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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북알프스

서울,경기지역273

북촌 탐방과 북악산(23.12.7) 트레킹 말바위전망대에서 본 팔각정과 보현봉.. 【북악산(23.12. 7/목요일)】 북악산은 높이 342m의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서울의 주산(主山)이다. 서쪽의 인왕산(仁王山, 338m), 남쪽의 남산(南山, 262m), 동쪽의 낙산(駱山, 125m)과 함께 서울의 사산(四山) 중 하나로, 북쪽의 산으로 일컬어졌다. 조선시대까지 백악산(白岳山), 면악산(面岳山), 공극산(拱極山), 북악산(北岳山) 등으로 불렸고, 특히 조선시대에는 주로 백악 또는 백악산으로 불렸으며 일부 북악이라고 불렸다. 북악산은 북한산의 남쪽 지맥의 한 봉우리에 해당한다. 산경의 흐름을 보면 한북정맥(漢北正脈)의 끝자락인 북한산 보현봉에서 서남 방향으로 형제봉을 거쳐 북악터널 위의 보토현(補土峴)으로 이어진다. 이어 표고 328m의 봉우리와 .. 2023. 12. 10.
수원 화성 트레킹(23.11.11) 【수원 화성(2023. 11. 11일 토요일)】 경기도의 수부(首部) 도시 수원은 조선 제22대 정조 대왕이 생부인 장헌세자(사도세자)를 향한 효심과 웅대한 개혁의 꿈을 실현시키기 위해 세운 계획된 신도시로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원침(園寢·왕세자의 산소)을 경기 양주 배봉산에서 지금의 수원 화산으로 옮기면서 축조한 성으로 조선시대 최고 성곽기술이 녹아 있다. 도심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1997년 등재)인 화성(華城. 사적 제3호)이 팔달산을 중심으로 5.7㎞ (면적 37만1145㎡/약 11만 2400평)에 걸쳐 펼쳐져 있는데, 정약용 등 당대 최고 지식인들과의 협업 속에서 완성한 것이다. 화성은 화기 공격과 방어에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과학적인 설계로 축성된 성곽이다.. 2023. 11. 14.
개화산(23.10.21) 【개화산】 강서구 개화동에 있는 산으로서, 開火山,주룡산,開化山,봉화뚝이라고도 한다. 개화산의 원래 이름은 주룡산이라 하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신라 때에 主龍 선생이라는 한 도인이 이 산에 살면서 매년 9월 9일에는 동자 두 세 명과 더불어 높은 곳에 올라가 술을 마시며 구일용산음이라 하였으므로 주룡산이라고 하였다. 선생이 돌아간 후에 그 자리에는 이상한 꽃 한 송이가 피어났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개화산이라 일컬었다. 선생이 살던 곳에 언제부터인지(고려 때) 절이 생겼고 절 이름을 개화사라고 하였다. 개화사 절에는 약효가 좋다고 하는 약수 때문인지 조선 말기쯤에 절 이름이 약사사로 바뀌었다. 산 정상에는 조선시대 사용했던 봉화대가 있었다. 또 산의 형상이 꽃피는 형국이라 하.. 2023. 11. 1.
용마산 ~아차산(23. 9.25) 【용마산】 용마산(596m)은 경기도 하남시, 광주시에 걸쳐 있으며, 정상에서 북쪽으로 예봉산, 적갑산, 운길산이 손에 잡 힐듯 보인다. 동쪽으로는 중원산, 유명산, 백운산, 용문산이 멀리 보이며 서쪽으로는 아차산과 그 넘어 북한/도봉 주능이 남쪽으로는 남한산의 줄기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발아래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양수리) 등 팔당호가 펼쳐진다. 용마산 정상.. 건강셀프등산회 제 900회 산행은 용마산 ~ 아차산 산행을 추진하여 5명이 함께 하였다.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음을 알려 주듯이 날씨는 더없이 좋아 산행하기에는 최적이었다. 여유있고 즐거운 산행으로 900회 산행을 자축하였다, 이제 2년만 지나면 천회 산행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동안 많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국내외 명산들.. 2023. 10. 2.
강화 길상산(23. 9.16) 길상산(해발 374m). 길상산은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 자리 잡은 나지막한 산이다. 길할 '길(吉)'에 상서로울 '상(祥)'의 이름을 가진 산이다. 길상산은 사람들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산길의 호젓함과 지루하지 않게 오르내리는 코스가 있어 산행의 색다른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길인지라 양탄자를 밟는 기분이다. 정상까지 오르는 길 내내 흙길이다. 흙길의 편안함과 녹음 우거진 숲길이 길상산 산행의 백미이다. 길상산은 진달래 군락지가 많다. 4월 중순경에 오르면 산은 진달래로 붉은 꽃물 들인 치맛자락 휘날리는 여인네 같다. 취나물을 비롯한 고사리, 고비나물 등 각종 산나물이 많아 산행과 함께 나물을 뜯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다. 길상산은 여러 봉우리를 오르.. 2023. 9. 17.
인왕산 ~ 안산 종주산행(23. 8.26) 【인왕산 ~ 안산 연계 산행(2023. 8. 26일 토요일)】 인왕산(338m)은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되어 있고, 암반이 노출된 것이 특징이다. 서울의 성곽은 이 산의 능선을 따라 지나며 동쪽 산허리에 북악산길과 연결되는 인왕산길이 지난다. 인왕산은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세종 때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에 인왕산의 표기를 인왕산(仁旺山)이라 하였으나, 1995년 본래 지명인 인왕산(仁王山)으로 환원되었다. 경복궁 왼쪽에 자리한 인왕산은 예로부터 황제가 태어날 명당이 있다는 말들이 심심찮게 돌았다. 도성의 풍경 가운데 .. 2023. 9. 5.
남한산(23. 8.19) 8월 단상 【남한산성 산행(2023. 8. 19일 금요일)】인기 백대명산 제95위 남한산성은 북한산성과 함께 도성(都城)을 지키던 남부의 산성으로 동·서·남문루와 장대(將臺)·돈대(墩臺)· 암문(暗門)·우물·보(堡)·누(壘) 등의 방어 시설과 관해(官해), 군사 훈련 시설 등이 있다. 이 산성의 주변 지역에는 백제(百濟) 초기의 유적이 많이 분포되어 있어서, 일찍부터 온조왕대(溫祚王代)의 성으로도 알려져 왔다. 신라(新羅) 문무왕(文武王) 13년(673)에 한산주(漢山州)에 주장성 (晝長城, 일명 일장성(日長城))을 쌓았는데, 둘레가 4,360보로서 현재 남한산성이 위치한 곳이라고 믿어져 내려온다. 고려시대의 기록에는 보이지 않으나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誌)에 일장산성(日長山城)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둘레가 3.. 2023. 8. 26.
관악산 피서산행(23. 8. 5) 건강셀프등산회 제893차 산행은 피서철을 맞이하여 계곡이 있는 관악산으로 피서 산행을 추진하였다. 서울에 요 근래 비가 내리지 않아서 그런지 관악산에도 물이 말라가고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계곡에서 피서를 즐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중앙아시아 ~ 카라코롬 여행 후 첫 번째 산행에 동행하신 모든 분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관악산 정상.. 산행 추진 : 관악산 입구역 ~ 관악산 계곡 ~ 호수공원 ~ 제4야영장 ~ 삼거리 약수터 ~ 연주암 ~ 관악산입구역의 원점산행 관악산 계곡 물놀이장 개장.. 물레방아도 돌아가고.. 호수공원.. 관악산 계곡나들길은 총 3,2km 입니다.. 첫 번째 계곡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계곡에 제법 피서객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사람이 정자를 독식하고 있네요.. 약수터를 지나갑.. 2023. 8. 14.