ 구룡산 ~ 대모산 ~ 대모산입구역으로 추진하였다. 구룡산 조망처에서 본 서울의 모습.. 코이카 옆쪽에서 산행 출발.. 강추위와 눈이 내린 가운데에서도 다수의 산객들이 산행을 하네요.. 지난 주에 이어 서울 둘레길 4코스 상에 있는 구룡산, 대모산을 산행합니다.. 눈이 제법 내렸네요.. 멋진 소나무들도 보이고.. 구룡산 조망처.. 조망처에서 본모습들로 잠실 롯데타워도 보이고.. 강남 개포동 재건축 단지들과 가운데 멀리 남산이 조.. 2022. 12. 22.
인왕산 ~ 북악산(22. 9.12) 【인왕산 ~ 북악산 연계 산행(2022. 9. 12일 토요일)】 인왕산(338m)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허리에 북악산길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인왕산은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세종 때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에 인왕산의 표기를 인왕산(仁旺山)이라 하였으나, 1995년 본래 지명인 인왕산(仁王山)으로 환원되었다. 경복궁 왼쪽에 자리한 인왕산은 예로부터 황제가 태어날 명당이 있다는 말들이 심심찮게 돌았다. 도성의 풍경 가운데.. 2022. 9. 17.
백운산 ~광교산 종주산행(22. 9. 2) 건강셀프등산회 제941차 산행은 의왕 백운산 ~ 수원 광교산 종주 산행이 추진되었다. 선선한 날씨 속에 여유 있게 진행할 수 있었던 백운산 ~ 광교산의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었다. 예전 혼자서 청광 할 때의 추억도 간간히 돌아보면서 함께 두런 두런 얘기 하면서 또 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광교산 정상.. 광교산(光敎山)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와 용인시 수지구에 걸쳐있는 높이 582m의 산으로 백운산(564m), 바라산(428m), 우담산(425m), 청계산(618m)으로 이어주면서 수원과 용인을 아우르는 산이다. 광교산은 수원천의 발원지이자 용인 탄천의 발원지 중에 한 곳이기도 하다. 수원에서는 북쪽, 용인에서는 서북쪽에 위치하면서 북쪽에서 불어오는 겨울의 찬 바람을 막아주고 있다. 풍수지리.. 2022. 9. 12.
대모산~구룡산~양재천(22.8.27) 금년 9,22일 산티아고 순례길 800km를 걷기 전 예행연습으로 대모산 ~구룡산~양재 시민의 숲 ~양재천의 약 20km를 걸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속에 바람까지 적절하게 불어주어 걷기에는 최적이었다, 어느덧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얼마 전부터 잘거리 산행 시 오금이 저려 조금 걱정이 되지만 잘 준비하여 산티아고 순례길을 탈 없이 걷을 수 있도록 하겠다. 구룡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본 모습으로 멀리 북한산 도봉산, 수락산, 불암산, 아차산, 용마산 등이 한 눈에 들어오네요.. 트레킹 코스 : 대모산입구역 ~ 대모산 ~ 구룡산 ~ 양재 시민의 숲 ~ 양재천 ~ 대모산 입구역의 약 20km 대모산 전망대 올라가는 길.. 대모산 전망대에서 본 모습으로 남산이 지척입니다.. 영지버섯.. 도곡동 방면.... 2022.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